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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어버이날 경로행사…“어버이 은혜에 감사 전해”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09 16:09

동별 주민단체·새마을부녀회·협의체 참여…떡·과일·김치 전달하며 온정 나눔

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 모습./용인시
8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 모습./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행사가 이어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었다.

주민단체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처인구 동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경로당 28곳을 방문해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음식 전달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살피며 정을 나눴다.

이은숙 동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경로당 22곳을 찾아 40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세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며 화목한 시간을 함께했다.

한의동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 곳곳 이어진 온정의 손길

앞서 지난 7일에는 처인구 유림1동 새마을부녀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어르신 50여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 후에는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박복식 유림1동 노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줘 고맙다”며 “노인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성동에서도 온정 나눔이 이어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경로당 21곳에 간식과 떡, 과일 등을 전달했고,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구성지회는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황병옥 구성지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일에는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생활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양말 세트, 미역국 밀키트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오정환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위로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각 읍·면·동 주민단체들도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경로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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