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오는 19일 오후 ‘차량 광원 혁신기술’ 세미나 세션에 참가해,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에 적용된 회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LG이노텍은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관련 700여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께는 얇으면서도 빛은 더욱 고르고 밝게 내는 차량 조명 모듈을 만들 수 있어, 고객의 차량 디자인 설계 자유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워크샵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차세대 차량 조명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동시 진행된다. LG이노텍도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량 전후방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넥슬라이드
현대건설이 우수 협력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이한우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현대건설과 협력사 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협력사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우수 협력사 ‘H-Leaders’ 200개사와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Prime Leaders’ 42개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H-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기아는 지난해 10월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정통 픽업 타스만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타스만의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며 특화 모델인 △X-Pro는 5240만원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고, ‘이웃옆愛(애)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부산연탄은행은 부산 지역에서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 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겨울철을 맞아 새해 부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이날 롯데건설 영남지사 및 부산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감자탕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와 간식 등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GS건설이 국내 건축자재 대표기업인 LX하우시스와 손잡고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에 본격 나선다.GS건설은 12일 GS건설 조성한 부사장(CTO)와 LX하우시스 강성철 전무(경영전략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GS건설 사옥에서 ‘고성능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입주 시 바닥충격음 측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GS건설은 입주시에도 안정적으로 층간차음 성능이 구현될 수 있는 바닥구조
KT는 전파지연이 긴 위성통신 환경의 단점을 극복한 5G NTN(비지상망) 통신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 확보는 로데슈바르즈코리아와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5G NTN은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5G 서비스 범위를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도심 환경과 같은 기존 지상망(TN) 환경에서는 무선 신호가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과 부딪혀 산란, 회절, 반사가 발생하여 수신기에 도달할 때 서로 다른 진폭, 위상 등이 간섭을 일으키는 다중 경로 페이딩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수신 신호의 세기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HARQ라고 부르는 재전송 기법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량원평 CEO의 자산이 엔비디아의 젠승 황 CEO를 능가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스타트업 창업자와 AI 전문가 등 7명에게 설문한 결과 2023년 출범한 딥시크의 기업가치는 약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에서 1550억달러(약 217조8500억원)까지 다양하게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딥시크의 기업 가치가 200조원에 이른다면 량원펑은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황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캐나다 통신사 스윗프리 텔레콤의 창업자인 차나키야 람데브는 딥시크의 가치를 오픈AI(3000억달러)의 절반 수준인 1500억달러로 평가했다.반면 벤처캐피탈 회사인 글래스윙 벤처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이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와 손잡고 제로트러스트 시장 대응을 위한 차세대 통합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전문기업 스콥정보통신은 클라우드 보안정보 및 이벤트관리(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와 통합보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술과 보안정보 이벤트관리 기술 등을 연계함으로써 보안 상호운영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과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스콥정보통신은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기기를 탐지하고 정책에 따라 네트
LG AI연구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여해 AI의 안전과 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AI 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100여개 국가 정상과 기업,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AI,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AI의 잠재성과 위험을 균형감 있게 논의하는 자리이다.LG AI연구원은 정상회의에서 참여해 각국의 고위 관계자들에게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기술과 모두가 고르게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천 방안 모색 등 지속 가능한 AI 개발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알렸다.LG AI연구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 AI
오랜만에 르노에서 만족스러운 차량을 만났다. 바로 그랑 콜레오스다. 르노 브랜드는 필자에게 첫차의 추억이 담긴 브랜드다. 필자는 2006년 군 제대 후 첫차로 르노코리아의 전신인 르노삼성에서 뉴SM5를 신차로 출고해 탔었다. 당시 르노삼성의 뉴SM5의 경우 닛산의 티아나와 쌍둥이차로 불리고, 젊은이들에게 인기 차종으로 꼽힐 만큼 준수한 판매고를 보였다.이후 르노의 차량 중 ‘이거다’ 싶은 차량이 없었다. 그러다 약 20년 만에 르노에서 제대로 된 ‘물건’을 만난 것이다. 이를 방증하는 수치가 바로 판매량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12월 월 판매량에서 9위에 올랐고, 올해 1월 2040대가 팔리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7조 8,710억 원, 영업이익 1조 323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26%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2% 증가한 2,199억 원을 기록하며 연말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은 1.2% 증가한 29조 3,591억 원,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1조 5,530억 원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매출 11조 3,530억 원, 영업이익 6,201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 위축과 원가 부담으로 매출이 1.8% 감소했으나, 주요 가공식품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채널 확대로 영
금호석유화학은 새로운 주주환원정책과 향후 성장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금호석유화학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목표는 크게 3가지로 △2030년까지 매출 성장률 6%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10% △향후 3개년 주주환원율 최대 40%로 각각 구분된다.우선 주주환원율 관련, 회사는 약 3년 전인 지난 2021년 발표했던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5~10% 수준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비율을 올해부터 10~15% 수준으로 5%포인트 상향한다. 또 업황 둔화에도 불구, 20~2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한다. 이로써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대 40%에 달하는 금액이 주주환원정책에 사용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발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에브리심(대표 이석근)이 위성 영상 분석 스타트업 스텔라비전(대표 이승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K-water 파빌리온에서 양사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우주항공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에는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인력 지원이 포함되며, 양사는 오는 2026년 말까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및 국제 우주항공 산업에서 새로운 도약이 예상된다. 스텔라비전은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반 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가공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