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잠시 멈추고 합동추모제 참석...세대 공감행보 지속
이 후보, “외롭게 떠난 분들 끝까지 책임지는 도시 만들 것”

특히 ‘공영장례 지원사업’과 어르신 복지 행보를 앞세워 공동체 가치를 강조하며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이날 처인구 이동읍 용인평온의숲에서 열린 ‘제1회 무연고사망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해 연고 없이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추모사에서 “우리 용인특례시는 연고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 시스템을 시작했다”며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배웅해 주시는 봉사단원들과 후원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위해 장례식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용인에서 시작된 이 아름다운 일이 전국으로 확산돼 외롭게 떠난 분들이 마지막만큼은 존엄과 안식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매일 매일 어버이날 같았으면”…어르신 섬김 행보도 이어가

앞서 어버이날인 지난 8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 스프링카운티자이에서 열린 어르신 음악회를 아내와 함께 찾아 큰절로 인사를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행사장에서는 어르신들의 합창과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용인시청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에도 참석해 장한 어르신과 효행 실천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모님과 어르신들의 헌신이 오늘의 용인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어르신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어버이날 같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후보가 단순한 선거 유세보다 시민 삶과 맞닿은 현장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표갈이’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고독사와 공영장례 문제, 어르신 복지와 효 문화 등 공동체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도층과 실버세대 표심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