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의 2분기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영풍의 영업이익이 15억 원에 그친 반면 고려아연은 5870억 원을 기록했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풍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4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세를 보였지만, 2분기에는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줄었다.영풍의 주요 사업체인 석포제련소의 공장 가동률 역시 지난 1분기 57.23%에서 2분기 51.7%로 하락했다. 최근 석포제련소를 둘러싼 환경오염 관련 논란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경영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영풍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532억 원을 기록
글로벌 고금리 여파가 아시아 증시를 강타했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등 한 일 대만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19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3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5.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3.27% 떨어졌고 대만 증시도 1.3% 하락 마감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9% 떨어졌다. 일본 키옥시아홀딩스는 무려 13% 급락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연장이 무산되면서 유가 상승 및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했고 이 여파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이에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5.33%대까지 올라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
원-달러 환율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고 있음에도 하락하며 1300원대에 진입했다. 지난 해 10월 2일(1399.5원)이후 거의 11개월만에 1400원선이 깨진 것이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낮 12시30분 현재 전거래일(주간 종가기준) 대비 13.2원 하락한 13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2조원 넘게 대규모 매도에 나서고 있음에도 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할 경우 일반적으로 원화 매도, 달러화 매수로 이어져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환율이 큰
금호건설이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 공급한 '왕숙 아테라'가 계약 시작 7일 만에 전 가구 계약을 마쳤다.금호건설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정당계약에 이어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마친 결과 총 812가구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5월 일반공급에서는 223가구 모집에 2만3525명이 신청해 평균 1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93.6대 1이었다.특별공급에도 131가구 모집에 1만4001명이 몰리며 평균 10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왕숙 아테라'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에서 공급되는 첫 본청약 단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이기도 하다.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
엑사이엔씨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프로젝트에서 한 달 새 1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확보했다.엑사이엔씨는 지난 14일 삼성E&A와 약 190억원 규모의 '평택 P5 복합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삼성물산과 맺은 890억원 규모 공사 계약에 이은 후속 수주다. 두 계약을 합하면 엑사이엔씨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수주액은 1080억원에 이른다.한 사업장에서 삼성물산과 삼성E&A 등 복수의 대형 EPC사로부터 연이어 계약을 따낸 점도 눈에 띈다. 엑사이엔씨는 축적된 시공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후속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도 불구 1410원 밑으로 떨어지고 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1400선이 지켜질 지 주목된다.19일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1조4000억원 넘게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고 있음에도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원 떨어진 달러당 1408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할 경우 일반적으로 원화 매도, 달러화 매수로 이어져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에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유입에 장중 1408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기술주 급락에 다시 1410원대 초반까지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최대 50%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은행의 비벡 아리야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금융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엔비디아 주가는 34%에서 최대 50% 디스카운트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같은 평가는 엔비디아가 지난 주말 엔비디아가 오픈AI 인텔 등과 AI 생태시스템 구축을 위해 10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 직후 나왔다.아리야 분석가는 엔비디아는 AI칩 공급은 물론이고 토지 전력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AI 생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하이퍼스케일러사들의 경쟁 심화에 따른 리스
반도체주들이 미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3% 하락 마감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 급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7.02%, SK하이닉스 ADR는 무려 9.2% 떨어졌다. 대만 TSMC도 4% 떨어졌다.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약보합을 보인 가운데 아마존은 0.7% 하락했다. 반면 애플은 1.45%, 마이크로소프트(MS)는 0.27%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스페이스X는 2%, 테슬라는 0.7% 하락했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떨어졌다.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38포인트(0.22%) 하락한 5만3343.40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
현대건설이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전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테라파워가 계획 중인 최대 8개 후속 호기에 대해서도 EPC 파트너 권한을 확보했다.현대건설은 이한우 대표와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테라파워의 '나트륨(Natrium)' 원전 사업 수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전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현대건설은 테라파워가 추가로 계획 중인 나트륨 원전 후속 호기 최대 8개에 대한 EPC 파트너 권한도 확보했다. 설계와 조달,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전 사업 확대에 참여한다는 계
대한해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했다. 전용선 장기운송 실적 반영과 부정기선 스팟 운항 축소 등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억원보다 9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31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22억원보다 6% 줄었다. 비해운 부문에서 건설 분양사업이 마무리된 영향이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5906억원, 영업이익은 1374억원으로 집계됐다.대한해운은 전용선 중심 사업구조와 대선 운항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도입한 중고선 2척과 지난해 8월 한국동서발전 등과
반도체주들이 미-이란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았다.그러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6%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4.13%, SK하이닉스 ADR는 3.04% 상승했다. SK하이닉스 ADR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상승폭이 24.4%에 달했다.대만 TSMC도 1.08% 상승했다.빅테크주들은 반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전거래일보다 0.55%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 0.11%, 마이크로소프트(MS)는 3.04%, 아마존은 0.5% 떨어졌다. 스페이스X는 4.45%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0.87% 하락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가
반도체주들이 미국의 소매판매가 부진한 영향으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보합을 보였다.필라델파아반도체지수도 0.3% 떨어졌지만 마이크론은 2.3%, SK하이닉스 ADR도 0.42% 상승 마감했다. 대만 TSMC는 1% 가까이 빠졌다.빅테크주들도 애플을 제외하곤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12%, 마이크로소프트(MS) 0.3%, 아마존 0.3% 하락했다. 애플은 0.22% 올랐다. 스페이스X는 0.9% 떨어진 반면 테슬라는 0.7% 오르며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뉴욕증시 3대지수는 약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07.58포인트(0.20%) 내린 53,732.41에 마감했다.대형주 위주의 S&
삼전닉스 주가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지만 글로벌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의 시총에 여전히 못 미치고 있다.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반등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한다.14일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총은 13일 기준 1567조원, SK하이닉스는 1164조원까지 만회했다. 삼전닉스 합산 시총은 2,731조원으로, TSMC 시총(2,791조원)에 소폭 못 미치고 있다. TSMC의 ADR 기준(3,164조원)과 비교하면 400조원 넘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삼전닉스 합산 영업이익은 641조원으로, TSMC 영업이익 139조원 대비 약 5배 크다. 더욱이 글로벌 D램 3위 업체인 마이크론 시가총액 (1,465조원)은 미 달러 프리미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