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국가대표' 1000개 혁신기업을 선정, 금융상품을 지원, 3년내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30곳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면책추정제도'를 도입하는 등 금융부문 면책제도 전면 개편에도 나선다. 17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확고한 금융안정을 토대로 경제활력 제고, 포용금융 확대 등 '혁신적 포용국가' 기반 구축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청와대에 보고했다. 우선 가계 부동산으로 치우친 자금흐름이 혁신·벤처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여신, 모험자본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혁신하고, 금융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주민 소득증대, 관광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함께 올해 291개 사업에 총 1,518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행정안전부,130개 사업, 1,009억원(국비 752억원, 지방비 257억원), 국토교통부 161개 사업, 509억원(국비 509억원)이다.행안부는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섬 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1988년부터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유인도서 개발을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차에 걸쳐 3조 1천여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018년 제4차 계획을 수립하여 2018
17일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도요타 차량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도요타 차량에 모두 타 4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소방서는 전했다. 당시 소방서는 해당 차량의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인력 45명과 차량 15대 등을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에 설치하는 표지 디자인을 25년 만에 바꾼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12월 제천화재 당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화재진압에 애로를 겪었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시설 주변에 주차 및 정차를 금지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2018년 8월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또한 2019년 8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서 적색으로 금지표시가 되어 있는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하면 8만원(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이에 따라 「소방기본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소방용수시설 표지의‘주차금지’문자표시에도 정차를 포함시켜‘주정차금지’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월 17일 12:23경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다중 추돌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터널 내 운전자와 승객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과 화재진압을 신속히 하도록 당부하고아울러 구조과정에서 소방관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자 제조 산업의 핵심기술인 표면 실장 기술(SMT, Surface Mounted Technology)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이엑스포가 주최하고 한화정밀기계가 협찬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약 20개국에서 250여개 기업이 참가해 5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SMT·PCB 생산설비에서부터 전자제조 토털 솔루션까지 전자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행사장은 전자산업의 중심도시인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다. 전자, IT, 자동차전장, 반도체뿐 아니라 항공·방산, 일반 가전, 5G 관련 대기업과 협력사 들이 즐비한 경기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 서측도로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으로 혈액수급이 악화되고 있어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의 대한적십자사 대형 헌혈버스(4대)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서울시 직원들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채혈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대비로 발열감지카메라, 세
케이블 음악방송 채널 엠넷의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제작진이 17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아이돌학교 CP(책임프로듀서) 김모씨 등 제작진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혐의는 업무방해·사기 등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투표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돌학교는 걸그룹 연습생들을 교육하고 훈련해 투표 순위에 따라 데뷔까지 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담은 육성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이 프로그램을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의 합당으로 새롭게 태어난 미래통합당이 17일 출범식을 열고 통합정당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는 국민들에게 합당 경과를 보고하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새보수당·전진당의 대표급 인물들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합당 과정에서 합류 의사를 밝힌 시민단체와 정당에게도 발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각 당 소속 의원들과 미래통합당의 신임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국민의당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방역당국은 일본을 '오염지역'으로 지정하는 데에는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홍콩과 마카오를 오염지역으로 지정한 것과는 대비된다. 16일 오전 9시 기준 홍콩에선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1명이 사망했다. 중국 광둥성 인접 지역인 마카오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확진 환자가 10명에 불과한 마카오는 지역사회 내 광범위한 전파가 확인되고, 광둥성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홍콩과 함께 오염지역으로 지정됐다. 일본에선 확진자 수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성남시 소속 공무원은 앞으로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의 5대 비위 행위에 적발되면 국내외 연수의 복지혜택을 받는 자격이 영구 박탈된다.‘징계기록 말소(강등 9년, 정직 7년, 견책 3년)’ 규정을 넘어선 조치여서 이례적이다.성남시는 비리 공무원의 페널티를 강화하는 내용의 ‘5대 비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월 17일 밝혔다.5대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는 공무원은 내부행정망 ‘새올’ 청렴 게시판과 일반시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처벌 내용을 공개한다.성과상여금, 복지포인트 등 공무원으로서 주어지는 각종 혜택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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