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회의 미혼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문화와 여가 생활의 기회가 부족해 양육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이에 따라 가족 단위 공연 관람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대표이사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교육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가정이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문화·교육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취약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