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인 'H200'을 2백만개 넘게 대량 주문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엔비디아는 하지만 현재 H200 재고가 70만개에 불과, 추가 생산 채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은 3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들로부터 올해 인도 조건으로 200만개 이상의 H200 주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이는 엔비디아가 현재 보유한 H200 재고 70만개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엔비디아는 이에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자인 대만 TSMC에 추가 생산을 의뢰했으며, H200 추가 생산은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엔비디아는 H200 칩
개인이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자산운용은 31일 '2026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개인은 올해 1~11월 ETF를 30조6000억원어치나 순매수, ETF가 최대 투자처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은 11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채권 순매수액은 29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신한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의 간접투자 확대와 연금 자금 유입, ETF를 중심으로 한 자산배분 방식의 변화가 펀드시장 전반의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일반 공모펀드 순자산은 주가 상승과 자금유입의 시너지 효과로 334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올해 754조원으로 증가하며 꾸준한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가 내년에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는 내년에는 '웨이모의 해'가 될 것이라며 LA를 비롯해 텍사스 뉴욕 등 미국 전역에서 유료 로보택시를 차질없이 운영중이라고 보도했다.웨이모는 웨이모 앱을 깔고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호출해 탑승하는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주당 25만회를 운행중이고 지금까지 누적 유료 운행 횟수도 2000만 회를 돌파했다고밝혔다.웨이모는 내년 말까지 주당 1백만 회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보다 4배나 빠른 속도로 일반 미국인
올해 미국 달러화 가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과 이로 인한 달러자산 회피 현상으로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 폭을 기록할 전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올해 주요 통화 대비 9.5%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유로화 가치는 반대로 같은 기간 14% 가깝게 급등해 2021년 이후 최초로 1유로당 1.17달러선을 넘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연초 109선을 유지했으나 올해 장 마감 하루를 앞둔 현재 97.97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 기준으론 하락폭이 10.2%에 달했다.FT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로 주요국 경제가 큰 혼란을 겪으면서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고환율로 인해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등이 올랐기 때문이다.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지난 11월(2.4%)보다는 상승 폭이 0.1%포인트(p) 낮아졌지만 넉 달 연속 2%대다.석유류 가격이 6.1% 뛰며 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올해 2월(6.3%)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특히 경유(10.8%)와 휘발유(5.7%)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고환율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경유 가격은 2023년 1월(15.5%)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휘발유는 올해 2월(7
새해 뉴욕증시를 바라보는 월가의 시각은 대체로 낙관적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가 설문 조사한 21명의 전문가들 가운데 S&P500지수가 내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는 "비관론자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틀렸고, 사람들은 그런 것을 피곤하게 여긴다"며 S&P500지수가 내년 말 7700선에서 오를 것으로예상했다. 이는 현 수준 대비 약 11%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시티그룹의 네이선 시츠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을 바라보면 전 세계 경제는 계속해서 인상적인 지지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는 전 세계 성장률이 2년간 계속해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와 빅테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36% 하락 마감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12%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전날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온 마이크론도 0.6% 약세로 마감했다. 대만 TSMC도 0.36% 떨어졌지만 반도체주들의 약세는 소폭에 그쳤다.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1.13% 하락했고 애플도 0.25% 떨어졌다. 반면 구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약세로 마감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가까운 시일 내 추가 완화에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띠리 내년 1월 예정된 다음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이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9~10일 열린 회의에서 약화된 고용 시장 약화에 대한 완충장치 마련을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3.50~3.75%로 결정했다.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결정이 매우 미묘한 균형 위에 있었거나,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선택도 지지할 수 있었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초에 중국을 국빈방문한다.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며 "이어 6~7일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전했다.강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은 APEC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만에 다시 만나 한중 전략적동반협력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고, 공급망투자와 디지털 경제 초국가범죄대응 환경 등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
코스피지수가 올해 폐장 마지막 날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올해 58.7% 상승률을 기록했다.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코스피지수는 지난해말 2655.28에 마감했지만 올해 4214.17을 기록하며 상승률 58.7%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4220.56)보다 6.39p(-0.15%) 내린 4214.17로 하락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은 오는 31일휴장한다. 내년 증권시장 정규시장 첫 개장일은 1월 2일 오전 10시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439.0원에 마감했다.환율은 이날 장마감 직후 10원 이상 급등하며 한때 1,441.
일본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가 인공지능(AI) 산업 붐에 힘입어 올해 선진국 시장에서 가장 주가가 많이 뛴 종목으로 뽑혔다.블룸버그 통신은 30일 올해 키옥시아 주가가 540% 이상 올라 선진국 증시 상황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 인덱스 지수 구성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작년 12월 상장한 키옥시아는 이날 주당 1만405엔(약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키옥시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세계 3위의 낸드플래시(메모리칩의 일종) 제조사로,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가 전신이다.블룸버그는 AI 학습장치와 데이터센터 등 AI 설비 투자가 대폭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만4000명 줄어 취업문이 더 좁아질 전망이다.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4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감소할 전망이다.산업별로는 제조업이 9만5000명으로 채용계획 인원이 가장 많고,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만2000명), 도매 및 소매업(5만6000명) 순이다.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경영·행정·사무직 6만2000명, 영업·판매직 5만2000명, 음식·서비스직 5만명 등이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의
11월 소매판매가 급락하면서 21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산업생산 지수는 0.9% 상승했다.전달 추석 효과가 사라지면서 명절 특수가 걷힌 소비는 악화된 반면, 조업일수가 증가한 생산과 투자는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계절 조정)는 113.7(2020년=100)로 전달보다 0.9% 올랐다.산업생산은 8월(-0.3%) 이후 9월(+1.3%)·10월(-2.7%)에 걸쳐 한 달 단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반도체(7.5%), 전자부품(5.0%) 등에서 생산이 늘어난 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0.7% 증가했다.하지만 소비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