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지난달, 채팅 앱으로 어린 청소년들에게 접근한 후 약 4년간 상습적으로 성 착취를 일삼은 전 육군 장교 A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6년형을 선고했다.A씨는 2018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아동 및 청소년 73명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빌미로 미성년자를 협박햇다. 그 외에도 16세 미만 피해자 2명에게 성폭행을 저질러 의제유사강간죄와 의제강제추행죄가 더해졌다. 재판부는 “14∼15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상대로 한 범행이 상당수다. 의미 있는 양형 요소가 없다”며 양형부당 주장을 전부 기각했다.한편, 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명사 '다니엘 린데만' 초청 특강 &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명사특강 & 토크콘서트 로컬 다이브, 콘텐츠 웨이브'는 디지털 콘텐츠와 로컬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모으고 관심자와 이용객 확보를 골자로 지난 9월 8일부터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문화적 경험 제공 및 (예비)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장기회 마련을 위한 이번 특강 &토크 콘서트는 '또 다른 로컬! 세계 안의 한국'을 주제로 다니엘린데만이 경험한 한국의 모습과 로컬 활동에 대해
대방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굿디자인 어워드(GD)'에서 '버티컬 스페이스'로 동상 부문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강공학디자인특별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대방건설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 및 3개 작품 ‘굿디자인(GD)’ 인증을 받아 2년 연속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어워드에서 디자인 실력을 인증받았다.대방건설의 버티컬 스페이스(Vertical Space)는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던 지상과 지하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지하 공간을 지상과 같이 빛과 바람이 통하고 자연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공동주택 디자인이다. 지상과
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 전문 기업 ㈜시스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인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의 최신 기술과 융·복합 활용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시스테크는 자체 개발한 드론 기술과 영상 전처리 기술로 제작한 3차원 모델을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솔루션인 SAMS(Smart Asset Management Solution)를 비롯한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2011년 건설 분야 디자인 회사로 시작한 ㈜시
지갑, 가방,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명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10대 청소년까지 명품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며 국민 경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 속에서 고가의 사치품을 분실한 사람과 이를 우연히 습득하게 된 사람 사이의 갈등이 불거지며 사회 문제마저 일으키고 있다. 선의로 유실물을 획득한 사람에게까지 ‘혹시 경제적 이득을 보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가해지고 점유물이탈횡령죄를 의심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이다. 형법 제360조 1항에 규정된 점유이탈물횡령죄는 유실물이나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할 때 성립하는 범죄다. 유실물은 점유자의 뜻에 의하지 않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원주 메디컬캠퍼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11월 1일 강원 119특수대응단을 방문 견학하였다고 밝혔다. 경동대 응급구조학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수상 및 레저스포츠 관련 인명구조와 안전관리 등에 특화돼 있다.견학에 참여한 김예림(응급구조학과 3) 학생은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의 특수방호복 착용과 소방헬기, 제독차량, 특수펌프차량 등 특수 소방장비 운용을 설명과 실습으로 이해하였다”며, 강의실에서 배운 바를 직접 체득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경동대 이귀자 응급구조학과장은 “한국은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 응급구조 인재 양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
코슈메디컬 전문 브랜드 웰더마(WellDerma)가 베드남 하노이에서 브랜드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300여 명의 온 오프라인 업체를 비롯하여 유명가수 Thieu Bao Tram(티에우 바오 람), 슈퍼모델 Ha Vy(하비), 미스 베트남 TOP 10 Đoàn Hải Mỹ(도안 하이미), 배우 Quynh Nga(쿤 응아 현), HH사업가 트랑체리 등 베트남 유명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웰더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웰더마는 주력 제품인 웰더마 레티놀 펩타이드 라인 기초 제품과 세라믹 괄사 마사지 크림을 선보였다. 웰더마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스킨케어 제품
인간의 ‘과학’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영화나 드라마, 예능과 숏 플랫폼 콘텐츠 등 영상 콘텐츠의 소재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연과학 서적이 서점가의 상위권에 랭크되는 것도 낯선 일이 아니다.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들은 과학 전공자들의 전문용어를 벗어나 일상에 녹아들고 있다.특히 세계의 흐름을 변화시킨 과학고전들은 단편적인 과학의 이론과 기술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세계관, 과학자 개인의 감정과 깊이 있는 사고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미래의 방향을 통찰하는 것은 물론,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과학 지식은 필수 교양이 되고 있다.신간 ‘클래스가 남다른 과
호텔&리조트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페어(HOTEL FAIR)’가 2024년 1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전시 분야는 △건축인테리어/내외장재 △인테리어 데코 △텍스타일/린넨 △어메니티/객실비품 △호텔IT/스마트 솔루션 △호텔 설비/장비 △투자/개발/운영 △ F&B 등 숙박산업 관련 전 품목이다.호텔페어는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다. 호텔 투자 개발, 건축, 디자인, 마케팅부터 운영상에 필요한 비품, 서비스, 솔루션까지 기업들의 신기술 및 제품을 소개한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업계 종사자 간
"야, 10년 연락 두절이면 자동 이혼이야!"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중 주인공의 할머니 역으로 나오는 길 중간의 대사다. 드라마 속 길 중간의 남편은 10년 전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 집을 나가 소식이 완전 끊긴 상태다. 극 중 길 중간은 카페를 찾았다가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서준희에게 한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그렇다면 길 중간의 대사처럼 가출 후 10년간 연락이 없는 배우자와 자동 이혼이 가능할까?? 현행법상 자동 이혼 제도는 없다. 가출한 배우자의 생사나 가출 기간에 상관없이, 배우자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잠적했더라도 이혼은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때문에 위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면
고려이엔시는 2023년 1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건설 전문전시회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상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면서 암반까지 내려가는 메이드 다운 공법을 선보일 예정이다.고려이엔시는 건물 기초에 위치 센서를 최대 100만 개 부착하고 각 위치 센서마다 유압자키를 부착한 후, 컴퓨터를 사용하여 유압잭을 위치 오차 1mm 범위로 정밀제어하면서 기울어진 건물을 바로 세우거나 수직으로 들어올리거나 내리는 스마트건설기술을 보유한 건물 수리 및 리모델링 전문 업체이다. 고려이엔시가 선보이는 메이드 다운 공법은 기
패션 브랜드 '닉앤니콜'이 블랙프라이데이 를 맞아 더현대 서울에서 11월 2일(목)부터 11월 8일(수)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1월호 마리끌레르에서 배우 이주빈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닉앤니콜'은 2030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온 브랜드이다.요즘MZ 들에게 트렌드인 힙한 감성과 기존 닉앤니콜 만의 미니멀한 감성을 더해 새로운 장르인 '힙미니멀' 스타일을 전개한다.닉앤니콜은 작년 온라인 에서만 200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작년 매출 대비 40% 가까이 상승함과 함께 브랜드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더현대 서울에서의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전에 플랫폼에서 품절되었던
안암동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지역·대학 연계 축제 '끌어안암 아트 페스티벌'과 'Place shu Festival'이 누적 방문객 5,700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고려대학교가 위치한 안암역 인근 참살이길 일대(안암동 5가)에서 개최된 이번 '끌어안암 아트 페스티벌'과 'Place shu Festival'은 안암에서 만나'라는 공통된 주제로 콜라보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두 개의 야외 스테이지에서는 쉼 없이 공연이 이루어져 참살이길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스테이지 A에서는 고려대 ELTG, 국민대 아우성, 한예종 HARTS, 동덕여대 최대웅TRIO, 서경대 Y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