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FL 리그용 ‘일반 마스크’ 170만 장 1차 공급 계약 완료… 추가 공급 계약 협의 중

의류 제조기업 국동이 ‘코로나19용 의료 방호복’ 210만 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동은 지난 5월에 2019년 매출액 대비 약 31%에 해당하는 총 697억 원 규모의 방호복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국동은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각 주 정부 및 캐나다 등으로 의료용 방호복 수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미국 정부 이외에도 다양한 나라에서 추가 방호복 공급 요청이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며, 현재 LEVEL1~3등급 방호복과 함께 마스크, 방역 글러브 등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에 대한 수주 건도 논의 중이다.
국동 관계자는 “당사의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여 납품하는 미국向 방호복 210만 장을 추가로 수주하게 됐다”며 “의료용 방호복이 미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방호복 이 외에도 미국 ‘NBA’와 ‘NFL’ 리그의 선물 및 판매용 ‘일반 마스크’를 각 리그 오픈일인 9월과 11월에맞추어 170만장을 1차 납품하게 됐으며, 추가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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