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2분기 부진한 전기차 출하량과 현금 자산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보고서 영향으로 4% 가까이 급락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9% 하락 마감했다.투자은행 웰스 파고의 콜린 라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4만3000대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의 평균 예상치보다 17% 감소한 것이다. 라간 애널리스트는 특히 테슬라의 현금성 자산이 위험한 수준까지 도달해 펀더먼털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에게 2018년 이후 19억달러의 수익을 가져다 준 탄소배출권 소득이 더 이상 발효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테슬
시티그룹은 국제 금 값이 3~4 분기에 온스 당 3000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티그룹의 맥스 레이톤을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국제 금 값이 내년 하반기에 온스 당 2500~270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하향 전망 의견을 제시했다.시티그룹은 글로벌 성장률이 견실하게 개선되고 미국의 예산 적자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올 4분기부터 금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티그룹이 이처럼 국제 금 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은 금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美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국내 OTT(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재편에 따른 최대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17일 DS투자증권은 티빙과 웨이브가 16일 하나의 구독으로 2개 플랫폼 콘텐츠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별 구독 시 합산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티빙 오리지널을 비롯해 tvN JTBC 콘텐츠, KBO KBL 리그 라이브 스포츠 중계, 웨이브 오리저널 및 독점 해외 시리즈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DS투자증권은 합병에 따른 기대효과로 우선 넷플릭스에 대항해 K-콘텐츠의 국내외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법(CHIPS Act)’ 폐지를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 상원이 반도체 제조시설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세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법안이 실현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설비에 투자할 경우 세액공제를 기존 25%에서 30%로 일시 상향하는 방안을 포함한 세제 개편안을 논의 중이다. 해당 혜택은 2026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기업들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2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법에는 39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새벽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3% 넘게 급등중이다.17일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에 나서며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 가량 급등하고 있다.SK하이닉스 주가도 4.23%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20억원, SK하이닉스는 169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 수뇌부가 총집결한 가운데 사흘 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갖는다. 연례회의이긴 하지만 메모리 분야 1위 탈환을 위한 필승 전략을 짜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SDS 주가가 16일 23.62% 폭등했다.17일 프리마켓 시장에서도 2%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삼성SDS 주가가 폭등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재명 정부의 AI 프로젝트의 수혜주라는 점은 분명하다.전날 기관은 300억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12억원 가량 순매도했다.KB증권은 전날 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이슈화되면서 주주환원 정책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분석했다.김준섭 애널리스트는 "삼성SDS는 네이버클라우드 세림티에스지 등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행안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에 우선 협상대상자로 참여"했다며 "삼성SDS가 운영중인 CSP사업이 정부의 AI 전용 컴퓨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긴급 보냈다는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1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WTI 선물가격은 장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오후 4시(동부시간 기준) 전거래일보다 1.74% 하락하며 배럴당 70.033달러를 기록중이다. 7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며 진정될가능성이 높아졌다.브렌트유 선물가격도 1.7% 하락한 72.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국제 금 선물가격은 시간외 거래에서 1.4% 넘게 하락하며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중이다. 전날 국제 금 선물가격은 온스 당 34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
이란이 미국에 휴전 협상을 제의했다는 소식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92% 상승 마감했다. 시총도 3조5200억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3조5610억달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3.67%, 대만 TSMC 2.17%, ARM은 4.8% 급등했다. 빅테크주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테슬라는 1.17% 올랐고 애플과 MS는 각 각 1%, 0.88% 상승 마감했다. 메타는 2.92%, 아마존 1.89%, 구글 1.17% 각 각 올랐다.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3포인트(0.75%) 상승한 4만
SK하이닉스 주가가 외국인의 지속 매수 영향으로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매수도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16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이란-이스라엘간 전쟁 확산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대규모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오후 2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해 7월 11일(24만1000원) 종가를 경신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중이다.반면 삼성전자는 이 시간 현재 1.8% 하락 중이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226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240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반도체 종목 간에 이처럼 차별화가 나타나는 것은 이날 시티그룹의
원화가 세계 33개국 통화 가운데 위안화에 가장 강하게 연동되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최근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배경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위안화와의 통화 동조화를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원화는 33개국 중 동조화 계수가 0.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음으로 동조화 현상이 강한 국가는 칠레 말레이시아 남아공 등으로, 동조화 계수가 우리보다 0.1가량 낮은 0.2 수준에 그쳤다.위안화와 원화 간 동조화가 강한 근본적인 배경은 한국과 중국 간의 높은 경제 연계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환율 변동 상황에서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절하 국면에서는 위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이 초대 AI 미래기획수석(이하 AI 수석)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에 NAVER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NAVER 주가는 프리 마켓에서 5.5% 급등 중이다. 장중 7% 넘게 오르기도 했다. 하 센터장의 AI 수석임명이 NAVER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하 수석은 네이버(NAVER)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한 인물로 실무형 AI 전문가로 평가받는다.15일 대통령실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초대 AI 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모두 마친 후, 네이버 AI 조직
국제유가가 이란-이스라엘간 경쟁 격화로 급등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지가 최대 리스크로 예상된다.16일 국제에너지기구(EIA)에 따르면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은 하루 2100만배럴로 세계 소비량의 21%에 달한다.이란이 이 해협을 봉쇄할 경우 세계 원유 공급의 20% 이상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사우디와 UAE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캐파는 호르무즈 해협의 약 30%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황성현 애널리스트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봉쇄는 미국의 이란 제재를 강화시키는 명분이 되기 때문에, 장기간 전면 봉쇄 가능성은 낮
씨티그룹은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본격 진입은 내년 상반기 이후”라고 전망했다.씨티그룹은 16일 삼성전자의 HBM 진입시기를 이처럼 전망하고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라 HBM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HBM은 일반 D램 대비 6배의 가격으로 70%의 높은 마진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씨티그룹은 올해 2분기 D램 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5%가량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는 예상치(2%) 보다 3%포인트 높은 수치다. 씨티그룹은 D램 가격에 대해 3분기에도 5%, 4분기에도 3%가량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추세대로면 D램 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14% 오르게 된다. 관세 여파로 인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