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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09:00  |  종합

하트-하트재단 & 남산케이블카, ‘블루하트 캠페인’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남산케이블카, 발달장애인 지원 위해 3,000만 원 후원

하트-하트재단 & 남산케이블카, ‘블루하트 캠페인’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남산케이블카가 4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블루하트 캠페인’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힘써왔다.

‘블루하트 10주년, 희망의 파란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하트-하트재단과 남산케이블카가 함께해 온 여정을 기념하며, 캠페인 소개 부스, 룰렛 이벤트, 포토존 이벤트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산케이블카는 4월 2일 진행된 ‘블루하트 캠페인’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달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 행사는 4월 7일까지 이어지며, 남산케이블카는 4월 한 달 동안 케이블카에 발달장애인을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혀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한다.

남산케이블카 이강운 부사장은 “블루하트 캠페인이 10년 동안 지속된 만큼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10년 동안 한결같이 블루하트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며 함께해 준 남산케이블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8년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아동·청소년 돌봄 및 교육지원,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해외 보건의료사업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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