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이 자연어 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북미 전산언어 학회(NAACL) 2025에서 ‘최고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고논문상’은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거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연구 중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중요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은 연구가 선정된다. 논문 1 저자인 김승원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 연구생은 LG AI연구원 초지능랩의 인턴 과정 중 이문태 초지능랩(Super Intelligence Lab)장, 이경재 데이터 스쿼드(Data Squad)리더, 서민준 KAIST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생성형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빅젠 벤치(BIGGEN BENCH)’를 개발해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3367억원 대비 3.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46% 증가한 3조 6600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77% 감소한 2356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1분기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895억원 대비 17.65% 감소했다. 하지만 직전 분기 656억원 대비 12.35% 증가했고 해외 주식 수수료 수익도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372억원 보다 81.18% 급증했다.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판관비 증가 때문
한화그룹 3형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한화그룹이 미국에서 조선과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만큼 관련 대화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보험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해 머물고 있는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을 찾았다. 전날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한화그룹이 미국 시장 내 조선업, 태양광 등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화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보람그룹이 신규임원 영입을 통해 그룹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외부인재 영입은 상조 3.0 시대를 이끌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으로,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30일 보랍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재 영입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상조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바이오, 건설, F&B, 사업기획, 인사, 재무, 마케팅 분야의 C레벨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그룹은 7명의 핵심 인재를 전략적 포지션에 배치하고,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례적인 ‘순위 역주행’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4월 21일 출시된 뉴큐브게임즈의 신작 ‘펫펫고(Pet Pet Go!)’가 4월 말 현재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2위에 재진입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특이점은 명확하다. 대형 마케팅 없이 유저 자발적 확산만으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흔한 TV 광고나 인플루언서 제휴 없이, 콘텐츠 자체의 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재도약한 사례는 국내 시장에서 흔치 않다.‘펫펫고’는 최근 급성장 중인 머지+로그라이크+PVP 장르를 절묘하게 조합한 신개념 전략 게임이다. 플레이는 짧고 직관적이지만, 배치와 조합에 따라 전략이 갈리는 구조로, ‘가볍지만 결코 얕지 않은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이번 4월, 싱글 앨범 ‘April’을 발표하며 잔잔한 바닷가처럼 깊고 섬세한 록 연주로 4월의 감성을 담아냈다./사진 출처-신대철 유튜브 대한민국 록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다시 한 번 새로운 연주 세계를 펼쳐 보인다. 4월 15일,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 ‘April’을 정식 발매하며 오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번 곡은 블루스 기반의 기존 연주 스타일에서 한층 진화한 록 기반의 사운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의 감성을 온전히 녹여낸 연주곡으로 완성되었다.신대철은 1986년, 한국 록의 이정표라 불리는 시나위 1집 Heavy Metal Sinawe를 통해 데뷔하며 한국 대중음악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의 특징은 일괄적으로 통일된 행사가 아닌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지원내용은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와 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캠프 지원, 특식·김장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장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
프리미엄 기능성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초대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알레르망 가두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대 50% 할인 혜택과 푸짐한 사은품 구성으로 혼수 고객은 물론 실속 있는 여름 침구를 찾는 30~50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27주년 행사 최초로 선보이는 여름용 냉감 차렵이불이다. 대표 제품 '에반스'는 뒷면에 냉감 원단을 적용해 무더운 여름밤에도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여기에 알레르망의 대표 기술인 'Allergy X-cover'가 적용된 여름 차렵 시리즈도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로
하이브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매출 5000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이는 창사 이래 거둔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의 상승세를 보였다. 하이브는 29일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9% 증가한 500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1분기는 연말 활동을 마무리한 아티스트들이 재충전과 함께 새로운 앨범 및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기로, 신보 발매와 신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그리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교육취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지구장학협의회와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 6개 지구, 중등 4개 지구 등 총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구별 맞춤형 소규모 연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취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성장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자 기획됐다.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의 주요내용은 ▲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 및 추진방향 ▲ 학교내
안산 대동초병설유치원이 인근 병설유치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에 위치한 3개교 병설유치원(대남초병설유치원, 대동초병설유치원, 대부초병설유치원)이 연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과 지역 이해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 유치원은 ▲3월 대부도 내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및 딸기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 유리섬박물관을 방문하여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곤충박물관과 공룡화석산지를 견학하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9일에는 함께하는
경북교육청은 30일,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공간 혁신 및 환경 개선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학생의 장애 특성과 학습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공모에는 도내 59개교, 73학급이 신청했으며, 그중 37교 47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공간 노후화 정도 △교실 내 이동 편의성 △통합교육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신청 사유와 활용 계획의 구체성,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학급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차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교장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본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늘봄학교의 목적과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질 높은 늘봄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대전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학생 안전 관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례 분석과 구체적 해결 방안, 늘봄학교 운영을 돕기 위한 운영 길라잡이의 활용법, 우수학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