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 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추석 명절기간 SRT 전체 공급좌석 60만 9260석의 20%인 12만 1852석을 교통약자 대상 우선예매로 진행했으며, 이 중 6만 7018석이 판매됐다. 우선예매 기간 동안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접수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7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특히,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
국가철도공단은 대전지역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동해선 철도 볼런투어(Voluntour)’를 8일과 9일 양일간 포항·영덕 일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신조어로, 봉사의 가치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뜻한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5개 기관(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여행공방)과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대전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철도를 활용한 환경인식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9·7 부동산대책에 대해 "집값 급등의 진원지인 강남 지역에 신규 공급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린다는 조치가 없으면 사실 주택시장은 크게 안정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오 시장은 9일 오전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현장 방문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며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가 보완해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지역은 서울인데, 서울에 그렇게 큰 변화가 있는 조치가 이번에 발표된 것 같지는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실 서울시민들뿐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을 갖는 것은, 주택 부족 현상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국면에서 서울시가 혹은 국토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의장 후보로 3명을 공개했다.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비롯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를 차기 연준의장 후보라고 공개했다고 전했다. 유력한 후보중 한 명인 미셸 보먼 현 연준 부의장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최종 의장이 누가 될지는 현재로선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베선트 재무장관은 연준 의장 지명 과정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하지 않지만 대통령의 수석 경제 고문으로서 의견을 개진하거나 조언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은 금리인하론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미연준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기도 양평군과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춰 평내호평역, 탄현역, 행신역 등에 ‘키즈레일(Kids Rail)’ 철도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저출산 등에 따라 신규 개소 추진에는 난항을 겪었다. 이에 수도권본부는 방과 후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철도 어린이집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 후보지 조사와 지방자치단체 공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평역’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평역 유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 선로변 취약개소의 영상감시설비 개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취약개소는 터널 시·종점, 울타리 출입문 등 민간인의 출입에 취약해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 및 관리가 필요한 구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영상감시설비를 인공지능(AI) 기반의 객체인식시스템과 연동된 최신 장비로 교체해 영상 화질을 개선했으며, 감시구역 내 민간인 출입 시 자동으로 감지·추적하고 현장에 경고 방송이 송출되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시스템에 주변 환경 변화를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사물을 사람으로 잘못 인식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실질적인 공급 확대 효과 부재로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특히 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제외됨에 따라 주요 건설사 실적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주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다.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종합 대책인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공공성 강화가 핵심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고 공공 복합개발의 경우 재건축 용적률을 1.4배 상향한 게 골자다. 반면 민간 재건축의 용적률 상향은 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향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이경자 팀장은 "이번 공급 대책으로 단기적으로 수요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것
2025년 9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국민연금공단, 2위 국민건강보험공단, 3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3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의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70,606,30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민간에 의존하던 주택 공급을 공공 주도로 공급을 확대하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택지 매각을 중단하는 대신 자체 시행으로 전환하고, 노후 공공시설과 유휴부지, 영구 공공임대 재건축 등을 통한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이 정부는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연평균 11만2000호의 주택공급이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정부는 앞으로 공공주택법이나 택지개발촉진법 등에 따라 토지 수용 등을 통해 조성한 수도권 공공택지내 주택용지를 민간에 분양하지 않고 LH 직접 시행으로 전환키로 했다. 민간이 택지 분양을 받으면 부동산 호황기에는 즉각 분양에 나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가 내년에 10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확장재정을 예고한 가운데 고령화에 따른 대규모 복지지출까지 더해지면서 나랏빚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지는 흐름이다.8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2029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올해 적자성 채무는 추가경정예산 기준으로 926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지난해보다 111조3000억원 늘어난 규모다.적자성 채무는 내년에는 1029조5000억원으로 1000조원을 돌파하고, 2029년 1362조5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전체 국가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69.4%에서 올해 71.1%, 2029년 76.2%로 지속해 증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 4일 국립목포대학교에서 ‘ESG Youth-lab(청년 ESG연구실)’ 발대식을 갖고 3개월 간 펼쳐질 실천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목포대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한 ‘ESG Youth-lab’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ESG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조성에 나서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들은 지역사회 및 학내에서 ESG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해결하는 과제를 비롯해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전파하는 ‘탄소중립 콘텐츠 개발’, ESG실현 주체로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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