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해 이란의 답변이 "수용불가능한 내용"이라고 밝혔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란과의 협상이 좌초될 위기에 봉착한 양상이다.이와 관련,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6일 양국이 1쪽짜리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에는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아마도 오늘밤 서한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
호르무츠 해협을 통한 해상 교통량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이란간 2차 협상이 불확실한 가운데 이란이나 미국이나 어느 쪽도 호르무츠 해협 통행의 정상화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다.이같은 영향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지수가 일제히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양측의 휴전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측 협상단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파견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이후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은 많은 것을 제안했지만 충분하지는 않다"고 밝혔다.이란의 마수드 페제쉬키안 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을 방문한 뒤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갔다고 이란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다.2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라그치 장관은 오만에서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술탄을 예방한 뒤 곧바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갔다.하루 만에 파키스탄에 다시 온 아라그치 장관은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 등을 면담했다.이와 관련, 타스님 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이 종전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전달했다고 전했다.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은 파키스탄 당국자들과의 추가 협의를 위해 이슬라마바드로 복귀했다. 이번 재방문은 단순한 양자 관계 논의를 넘어, 중재
백악관은 미국의 대이란 협상팀인 스티브 윗코프 대통령 중동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가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오는 25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간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란 국영방송은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순방에 나서지만 미국 대표단을 만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2차 협상이 이뤄질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내일(25일) 아침 다시 파키스탄으로 떠나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이란 대표단과 직접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레빗 대변인은 이란이 미국에 먼저 대면 회담을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
미국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부설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6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제거 작전은 이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시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이같은 전망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브리핑에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에 20개 이상의 기뢰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기뢰는 GPS 기술을 이용해 원격 부설된 탓에 미군이 탐지하기 어렵다는 분석했다.미국은 이란과 2주 휴전을 하고 협상을 진행하던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 기뢰제거 작전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이란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하면 이란도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란 국영방송(IRIB)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인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은 미국의 해상봉쇄 유지 자체를 적대행위로 규정했다.타스님은 미국의 해상봉쇄가 계속되는 한 최소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봉쇄를 무력으로 해제할 것이라는 이란군의 입장을 전했다.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타스님을 통해 "우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 휴전 연장을 전격적으로 선언했다.휴전 연장 시한은 언제까지라고 구체적으로 못박지 않았으나 이란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놓고 논의가 종결될 때까지로만 표현, 사실상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대해 봉쇄 조처를 시행한 이후 총 27척의 선박이 회항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의 항구나 연안으로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개시한 바 있다.이란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휴전 합의 이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문제 삼아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지속한 데 맞선 '역봉쇄'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열흘 휴전' 합의에도 이를 풀지 않고 있다.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이란 연계 선박은 없다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이며, 전날 미군은 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해협이 18일(현지시간) 저녁부터 폐쇄됐으며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기 전에는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군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나포함으로써 미-이란간 2차 협상이 열릴 지 불투명해 보인다.19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이날 자체 선전 매체인 세파 뉴스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어떤 접근 시도도 적에 대한 협력으로 간주할 것이고 해당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IRGC는 미국이 이란 선박과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지 않음으로써 지난 8일부터 하
미-이란간 휴전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선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중동의 걸프만 지역과 유럽의 지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양측이 휴전을 중장기적으로 연장하고 휴전에 따른 스케줄 등을 조정하려면 이같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중동의 산유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원유 수입국들은 호루무츠해협이 즉시 통항을 재개해 에너지 수송을 복구하길 바라고 있지만 다음달까지 개방이 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식량 위기 사태로 번질 수도 있는 것으로 이들을 우려하고 있다.국제유가는 양측간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지금
미군이 13일 오전 10시(미 동부기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해군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됐다"고 확인했다.미군은 이번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5척 이상의 군함을 현지에 배치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해군 158척의 선박이 완전히 파괴돼 바다에 가라앉아있다"며 "우리가 타격하지 않은 것은 소수의 이른바 '고속 공격정'"이라고 밝힌 뒤 "이들 배 중 어느 하나라도 우리의 봉쇄(봉쇄 대상 해역)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해상 봉쇄를 시도하면 강력한 군사적 보복을 하겠다고 경고했다.12일(현지시간) 혁명수비대 매체인 세파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고 주장했다.혁명수비대는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혁명수비대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해상 위 선박들을 조준경의 십자선과 함께 담은 영상을 함께 게시하며 실질적인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미국 및 동맹국 선박이 해협을 통과할 경우 언제든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위협이다
미군은 12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봉쇄 조치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포함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구를 출발지나 목적지로 하지 않는 선박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