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에만 개인형연금(DC·IRP·개인연금)으로 3조 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확정기여형(DC) 7429억, 개인형퇴직연금(IRP) 1조3708억, 개인연금 1조 413억원이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9619억 원(DC 5863억, IRP 8507억, 개인연금 5249억) 증가한 규모다. 실물이전을 시작으로 연금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안정한 시장에서 장기적 적립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운용의 기본 철학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대표 포트폴리오인 MP
우리은행 IB그룹이 지난 1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전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에 더해 우리은행 IB그룹 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 등이 참석해 인수금융,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분야 협업을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다짐했다.우리나라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들은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IB그룹
DB손해보험은 소비자평가단 23기 발대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하고 7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10년부터 1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평가단은 30~40대 주부고객 위주로 구성된 패널단으로 직접 회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2기까지 총 331명의 패널들이 1185건의 개선사항을 제안했으며 이 중 939건이 채택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이번 23기 소비자평가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장기보험 대면가입 체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며 특히 20대의 젊은 세대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와 연계해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개선
KB증권은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투자마스터즈 2025는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단 법인, 외국인, 재외국민, 임의단체 등은 제외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리그와 해외리그로 나누어 진행되며, 양 리그 중 선택 또는 동시 참가 가능하다. 투자금 규모에 따라 ‘Challenge(1백리그)’와 ‘Champion(5천리그)’에 자동으로 배정되며, Challenge 리그와 Champion 리그는 각각 1백만원, 5천만원 이상의 기초자산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대회 기간 수익률 상위자들에게는 국내와 해외 모두 Challenge 리그 1위·
애경산업 주가가 장 초반 20% 넘게 오르며 강세다. 전날 애경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모태 사업인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애경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2.34%(3240원) 오른 1만77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24.48%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는 애경산업 매각설에 대해 “애경그룹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애경그룹은 1954년 비누, 세제 등을 만드는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를 모태로 성장했다. 애경산
삼성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펀드플랫폼인 ‘FunETF’는 ‘차곡차곡 KODEX 모으기’ 이벤트 2종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FunETF 가입 회원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기적으로 검증된 미국 대표지수 ETF를 보다 손쉽고 꾸준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S&P500과 나스닥100은 각각 미국 대형주 전반과 기술주 중심의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견인해온 핵심 자산이다. 실제 장기 누적 수익률 측면에서도 투자자들의 가장 신뢰받는 투자처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투자자들이 증권사 앱의 ETF자동매수 기능을 통해 장기
키움증권은 이번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성금 외에도 산불진화기간 동안 지친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을 위해 간식차량(물, 커피 등) 현장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키움증권은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3억원 (키움증권 2억원, 키움인베스트먼트 1억원),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5억원 (키움증권 3억원, 다우기술, 키움투자자산운용, 사람인, 키움캐피탈 각 5000만원씩 총5억)을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의표명…“금융위원장께 입장 밝혀”
2025년 4월 금융 마이데이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2위 현대카드 마이데이터, 3위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2개 금융 마이데이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의 금융 마이데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18,125,780개를 분석했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가 커짐에 따라 개인의 정보주권을 강화하고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분야에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됐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은행·카드·통신회사 등에 흩어져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여 쉽게 관리하고, 자신에게 특화된 금
2025년 4월 모바일뱅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농협 모바일뱅킹, 2위 아이엠뱅크 모바일뱅킹, 3위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모바일뱅킹 16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의 모바일뱅킹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5,838,19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모바일뱅킹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
LS증권은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투혼투게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투혼투게더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해외시황과 이슈를 알려주는 ‘해외이슈’ △주요 뉴스를 정리해주는 ‘시장읽기’ △수급 특징주 정보를 알려주는 ‘종목톡톡’ △리서치 보고서를 쉽게 요약한 ‘보고서짱’ △투자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주식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LS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투혼홈트레이딩시스템(HTS), 투혼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투혼투게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챗봇 ‘키우Me’ 출시 이벤트를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키우Me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투자 정보 제공은 물론 맞춤형 자산관리까지 도와준다. 나(Me)의 자산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아 키우Me라고 이름 지었다. 지난달 28일 오픈 베타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키우Me와의 채팅 횟수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0회 이상 질문해 레벨2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교촌치킨 쿠폰을 지급한다. 100회 이상 대화해 레벨5를 달성하면, 2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0.1주를 지급한다. 레벨 달성은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1분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총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403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 규모다. 또 다른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해당 기간 362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된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1분기 총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서며, 개인 투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