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화이트샌즈, 첫 양산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김신 기자

입력 2025-05-21 11:27

화이트샌즈, 첫 양산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화이트샌즈(WHITE SANDS)가 이번 여름, 양산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재조명한다. 브랜드 최초의 우양산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사동 코코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양산 꾸미기 DIY 체험존’, SNS 인증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브랜드 공간이다.

화이트샌즈의 신제품 우양산은 UPF 50+ 자외선 차단력과 99.9% 차단율을 FIFT 시험연구원을 통해 공식 인증받은 고기능성 제품이다. 초경량 118g의 설계, 강력 발수 원단, 자체 개발한 카라비너, 스트랩까지 더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남성도 양산을 쓰고 싶다’는 화두가 조명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 양산을 쓰면, 이제 누구나 편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양산이 여성만의 아이템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남성들도 실용적인 용도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기대하고 있다.

화이트샌즈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우양산의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조하며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사용을 제안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양산은 더 이상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국한된 물건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이자 라이프스타일”이라며, “화이트샌즈는 이 새로운 흐름을 현실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화이트샌즈는 기존 감각적인 모자 라인업을 넘어, 마스크에 이어 양산까지 선보이며 ‘자외선 차단 전문 브랜드’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시즌 트렌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