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사회

[후보 24시] 임태희, “돌봄 대기 없는 경기교육 만들겠다” 약속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10 11:09

초등 2학년까지 무상맞춤형돌봄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50개소 구축
임 후보, “학교와 지역사회 함께 책임지는 미래형 돌봄체계 완성”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임태희 미래교육캠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임태희 미래교육캠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초등 돌봄 공백 해소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책임돌봄’ 정책을 발표하며 미래형 경기교육 청사진을 제시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형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임 후보는 2학기에도 흔들림 없는 돌봄 시스템을 운영해 초등돌봄 대기 문제를 사실상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 중심이던 무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2학년까지 확대 운영하며 현재 경기도 내 1141개 학교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시간대별 촘촘한 돌봄 체계로 아침돌봄과 오후돌봄, 틈새돌봄을 세분화해 학부모들의 출퇴근 시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아침돌봄 참여율은 기존 대비 500%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도 15만4,50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미래형 돌봄 생태계’
/임태희 미래교육캠프
/임태희 미래교육캠프
임 후보는 돌봄을 학교만의 역할로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동네 돌봄체계’ 구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는 기존 30개소에서 올해 50개소까지 확대된다.

이를통해 과밀·과대학교의 초과 돌봄 수요를 분산하고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산어촌과 도심 밀집지역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15개 교육지원청 중심의 특화 돌봄 모델을 운영하고 학교 유휴공간과 지역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안전 중심의 돌봄 정책도 강화된다.

귀가안전도우미 792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840여개 학교에 출결관리서비스를 도입해 학부모들이 실시간으로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늘봄전담실장 등 전문 인력도 확대 배치해 돌봄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임 후보는 무엇보다 디지털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돌봄 신청과 운영, 지역 연계 서비스까지 한번에 관리하는 미래형 돌봄 행정체계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교육과 생활, 안전이 결합된 새로운 공공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임태희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일은 특정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학부모들이 돌봄 걱정 없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형 책임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