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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임태희, “쉬는 시간도 배움”… 학생들의 ‘다른 꿈’ 응원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09 19:19

“360도 어디로든 뛸 수 있게”… 재능 존중 교육 메시지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페북 캡처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9일 “아이들 앞에는 틀린 길이 없다”며 학생 맞춤형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의 이런 말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 철학을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학생들에게 물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임 후보는 글에서 “돌아오는 답변은 체육 시간이 압도적이지만 음악, 미술부터 국어, 수학까지 다양했다”고 전했다.

임 후보는 이어 한 학생이 “저는 쉬는 시간이 좋아요”라고 답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아울러 “어쩌면 그 학생은 짧은 휴식 속에서 더 큰 세상을 상상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임 후보는 단순히 교과 성적이나 정해진 기준만으로 학생들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점도 함께 말했다.

학생마다 좋아하는 것과 재능의 방향이 다르고 성장의 속도 또한 다르다는 점에서 교육 역시 다양성을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학생들 앞에 틀린 길은 없다”

임 후보는 “수업 시간도, 쉬는 시간도 결국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학생 스스로 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고 꿈을 향해 360도 어디로든 뛸 수 있게 하고 싶다”면서 획일적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열정과 재능의 모양이 조금 다를 뿐, 우리 학생들 앞에 틀린 길은 없다”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임 교육감의 이번 메시지가 진로 다양성과 학생 자율성을 중시하는 미래교육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과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는 분석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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