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매출 4조 2,599억 원, 영업이익 2,49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0% 늘어났다. 해외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미주 지역 매출이 처음으로 중화권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해외 사업 부문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조 6,7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 라네즈의 립 트리트먼트 부문 1위 유지와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져 매출이 83% 급증했다. 라네즈와 이니스프리는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 사이버 먼데이(BFCM)’ 행사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과 중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컴퓨터 및 모바일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KOLAS는 국제표준에 맞춰 시험기관의 품질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이다.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공공기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검찰청, 경찰청, 국군 제1068부대이며, 플레인비트는 에이치엠컴퍼니에 이어 민간기업 중 두번째로 인정을 획득했다. 디지털 포렌식은 다양한 기기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이다. 플레인비트는 KOLAS 인정 획득으로 국제 표준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MeTech Holdings, 이하 메텍)이 축산 대국인 미국의 JMB 노스아메리카(JMB North America, CEO 존 발비안)와 미화 185만 달러(한화 약 27억원) 규모, 메탄캡슐 활용한 ‘저탄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메텍과 JMB 노스아메리카는 미국 윌리엄 H. 마이너농업연구소(뉴욕 소재)와 함께 메탄캡슐을 활용하여 미국 최초로 뉴욕주에 있는 젖소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프로젝트를 가동키로 했다. 저탄소 인증 우유가 앞으로 전세계 낙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돌파구 내지는 발판으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美 JMB 노스아메리카社는 코넬대학교 출신인 존 발비안(J
㈜하이로닉(149980)이 최근 신현진 부사장을 신규 영입하며, 글로벌 확장과 경영 전략 강화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기존 경영 전략의 보완을 넘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신 부사장의 합류는 하이로닉이 의료기기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진 부사장은 글로벌 재무, 전략, 투자 분야에서 17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기업 경영 최적화와 성과 개선에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미국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는 Ba
2025년 2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화, 2위 LG, 3위 SK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의 66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125,072,294개를 분석하여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 ESG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에서는 미디어
2025년 2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에코프로, 2위 LG화학, 3위 포스코퓨처엠 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화학 상장기업 86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의 86개 화학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24,206,785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
KT&G(사장 방경만)가 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과 2025년도 경영목표, 주주환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KT&G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5,571억원, 영업이익은 2,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3%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조 9,09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1조 1,848억원으로 4년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담배사업부문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효과적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액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도심형 SUV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도입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 대비 1열뿐만 아니라 2열까지 확장해 개방감을 준다.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로 꼽힌다.액티언에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틸팅 및 슬라이딩 기능을 지원하며, 가로 840mm 및 세로 1270mm의 대형 글라스로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아웃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되어 높은 실내 헤드룸을 유지하는 동시에, 동급 상위 수준인 511mm의 글라스 열림량을 바탕으로 넓은 채광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4조6252억원, 영업이익이 86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이는 재작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 영업이익은 13.5% 감소한 것이다. 순이익은 3529억원으로 44% 줄었다.4분기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3%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3조7532억원과 770억원이었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IPTV ‘AI 미디어 에이전트’ 등 유무선 서비스의 AI 전환(AX) 본격화에 따른 가입 회선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그러나 신규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무형 자산 상각 비용과 통상 임금 범위 확대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
HD현대건설기계는 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액 3조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시장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업황 부진에 따른 경쟁 심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인도·브라질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인도는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기조로 전년보다 매출이 13.8% 증가했고, 브라질 역시 소형 장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전년 대비 24.9% 성장했다.반면, 북미·유럽의 선진시장은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각각 전년 대비 매출이 12.5%, 16.4% 감소했다. 신흥시장 역시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지난 4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활동을 진두지휘했다고 6일 밝혔다.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로서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건축전문가이다.이번 현장방문에서 정 사장은 공사 여건과 함께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내용을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포스코이앤씨의 진심이 담긴 제안 내용이 조합원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될 수 있는 수주활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24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연결 기준)를 통해 매출 4,904억원과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4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1조 9,084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시현했다. 2024년 한샘의 매출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회복 지연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16배(1,504.3%) 증가하며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이는 공급망 최적화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4분기 들어 한샘이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B2C 분야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로 전환됐다. 이를 바탕으로 2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키움증권, 한화에너지, 푸른상호저축은행, 펄어비스, 티앤엘, 서연이화 등이다. ◇ 키움증권이 오는 16일까지 ‘2025년 키움금융센터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고객 상담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이여야 한다. 또한, 금융기관 및 고객 상담 업무 경력자, 금융 자격증 소지자, 재택근무 가능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면접 △최종합격자발표 △입사예정 순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