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가 자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스퀘어는 23일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총 수주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성장 배경에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인재 교류 프로그램 '알스퀘어 글로벌 탤런트 익스체인지(RGTE)'가 있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경로로 운영된다. 한국 유학 중인 베트남 인재를 선발해 본사에서 집중 교육한 뒤 현지 법인에 배치하는 경로와, 베트남 현지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본사로 불러 관리자급으로 키운 뒤 복귀시키는 경로다. 외부 채용보다 긴 시간이 걸리지만, 알스퀘어 고유의 현장 중심 업무 방식을 자연스럽
한국인 선수와 기술진(테크니션)으로 구성된 자동차 레이싱팀이 새로 창단된다.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레이스그래프(Racegraph)와 공식 팀 창단 협약을 체결하고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참가팀 출범을 공표했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측은 지난 12일 경기도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서 레이스그래프와 협약식을 갖고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풀 시즌 출전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 본사 모터스포츠 부문 '스콰드라 코르쉐'가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대륙별 챔피언십을 진행하며 시즌 마지막에 각 지역의 상위 드라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과거와 달리 장기화돼 최근 현물가 조정세는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메모리 가격 상승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기인하고 과거와는 다름 흐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또한 "AI 기술 발전으로 메모리 중요성이 커지고 IT 업체들이 메모리 물량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구매를 늘리고 있다"며 "반면 업계 공급은 지난 다운턴(업황 둔화) 이후 투자가 둔화하며 단기간 내 유의미한 생산 확대에 한계가 있다. 유의미한 생산능력(CAPA) 확대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수요 공급 불균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중동발 악재속에서도 반도체 등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7% 성장했다.한국은행은 23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은이 지난 2월 제시한 1분기 성장률 전망치(0.9%)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2%에서 2분기 0.7%, 3분기 1.3%로 점차 개선되다가 4분기 -0.2%로 주저앉은 뒤 올해 들어 급반등에 성공했다.1분기 성장률은 2020년 3분기(2.2%)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성장 하방 압력을 가중했지만, 수출 호조 등에 1분기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국내 첫 개최된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의 테크니컬 패널 세션을 통해 엔비디아와 AI 모델 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협력 성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로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 후속 모델인 A.X K2(에이닷엑스 케이투) 개발 등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밝혔다.양사는 SKT가 2021년 공개한 A100 GPU 기반 슈퍼컴퓨터 ‘타이탄’ 구축 단계부터 데이터·인프라·학습 환경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교류했다. 이후 SKT의 독자 AI모델들을 개발하는 과정도 함께하며 활발한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SKT는 지난해 정부의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2026 World IT Show)'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와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선보인다.먼저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람객은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띄워진 'AI 팬큐레이터'를 통해 각 전시 구역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이나 별도의 홀로그램 박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Alvarez & Marsal, 이하 A&M)이 한국 구조조정(Restructuring) 부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A&M은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구조조정 플랫폼을 강화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올해로 한국 진출 12주년을 맞이한 A&M 코리아는 최근 3년간 매출 규모를 3배가량 키우며 100명 이상의 컨설턴트 조직으로 성장했다. 신설된 구조조정 부문은 글로벌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운영 개선, 재무 구조조정, 기업 금융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며, 특히 문제 해결 초기부터 현장에 개입하는 ‘실행 중심’ 전략을 고수한다.A&M 공동 창업자 브라이언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업 에브리사이트(Everysight)가 차세대 스마트글래스 ‘매버릭 AI(Maverick AI)’를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에브리사이트는 세계적인 방산 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전투기 헬멧 디스플레이(HMD)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을 기반으로 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해왔다.이번 한국 진출을 위해 에브리사이트는 국내 최대 안경 체인 다비치안경과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전문 시력 검사, 렌즈 가공 인프라를 결합해 소비자 맞춤형 스마트글래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신제품 매버릭 AI는 기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차세대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로봇 내부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컴퓨팅 환경 구축을 목표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이번 협력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기반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기존 데이터센터 의존형 구조에서 벗어나, 로봇 내부에서 직접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컴퓨팅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최근 AI 산업은 로봇, 산업 장비, 자율 이동체 등 현실 세계 시스템으로 빠르게 확장되며 ‘피지컬 AI’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이 온라인 관세 환급 포털(CAPE)을 공식 가동하며 약 1,660억 달러(한화 약 244조 원) 규모의 환급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외국계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법무법인 대륜은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와 공동으로 5월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파크원 대륜 주사무소에서 ‘美 관세 환급 및 통상 리스크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환급 신청 절차 안내를 넘어, 환급 이후 발생 가능한 법률·계약적 쟁점과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한 선제적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세 및 글로벌 기업법무 분야에서
일본이 21일 무기 수출을 전면 허용키로 하면서 수출 시장에서 한국의 방위산업기업들과 경쟁할 분야로 항공기 함정 미사일 분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유진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일본의 운용지침 개정으로 무기 수출을 전면 허용, 일본이 본격적으로 수출 무대에 나서게 되면서 한국 방산과의 경쟁 구도가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일본은 전날 운용 지침을 개정,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 체계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양승윤 애널리스트는 "일본은 과거 한국의 전략과 유사하게 동남아 주변 국가들을 대상으로 구형 레이더, 함정 등을 공여하며 접근을 시도했다"며 "다음달 방위성 관리들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가능성도
현대차가 유럽 시장을 정조준한 소형 전기차를 새롭게 선보인다.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2026 Milano Design Week)’에서 유럽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할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3(IONIQ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아이오닉 3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진보된 전동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소형 해치백 스타일의 유럽 시장 전용 모델이다.아이오닉 3는 ▲공기역학 효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충족하는 ‘에어로 해치(Aero Hatch)’ 디자인 ▲E-GMP 플랫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에 추가로 50억달러(약 7조4000억원)를 투자한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 규모를 250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대신 앤트로픽은 향후 10년 동안 아마존의 컴퓨팅 파워와 칩에 1000억달러(약 147조원) 이상을 지출하기로 약속했다.앤트로픽은 아마존으로부터 최대 5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공급받으며 이 중 약 5분의 1은 올해 도입된다고 설명했다.블룸버그통신은 양 사의 이번 상호 투자 확대 조치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AI 산업에서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노력이라고 분석했다.아마존 입장에서는 자사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