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지원 84개소로 확대
시흥시립합창단, 15일 환경 주제 '특별공연' 개최

시는 8일부터 ‘2026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전류·압력·수소이온농도(pH)·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하는 장치다.
2022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은 올해 말까지 해당 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 20개소였던 지원 대상을 올해 84개소까지 늘렸으며 사업장별 지원 가능한 IoT 측정기기 수량 제한도 완화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억9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사업장은 설치 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보와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영세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환경 메시지 담은 창작 뮤지컬로 시민 공감 확대

시흥시립합창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특별기획연주회 ‘어린왕자의 어드벤처 – 캐롯별의 비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구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형식의 기획연주회로 총 13개의 창작곡을 통해 사랑과 책임, 용기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세계적인 고전 ‘어린왕자’의 감성을 바탕으로 상처 입은 존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우주 동화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등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프닝 곡 ‘Shining Star(빛나는 너에게)’를 시작으로 ‘TRASH’, ‘시간을 붙잡아’ 등 다양한 창작곡이 이어진다.
무었보다 ‘TRASH’ 무대에서는 바다 생명체 캐릭터를 활용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다시 한 번 ‘Shining Star’가 울려 퍼지며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다양한 캐릭터와 코러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지구의 소중함을 예술로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사랑과 책임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