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 관광청(이하 'MGTO') 한국 사무소 대표가 참여하고 SJM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수의 한국 주요 기업 및 단체 대표들이 모여 비즈니스 여행 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협력, 그리고 향후 업계 트렌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셔윈 다이(Sherwin Dai) Trip.Biz 중화권 및 북아시아 총괄 매니저, 유진 탄(Eugene Tan) Trip.Biz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매니저, 유치영(Chris Lew) 마카오 정부 관광청 한국 사무소 대표, 포르시아 렁(Porcia Leung) SJM 기업 브랜드 및 마케팅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셔윈 다이 Trip.Biz 총괄 매니저는 “Trip.Biz의 비전은 가장 신뢰받고 선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상품, 기술,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며, 비즈니스 여행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변화하는 업계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함께 상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시아 렁 SJM 수석 부사장은 ”2년째 행사를 함께 하는 것은 한국이 마카오의 주요 시장임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며 ”지난 1년 동안 SJM은 새로운 다이닝 콘셉트를 도입하고 가든 하우스와 더 그랜드 홀 등 MICE 시설을 확장, 독창적인 문화와 스포츠 체험을 기획해 비즈니스 여행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Trip.Biz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주요 성과를 적합한 파트너와 공유하고 한국 시장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여행자에게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SJM은 세계 유일의 두 개 패션 브랜드 호텔을 보유한 통합 리조트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마카오(이하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를 포함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맞춤 역량을 강조했다. 이러한 경험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우수한 시설, 다양한 음식, 풍부한 문화 행사로서 제공됐다. 서밋은 SJM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됐으며, 파트너와 방문객들을 초대해 마카오의 독특한 동서 문화 융합을 경험하도록 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마카오 퓨전 뷔페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의 메사 바 팝업 스토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여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JM의 리조트 마스터 믹솔로지스트이자 2024년 국제 바텐더 협회(IBA) 월드 칵테일 챔피언십에서 ‘월드 바텐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프레데릭 마(Frederick Ma)가 직접 마카오를 테마로 한 칵테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2006년 시작된 Trip.Biz는 방대한 글로벌 콘텐츠, 탁월한 서비스, ESG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비즈니스 여행 관리를 개선해 오고 있다. 현재 Trip.Biz는 전 세계 13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4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서 24시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15,0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과 100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SME)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Trip.Biz는 올해 AI 기반 기능과 포괄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합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여행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 Trip.Biz ONE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여행 관리 혁신 동향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Trip.Biz는 기술 혁신과 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통해 업계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