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2일, 2025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최근 20년 만에 금융사 중, TV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금융 마케팅 역사를 새로 썼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광고제로, 매년 약 2000여편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하는데, 이 중, 삼성증권이 TV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주식,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며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ISA(개인형종합자산관리계좌)'를 주제로 제작한 광고로 이번 TV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받은 광고 캠페인은 삼성증권에서 지난해 11월 오픈한 광고 캠페인으로 '삼성증권 ISA가 있으니까 난 부럽지가 않
미래에셋생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운용역량, 조직 및 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업권 15개사 중 상위 등급을 기록, 전체 41개 사업자 가운데서도 상위로 평가받았다. 이번 결과는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운용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큰 폭의 발전을 이룬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받았으며, 비용 효율화와 합리적 수수료 구조 운영으로 수수료 효율성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동양생명은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2023년 인증 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가족친화 경영 실천을 위한 꾸준한 제도 운영과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례 없는 글로벌 전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력 인프라 산업의 슈퍼 사이클을 불러오며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56.1% 수익률을 기록해 해외주식형 전력·인프라 섹터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수익률은 3개월 23.3% 6개월 59%, 1년 57%로 모든 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전력·인프라 섹터의 강자로 부상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55.7%에 달한다.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 자금 지원과 기존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프로그램으로, 총 6조 9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약 520억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 대상 신규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 ▲고금리 대출 이자 환급 및 원금 감액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
2025년 12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카드, 2위 신한카드, 3위 삼성카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의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0,279,55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CEO 지표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알고리즘 분석으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
8만5000달러까지 밀리던 비트코인이 9만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자사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에서 일부 가상화폐 보유를 시작할 것으로 권유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거래일보다 5.57% 급등하며 9만124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 XRP는 7.2% 반등 중이다.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스트래티지 주가도 그 영향으로 6%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내년 1월 초부터 고객들이 포트폴리오의 1~4%를 디지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에서 일부 가상화폐 보유를 시작할 것으로 촉구했다.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BofA는 미국 프라이빗뱅크인 메릴(Merrill) 고객들에게 1~4% 정도를 디지털 자산에 할당하는 것을 허용할 예정이다.이 은행의 크리스 하이지 수석 투자전략가는 "다소 안정적이면서 변동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보유에 관심이 많다"며 "투자 자산의 1~4% 정도 보유가 적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은행이 내년 1월 5일부터 커버하는 비트토인 ETF들은 '비트와이즈 비트코인ETF'를 비롯해 피델리티 와이즈 비트코인 펀드등이 포함된다.BofA의 이같은 가상자산 보유 방침은 모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모험자본 2조 5000억원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원 ▲2024년 9865억원 ▲2025년 11월 누적 8096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1400억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이 2023년 이후 모험자본을 공급한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혁신기술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 지원의 결과이자 모험자본의 역할을 강조해 온 김
신한은행은 2025년 전략상품으로 운영중인 ‘목표전환형 펀드’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 확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부터 총 13개 상품을 출시했으며 12월 1일 기준 누적 판매액 1조 1065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8개 상품(4605억원 규모)이 목표수익률(7~8%)에 도달해 수익실현이 완료됐다.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의 상품으로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 확대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다시한번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경험 프로젝트 ‘신한 커리어업(Career-Up)’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10기 참가자들은 6주 동안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 출근하며 ▲AI를 활용한 직무 교육 ▲기업 과제 기반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홍보·마케팅,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 2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실무 과제를 수행하고 솔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Cliffwater)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상품 개발, 판매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사모자산 상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프워터는 미국 사모대출(Private Credit) 및 사모주식(Private Equity)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대체투자 전문 자문사 및 운용사로, 자문자산을 포함 총 127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약 450억 달러는 초고액자산가용 대체투자 상품인 인터벌 펀드로 운용되는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8일 AI컨택센터 전문기업 유베이스와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 내에서부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순화타워에서 진행됐다. 서윤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농협 쌀 및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균형 잡힌 아침 식단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식 직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