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챙겨 출근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고, 점심 잔반을 줄인다. 포인트가 쌓이면 기부로 바뀐다. 건설사 임직원들의 하루가 달라지고 있다. ESG가 보고서 속 숫자에서 벗어나 일상의 습관으로 스며들고 있다.금호건설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 시즌2'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텀블러·머그컵 사용, 계단 이용, 잔반 제로 등 개인 미션과 플로깅·단체 잔반 제로 등 팀 단위 미션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앱으로 미션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을 도입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어스아워(Earth Hour) 챌린지'를 통한 소등 활동도 병행했다.'그린도브 챌린지'는
지난해 4분기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낸 건설사가 석 달 만에 2500억원대 흑자를 냈다.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두 배 넘는 수익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1조1055억원)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전년 동기(1513억원)보다도 68.9%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580억원)의 3.4배에 달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213억원·순이익 693억원)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매출은 1조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67억원)보다 6.0% 줄었지만 수익성 지표는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 사업부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목동 6단지 재건축 사업에 DL이앤씨가 뛰어들었다.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지난 27일 조합 측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DL이앤씨는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획득했다. 조합은 제출된 제안서를 검토한 뒤 다음달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목동6단지는 1986년 준공된 15개 동, 1362가구 규모 단지로, 목동 택지개발지구 관문에 자리 잡은 곳이다. 안양천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 주변 거점 시설과 연결돼 주거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목동 재건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1년 미만 기간제 노동자에게 공정수당을 지급한다.정규직보다 낮은 임금과 퇴직금 회피를 위한 364일·11개월 등 '쪼개기 계약'으로 발생하는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계약 기간에 따라 최대 10%의 공정수당이 지급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 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대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노동부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간제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월 289만원인데, 1년 미만 노동자 임금은 월 280만원으로 9만원 적었다. 동일 직종에서 근무하더라도 1년 미만 노동자는 정규직에 비해 복지포인트, 식대, 명절상여금 수령 비율이 낮았다.정부는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 동반 가족이 자연을 느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LG상록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1일 ‘3대가 함께 걷는 화담숲길’을 주제로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담숲의 이름 그대로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和談)’ 특별한 가족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담은 이 숲을 조성한 고(故) 구본무 회장의 아호이기도 하다.화담숲은 누구나 숲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화담숲의 특성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영유아 동반 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도 지난 2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이란 석유 약 400만 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다만 총 1000만 배럴을 실은 다른 유조선 6척은 최근 며칠간 차단돼 회항한 것으로 나타났다.위성 분석 사이트 탱커스트래커스닷컴에 따르면 이란 석유 약 400만 배럴을 실은 아시아행 유조선 두 척이 지난 24일 해협을 통과했다.이 사이트의 별도 분석에 따르면 지난 며칠간 해협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이란 항구로 되돌아간 다른 유조선은 모두 6척으로, 이란 석유 총 1050만배럴을 싣고 있었다.이와 별도로 이란 유조선 4척은 빈 상태로 아시아에서 돌아온 후 파키스탄 해안 인근에서 마지막
웅진프리드라이프가 K-장례문화 정립 목표로 전문 인재 양성 본격화에 나섰다.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4일 ‘장례지도사 교육원 제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장례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의 첫 출발을 알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료식은 3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 29명의 첫 배출을 기념하는 자리로, 장례산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2월 개소한 웅진프리드라이프 장례지도사교육원은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대한민국 장례문화의 표준을 정립하고, ‘K-장례문화’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간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
2026년 4월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1위 현대 엘리베이터, 2위 오티스 엘리베이터, 3위 티케이 엘리베이터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엘리베이터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의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4,468,460개를 분석했다. 엘리베이터는 건축기술이 발달하면서 고층에서 지하까지 사람이나 물자의 이동을 쉽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직 이동뿐만 아니라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국내 승강기 시장규모는 약 4조원으로 세계적인 승강기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미-이란간 휴전 협상이 지연되고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타마스 바르가 애널리스트는 27일(현지시간) 투자 노트에서 "미-이란간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국제 에너지의 공급망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된 현재로선 대안이 될만한 애너지 공급이 없는 상황"이라며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고유가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경고했다.ING의 상품 애널리스트들도 보고서에서 "미-이란간 협상이 진전없이 지속될 경우 하루 1300만배럴의 공급 부족 현상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올 4분기 국제유가 평균 가격을 배럴당 90달러로 전망했다.미-이란간 2차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국제유가를 기존 전망치보다는 높게 보고 있지만 현재보다는 다소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27일 블룸버그통신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7일 오전 3시 30분(미국 동부시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5% 상승한 배럴당 101.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42% 오른 배럴당 96.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골드만삭스의 단 스트루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4분기 브렌트유 평균 가격
LG이노텍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기판 수요 견조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LG이노텍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29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매출 역시 전년 보다 11.1% 증가한 5조5348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으며,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FC-CSP(Flip Chip-Chip Scale Package), FC-BGA(Flip Chip-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공급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카
LG CNS가 오픈AI의 ‘챗GPT 에듀(Edu)’를 교육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LG CNS는 앞서 체결한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 계약에 이어 챗GPT 에듀 리셀러 파트너까지 확대하며, 교육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챗GPT 에듀는 교육기관 전용 챗GPT 서비스로 강의자료 생성, 연구 자료·리포트 정리, 맞춤형 튜터링 등 캠퍼스 내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환경을 제공해 학생, 교수, 연구원 등이 민감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기관의 AI 도입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최근 교
금호건설은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며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렸다. 이관상 금호건설 본부장과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이 자리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5명의 식비와 간식비로 쓰인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번 지원은 금호건설이 2023년부터 이어온 장기 사업이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곁을 꾸준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해마다 이행하고 있다.후원의 바탕이 된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결합한 금호건설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