삼성전자가 반도체(DS) 사업의 전영현 부회장, 모바일·가전(DX) 사업의 노태문 사장으로 투톱 체제를 확립했다. 아울러 기초과학 및 공학 부문의 글로벌 석학인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영입하고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윤장현 부사장을 승진시키며 기술 연구에 힘을 싣는다.삼성전자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장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노태문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직무대행'을 떼고 정식 DX부문장이 됐다. MX사업부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노 사장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직무대행으로서 DX부문을 이끌어왔다.전영현 부회장은 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직에 유임됐다.전 부회장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돌파했다. 외국인들이 증시에서 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원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47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현재 더 이상 상승하고 있지는 않지만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도 규모가 심상치않은 상황이어서 오후 들어 어떻게 변할 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정규장 개장 후 20분 만에 1조 넘게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며 ‘코리아 엑소더스(한국 증시 대탈출)’에 속도를 높이는 분위기다.외환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치솟은 것도 외국인 투자자의 투매를 부추겼다는 평가가 나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8개월 연속 하락하며 8만7000달러선까지 밀리고 있다.2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5% 하락한 개당 8만7460.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8개월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온라인 옵션 플랫폼인 'Derive.xyz'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에 9만달러 밑에서 올해 가격을 마감할 확률은 50%라고 보도했다. 반면 10만달러를 재 돌파할 가능성은 30%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현재 기술적 측면에서 50일선과 200일선도 붕괴된 상태다.'Derive.xyz'의 숀 더슨 연구소장은 "비트코인은 현
기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 2025'에서 미국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를 출시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텔루라이드는 기아가 북미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로 개발한 제품으로, 2019년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최선두 모델로 활약해 왔다.텔루라이드 판매량은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해 해마다 생산량을 늘리게 했고, 6년 만에 판매량과 생산량은 2배 이상 뛰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인기가 치솟으면서 기아 브랜드 전체를 끌어올렸다"며 "일부 어워드(시상식)에서는 최대 6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불거지며 반도체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15% 하락 마감했다. 전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상승했지만 위험 회피 심리로 쏟아지는 매물을 막지 못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77% 급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10.87% 폭락했다. 대만 TSMC도 1.72%, AMD는 5.02% 하락했다.빅테크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마이크로소프트(MS)가 1.6% 떨어진 것을 비롯해 애플 0.86%, 구글 1.03%, 아마존은 2.5% 하락했다. 테슬라도 2.2% 미끌어졌다.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9월 고
엔비디아발(發) 훈풍 영향으로 한국 일본 대만 증시가 2~3% 급등하고 있다. 새벽 뉴욕증시 마감 후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20일 오후 3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5%(100포인트) 상승하며 4000선을 훌쩍 넘어 4030포인트를 기록중이다.일본 니케이225지수도 3.09%, 대만 증시는 TSMC의 3나노 생산 확대 소식이 겹치며 3.3% 급등 중이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2.8% 상승 마감했으나 호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급등했다.그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5% 가까이 오르며 10만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1.7% 상승 중이다.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약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20일 "문재인정부에서 추진하다 중단됐던 서울의 그린벨트 해제와 노후 청사 재건축 등을 통해 연내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갈월동 HJ중공업 건설 부문 본사에서 열린 '국토부·LH(한국토지주택공사) 합동 주택 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다가 여러 어려움 때문에 잘 안된 것도 저희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노후 청사 재건축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는 2020년 8월 주택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금산분리 규제완화 논의와 관련, "저희는 금산분리를 원하는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 대한상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이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 참석, "(대규모 AI) 투자를 감당할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달라는 게 제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자꾸 기업 하는 사람이 돈이 없다, 돈을 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왜곡돼서 금산분리를 해주십시오라는 이야기로 마구 넘어갔다"며 "저희가 원하는 건 금산분리가 아니다. 이 숙제를 해낼 수 있는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글로벌 인공지능(
차기 美연준Fed) 의장에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백악관 인사가 선임되면 금융시장이 단기적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0일 "현재로서는 연준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 중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선임될 가능성을 시장이 높게 보는 분위기"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성장 및 시장 친화적 인사'를 선택할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대통령의 경제 책사인 해싯 위원장이 차기 연준의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 보인다"고 판단했다.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배
엔비디아가 3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정규장에서 2.8% 상승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 549억달러를 웃도는 57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조정치를 감안한 주당순이익(EPS)도 1.30달러로 시장 예상치 1.25달러를 웃돌았다.엔비디아는 이와함께 4분기 매출이 6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 616억6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정규거래를 5.16달러(2.85%) 뛴 186.52달러로 마감하며 엔비디아 시총은 4조5000억달러를 회복했다. 시간외 거래 상승 여부에 따라 시총 규모가 큰 폭
엔비디아의 실적 공개를 앞두고 반도체주와 기술주들이 반등했다.19일(현지시산)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85% 반등했디.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8% 상승한 반면 마이크론은 1% 넘게 하락하며 2거래일째 약세를 기록했다. 대만 TSMC는 1.6% 오른 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2% 넘게 상승 중이다.빅테크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 하락했지만 구글이 2.8%, 애플 0.4%, 테슬라 0.9%, 아마존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7.03포인트(0.10%) 오른 4만6138.77에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4.84포인트(0.38%) 상승한 6642.16에, 기술주 중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 등으로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10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9일 현물시장에서 1조495억원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이날까지 10조2000억원 넘게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있다.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 반면 동학개미들은 이달 초에만 6조원 가까이 매수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 덕에 1.3~1.4% 소폭 하락했지만 외인은 두 종목에서 67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개미들은 18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신용잔고가 1조144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학개미'를 비롯한 국내 투자자(개인·기관)의 미국 등 해외 주식 투자 열기에 힘입어 국내 거주자의 대외 금융자산과 증권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비거주자의 한국 투자보다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더 큰 폭으로 늘어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도 세 분기만에 증가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한 국가의 대외 지급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 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7976억달러로 집계됐다.대외금융자산 가운데 거주자의 증권투자 잔액은 1조2140억달러로 2분기보다 890억달러 불어나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