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J 아트앤매니지먼트와 협업, ‘빛과 예술의 몽환적 공명’ 타이틀의 전시 통해 새로운 웨딩홀 문화 제안

더채플앳대치는 결혼식이라는 인생의 가장 경건하고 특별한 순간에 예술의 감동을 더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SNJ 아트앤매니지먼트와의 협업으로 2025년 9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빛과 예술의 몽환적 공명(Artistic Echo of Lumiglow)’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더채플앳대치의 곡선이 마주하는 공간미와 빛의 흐름속에서 작품들이 공명하듯 서로 울림을 만들어내며, 예비 부부와 하객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깊은 감성적 여운을 선사한다.
웨딩홀은 오랫동안 결혼식을 위한 의례적이고 상업적인 공간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더채플앳대치’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웨딩홀 안의 갤러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현했다. 단순히 그림 몇 점을 걸어두는 전시가 아닌, 건축 공간의 빛, 동선, 분위기에 맞춘 맞춤형 아트 큐레이션을 통해 결혼식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게 하는 것이다.
더채플앳대치 관계자는 “결혼식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예술이라는 또 하나의 섬세한 장치를 통해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완성하고자 했다”며 “예비부부 및 하객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도 ‘예술이 있는 웨딩홀’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의 키워드인 ‘루미글로우(Lumiglow)’는 ‘예술이 스며든 빛나는 삶의 순간’을 의미한다.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기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만나고, 서로를 비추며 관람객의 내면으로 흘러 들어 오래도록 머무는 울림이 된다. 이 몽환적 여정은 더채플앳대치의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공간 전체에 펼쳐져 웨딩홀의 경건함과 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기억, 삶, 관계라는 주제를 각자의 언어로 풀어냈다. 이들의 작품은 조용하지만 강렬한 예술적 감성을 전하며 웨딩홀이라는 경건한 공간에 새로운 감동을 불어넣는다.
더채플앳대치의 이번 아트 큐레이션은 단순히 결혼식장에 작품을 걸어두는 수준을 넘어, 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은 웨딩홀에서 전시를 관람하며 결혼식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고, 하객들에게도 열려 있는 만큼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구입 문의는 SNJ아트앤매니지먼트를 통해 가능하며, 전시 기간 동안 더채플앳대치 B1, 1F, 2F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유모멘트는 웨딩 브랜드 더채플, 아펠가모, 루벨을 운영하며, 10년 이상의 업력과 4만건 이상의 웨딩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웨딩 트렌드를 선도해 온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웨딩 전문 기업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에 맞춘 웨딩 연출과 전문적인 예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