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공간 후원으로 지역 기반 직업재활 거점 마련

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은 오뚜기 제주지점 1층 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조성됐다. 지난 4일 가오픈을 시작했으며 8일 공식 개점식을 진행했다. 매장 규모는 약 489.6㎡(148평)로 기증품 접수부터 상품화, 판매까지 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개점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과 한상욱 굿윌부문장, 김성수 점장,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사장과 주경수 제주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매장 개점과 함께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5명도 신규 채용됐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형태의 사업 모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제주연동점이 지역 내 기증문화 확산과 장애인 자립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업 유휴공간을 사회공헌 기반 시설로 전환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민간기업과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형 장애인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밀알복지재단과 오뚜기의 협력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 일감 지원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 자원봉사, 물품 기부 캠페인, 제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부문장은 “굿윌스토어 밀알제주연동점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사장은 “제주지역 첫 굿윌스토어 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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