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거주 A씨 등 2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부터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서구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계양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계양구 거주 C씨도 계양구 요양원 확진자와 관련해 계양
정부가 일명 '코파라치'(코로나19+파파라치) 논란이 불거진 신고 포상금 제도를 중단하기로 했다.박종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과장)은 7일 오전 정부 영상회의 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활용한 기자단 정책설명회에서 "사생활 침해 문제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해 올해 포상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코로나19 신고 포상은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신고하면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안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왔다.그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6만4283건 중 방역 사각지대 발굴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시설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8일부터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모든 실내체육시설은 동시간대 9인 이하를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정부는 지난 4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 2단계,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등의 조치를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수도권의 학원 중 같은 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와 체육시설법상 신고된 7개 체육도장업종에 대해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태권도·검도·합기도·유도·우슈·권투·레
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470명을 기록했다.제주도는 6일 하루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제주 463·464·465·467·469·470번) ▲한라사우나 관련 1명(462번)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2명(466·468번)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7일 0시 이후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로 누적 확진자는 총 470명이다.463번은 459번의 접촉자로 지난 5일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양성 판정을 받았다.464번과 470번은 지난 3일 확진된 441번의 가족으로 2명 모두 격리를 진행하던 중 464번은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8명 발생했다.서울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98명이 증가해 2만899명으로 나타났다.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 300명대를 기록한 뒤 3일 연속 200명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6일 확진자는 각각 250명, 198명, 329명, 199명, 263명, 298명을 기록 중이다.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67명 증가해 총 1142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76명으로 집계됐다.또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2명 증가(누적 218명) ▲동대문구 소재 어
전북 군산시는 7일 새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시 보건당국은 20대인 군산 129번(전북 904번) 확진자는 지난 3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발현해 4일 오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를 채취했으나 미결정 통보로 자가격리 조치됐다.이후 6일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체를 채취했고,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50대인 군산 130번(전북 905번)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미열과 기침 증상이 발현해 6일 검체를 채취했고,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방문지 소독과 추가 동선을 파악중
대전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01명으로 늘었다.895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50대로 서울 양천구 794번의 가족이고, 서구에 사는 10대인 896번은 893번(서구 40대)과 관련돼 있다.897번~899번, 901번은 서구에 사는 50대와 20대로 세종 155번과 관련돼 있다. 897번과 901번은 부부사이다. 유성구 거주 30대인 900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코로나19 집단감염원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격리 중이던 접촉자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며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7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7명, 전남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광주에선 교인 간 n차 전파가 확산,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접촉자들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 1286~1291번째 환자 등 6명은 청사교회와 직·간접적인 접촉이 확인돼 2주간 자가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모두 광산구민이며, 최근 지역사회 내 이동이 없어 추가 감염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광주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2518명으로 증가했다.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북극발 한파가 밀어닥침에 따라 정부는 이날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수도권 일대 검사소에 대해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9명, 경기 63명, 인천 8명이다.지난해 12월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251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78명, 경기 1004명, 인천 23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8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33명이다.단 지난 5일 이후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규모가 소폭 상승하고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3차 유행의 피해가 여전히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에 19명이 증가해 누적 1046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70명 증가한 6만6686명이다.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일 1028명, 2일 820명, 3일 657명으로 감소하다가 4일 102
용산 미군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쇄 발생해 비상등이 켜졌다.주한미군 사령부는 7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주한미군 관계자 3명이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확진자 3명은 미국 국방부 군무원 부부와 가족 1명이다.이들은 용산 기지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군무원 확진자(지난 5일 확진)와 밀접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주한미군은 설명했다.이들 부부는 지난 5일까지 용산 기지에 출근해 근무해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이들 확진자 3명은 현재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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