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에도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 3월 판매량이 전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친환경차 인기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사인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의 3월 합산 글로벌 판매량은 71만4828대로 전년 동월(70만4674대) 대비 1.4% 증가했다.현대차가 35만8759대, 기아 28만5854대, 한국GM 5만1215대, KGM 1만4대, 르노코리아가 8996대를 각각 판매했다.현대차는 국내 6만1850대, 해외 29만6909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0%, 2.4% 감소했다.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줄었다.국내 시장 세단은 그랜저가
국내 계면활성제 업체 서봉준 동림유화 대표이사가 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일 섬유패션정책연구원은 2026년도 이사회를 열고 서봉준 대표이사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기능성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림유화를 이끌며, 섬유패션산업 전반에 적용되는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왔다.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섬유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때문에 서 이사장은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구조와 정책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은 전통 제조업의 영역을 넘어 기술, 환경, 디자인, 정책이 유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자재 관리에 디지털 기술을 입힌다. 인공지능(AI)과 영상 분석을 활용해 자재 반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부실 시공의 원인이 되는 자재 부족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건설 현장 자재 관리의 투명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입출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불시 점검이나 수기 확인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자재 중량 오차를 원천 차단하고 현장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핵심은 스마트 계근이다. 자재 차량이 계근대를 지나는 즉시 중량과 업체 정보가 기록된다. 입출고 시간도 실시간으로 남는다. 계근대 설치가 어려
코오롱글로벌은 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일대 하사미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민간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방식으로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풍력 발전 분야에서 민간 V.PPA를 통한 실거래가 이루어진 첫 번째 사례다.V.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가격 차이를 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해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인정받는 간접 구매 방식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간 고정 단가로 계약을 맺어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을 꾀할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이번 거래는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024년 공급사업자인 S
국토교통부 통계 분석 결과, DL이앤씨가 국내 대형 건설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품질 관리 역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는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자료에서 하자 판정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DL이앤씨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으로 하자 판정 '제로'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최근 5개년 누적 통계를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품질 관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러한 성과는 전 시공 과정에 도입한 4단계 품질 체계의 결과로 풀이된다. DL이앤씨는 착공 전 단계부터 현장 품질 교육을 강도 높게 실시하며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를 오는 4월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고금리 기조와 전세 사기 우려로 주거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강남 핵심 입지에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임대주택이 공급돼 시장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23~54㎡ 총 224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3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3㎡ 19가구 △40㎡ 3가구 △45㎡ 4가구 △46㎡ 32가구 △51㎡ 64가구 △54㎡ 16가구 등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해 주거 부담을 낮췄다.교통 여건은 단연 돋보인다. 지
삼성전자가 AI PC '갤럭시 북6'를 1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갤럭시 북6 울트라'·'갤럭시 북6 프로'에 이어 이번 '갤럭시 북6'까지 내놔 '갤럭시 북6 시리즈'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과 완성도를 높인 '갤럭시 북6'는 40.6cm(16형)과 35.6cm(14형)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가격은 CPU(중앙처리장치),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60만원부터 251만원까지 구성되고,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이번 신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갤럭시 북6'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Inte
비건 뷰티 브랜드 ‘키핀터치(Keep in Touch)’를 운영하는 ㈜필블랭크(대표 조예나)가 대만 드럭스토어 체인인 ‘코스메드(COSMED)’ 25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이번 입점은 대만 내 주요 유통망 확보를 통해 브랜드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입점은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대만의 핵심 유통망에서 키핀터치의 제품력이 반영된 결과다. 브랜드 측은 현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유통망 진입을 확정 지었음을 시사했다.키핀터치는 3월 말 기준 전국 주요 거점 매장 배치를 모두 마쳤다. 브랜드의 주력 상품군인 파우더 라인과 립앤치크 등 핵심 카테고리를
자율주행 골프 로봇 전문기업 아이로바가 보이스캐디와 미국 시장 온라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계약을 통해 아이로바는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골프 로봇 카트 ‘헬로캐디 미’를 공급하고, 보이스캐디는 미국 자회사의 유통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전격 투입한다.보이스캐디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컨슈머 데이터와 A/S 관리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헬로캐디 미의 온라인 판매 및 SNS 마케팅을 전담하여, 단기간 내 미국 개인용 골프 로봇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최근 미국 골프 시장은 건강과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시니어 층을 중심으로 ‘워킹 골프’ 문화가
삼성전자가 영국 콘월(Cornwall)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을 대량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AI 기반의 에너지·공간 관리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도 도입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잉글랜드 남서부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피서지로 유명한 콘월 지역에서 추진되며, 과거 광산으로 활용되던 약 61만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이 곳은 2035년까지 주택, 학교, 병원, 커뮤니티 센터 등을 갖춘 총 1500세대 규모의 주거 커뮤니티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West Carclaze Garden Village)'로 개발되며, 특히 영국 건물 에너지 효율 평가 '에너지 성능 인증
기아가 청년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에 나선다.기아는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솔루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재경 ▲글로벌사업 등 총 34개 부문에서 상반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공고는 181개에 달한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 채용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환형 인턴 채용 8일부터 20일까지 ▲경력 채용 15일부터 27일까지이다.직무별 채용 공고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기아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대학교 캠퍼스 11곳에서 채용 홍
한국의 올해 3월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처음 800억달러를 돌파했다.1일 산업통산부의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861억3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3%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이다.수출을 견인한 건 반도체다. 3월 반도체 수출은 151.4% 증가한 328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이 300억달러를 넘긴 것도 사상 최초다.반도체는 메모리 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수요와 일반 서버 투자 수요가 함께 증가하면서 한달 전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자동차 수출은 2.2% 증가한 6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일부
국제 유가가 종전 가능성에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0달러(1.46%) 내린 배럴당 101.38달러에 마감했다.브렌트유 선물가격도 3.8% 넘게 하락한 배럴당 103.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에 105달러 수준이던 WTI는 수직 낙하하며 한때 100달러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월스트리트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