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단기적으로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겠지만, 향후 수도권 집값이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16일 씨티은행의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은 단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률, 거래량, 가계부채 증가율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정부는 전날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 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2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고 대출 규제도 강화했다.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대책에 세제 개편은 빠졌다며 "향후 수도권 집값은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인공지능(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AI 인프라 투자 컨소시엄이 호주의 데이터센터 설계·운영사인 '얼라인드 데이터 센터'(Aligned Data Centers)를 400억 달러(약 56조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컨소시엄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인공지능 개발 및 소셜 미디어 기업인 xAI도 참여한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의 미래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조달한다는 우리의 목표가 한층 진전됐다"고 말했다.투자 초기에 300억 달러의 자기 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며, 부채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가
어제 국화 얘기 쓴 뒤 아침 생각의 국화 관련 글 중 3년 전 쓴 윗 글 보고 내 생각을 다시 생각하면서, 새로운 생각, 감정, 정서를 개척해 글을 쓰면 읽는 이가 쉽게 자기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이끄는게 시를 쓰고 글을 쓰는 보람임을 새삼 확인, 김수환 추기경도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 오는데 70년 걸렸다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 담는대로 생각하며 살다 가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종전보다 더 저렴한 AI 모델을 출시했다.1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최신 소형 AI 모델 '클로드 하이쿠(Claude Haiku) 4.5' 출시를 발표하고 "최근까지 최첨단에 있던 모델이 이제 더 저렴하고 빨라졌다"고 소개했다.앤스로픽은 5개월 전 출시한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4'와 비교해 이번에 출시한 클로드 하이쿠 4.5가 비슷한 수준의 코딩 성능을 제공하면서 비용은 3분의 1 수준이고 속도는 2배 이상 빠르다고 설명했다.또 클로드 하이쿠 4.5는 컴퓨터 활용 같은 특정 작업에서 소네트 4를 능가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AI 모델을 평가하는 'SWE-벤치 베리파이드'(SWE-bench Verifie
美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도체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날 4% 넘게 급락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도 HSBC가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32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지만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0.11% 내린 179.83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오라클에 AI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한 AMD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장중 4% 가까운 상승세 일부를 내주며 0.8% 상승에 만족해야 했던 AMD는 이날 9.40% 급등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2.6%, 대만 TSMC 3%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맞춤형 AI 반도체를 제공하는 브로드컴은 2.09% 오른 351.33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지난 9월 27일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너나들이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 행사는 용산구 가족센터가 총괄‧주최하고 광진‧은평구 가족센터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백성수 교수 및 학생들의 협력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이주민과 선주민 가정의 초등학생 47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 팀별 티셔츠 만들기, 순발력 및 유산소 운동, 신체를 활용한 팀별 중·고강도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아동들은 행사를 통해 운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경험하는 동시에 팀 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김성숙 동창으로부터 이화 웨스트 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을 위한 ‘간호과학관 건축기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를 기부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 9월 30일(화)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열어 감사를 표했다. 기금전달식에는 기부자인 김성숙 동창을 비롯해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 강윤희 간호대학장, 그리고 간호대 동창회 정승은 동창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1985년에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간호사로 활동 후 은퇴한 김성숙 동창은 간호대학이 새롭게 자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유승아 교수팀과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연구팀이 바이오기업 지바이오로직스(GBIOLOGICS, 대표 송동호)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Molecular Therapy (영향력 지수 IF=12)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에는 유승아 교수(공동 교신저자), 김완욱 교수(공동 교신저자), 이미령 박사(공동 제1저자), 남민경 박사(공동 제1저자)를 비롯한 다수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환자의 실제 조직과 동물 모델을 이용해 과학적 근거를 탄탄히 입증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해 발생하는 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오는 10월 17일, ‘숭실 AX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AI 중심 대학으로의 대전환을 공식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언론 및 산업계 관계자, 교수,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미래 숭실의 청사진과 사회적 역할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AX 비전선포식’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차관, 한국은행 오진석 IT전략국장, 화웨이 이준호 부사장, 이동통신사의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LGU+ 홍관희 전무, KT 배순민 상무이사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은 “AI와 이동통신 기술의 융합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숭실대가 산학협력의 중심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1일(토) 오후 3시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님의 침묵’ 출간 10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을 기리고,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도올 선생은 ‘대한민국 경전의 도시 인제, 그리고 만해 한용운의 정신세계’를 주제로 인제군이 가진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짚으며, 『님의 침묵』을 비롯한 만해 한용운의 사상과 업적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후 진행된 선포식은 윤재웅 총장과 최상기 인제군수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높일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AI팩토리 얼라이언스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과제는 국가 제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제조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산업 AI 핵심 기술 개발’ 프로젝트로, 4년간 총연구비 약 5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연구에는 중앙대를 비롯해 삼성SDI, 한국기계연구원, ㈜인터엑스, ㈜보다 등 다수의 산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산학협력단은 2025년 10월 14일 주식회사 엔포유대학연합지주(대표이사 안병민)와 함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대학의 혁신기술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서강대는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이하, 서강판교캠퍼스)에 아주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수원대 등 국내 6개 대학이 공동 출자한 기술지주회사인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이하, ㈜엔포유기술지주)와의 협약을 맺고, 향후 10년간 대학 연합으로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유치하여, 공동으로 육성하기로 협의했다.㈜엔포유기술지주가 육성하고 있는 70여 개의 자회사들을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김용승) 실용음악전공이 최근 창의적 음악 교육의 중심이자 미래 음악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전공은 ‘열정을 연주하며 미래를 설계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창의적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 교육과 실무를 자연스럽게 잇는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실용음악전공’은 국내 최고 수준의 레코딩 스튜디오와 최상급 악기·장비, 최신 아이맥 실습실을 갖춘 최첨단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24시간 개방된 실습실과 연습실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작과 연습에 몰두할 수 있는 창의적 음악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