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 지역혁신대상은 각 지역에서 산업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건설혁신 부문은 특히 기술력, 서비스 혁신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이번 빌드하다의 수상은 건축 산업 내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빌드하다는 단순 시공 연결을 넘어 ▲플랫폼 기반 건축 매칭 시스템 ▲투명한 공정 관리 솔루션 ▲고객 맞춤형 건축 컨설팅 등 올인원 플랫폼을 통해 건축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시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건축사와 시공업체는 새로운 수주 기회를 얻으며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과 갈등을 줄이고, 공정 단계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투명한 건축 문화’ 정착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혁신은 단순히 건축 업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김석희 빌드하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빌드하다가 그동안 추구해 온 건축 혁신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의 표준을 새롭게 세우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건축 생태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빌드하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축 산업 내 ‘혁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 플랫폼의 고도화, 친환경·지속가능 건축 솔루션 도입,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미래 지향적 행보를 통해 대한민국 건축 산업의 혁신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