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다리부의 움직임에 관한 기술 특허를 연달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바디프랜드는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41134호)’를 획득했다. 이는 움직임이 큰 좌우 다리 마사지부를 올바르게 정렬시키는 장치와 기술에 관한 것으로,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돼 있다.좌우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다리 마사지부가 안정적으로 원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설계가 이 특허 기술의 핵심이다. 다리 마사지부 후면의 위치 설정 프레임과 측면에 위치한 정렬 센서가 좌
KG 모빌리티(KGM)가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개선 모델 '토레스 EVX ALPHA(알파)'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9월 처음 선보인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스타일링을 더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Electric Leisure SUV'다.이번에 선보이는 토레스 EVX ALPHA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증대하고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서브네임 'ALPHA(알파)'는 '플러스 알파'의 의미를 담아 가치를 더했다는 뜻을 지닌다. 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kWh에서 80.6kW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The New ESCALADE)'를 오는 1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국내에 소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로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실내와 에스컬레이드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 새롭게 설계된 전면부 수직형 헤드램프,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 등 감각적인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외관으로 기존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캐딜락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출시일부터 4월 30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5월 31일까지 출고를 마친 고객을 대
애플 마니아들이 관세가 오르기 전에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몰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익명을 요구한 애플 직원의 말을 인용, 매장이 아이폰 시리즈를 '패닉 바잉'(불안감에 의한 사재기)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면서 "거의 모든 고객이 가격이 곧 오를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전역의 애플 매장 직원들을 인용해 주말에 고객들로 매장이 가득 찼다고 전했다.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을 중국에서 만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공개하면서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4%로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업스테이지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공익 분야의 AI 도입 가속화를 지원하는 ‘AI 이니셔티브’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AI 이니셔티브는 공익사업·교육 분야의 AI 도입을 지원해, 국내 전반에서 AI 혁신을 확산되는 것이 목표다.업스테이지는 대학교, 비영리·비정부단체 등 공익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 OCR(광학문자인식) 기반 비정형 데이터 정형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등 업스테이지 전 AI 모델을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AWS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AI 솔루션·애플리케이션 구축 사용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업스테이지의 솔라 모델들은 AWS 인프라와 AI 머신러닝 서
8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다음 주 초 10조원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8일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AI침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된데다 파운드리분야에서의 손실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이처럼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중반이후 경쟁업체인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에서 밀리면서 중국 고객들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 왔는 데 이는 첨단 메모리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수익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NH투자증권의 유영호 애널리스트는 중국 고객들의 AI 칩 수요가 1분기에 줄어들었을
LG가 AI(인공지능)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만드는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한다. LG는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LG 에이머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을 반영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 3년간 1만 5000명이 지원하며 청년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6기 지원자 2738명 중 AI 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고,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람보르기니 분당이 '레이스그래프(Racegraph)'와 협약을 맺고 '2025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분당은 2025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에 출전하면서 지난 해 7월 공식 오픈한 직후 개최되는 시즌부터 바로 풀 시즌 레이스에 도전한다. 한국인으로 구성된 레이싱 팀인 레이스그래프와 손잡고 한국인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쟁쟁한 해외 레이스 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것이다.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싱 토너먼트로, 참가 드라이버들은 모두 동일하게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모델을 사용해 경쟁한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판관 8명 만장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한 직후 카카오톡 PC·모바일 버전 모두 오류가 발생했다.PC카톡의 경우 자동으로 로그아웃 되며 요청하신 작업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문구가 나오는 중이다.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이공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LG는 3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과학 영재부터 석·박사 과정 이공계 인재 등 300여 명을 초청해 ‘LG 테크 콘퍼런스(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대 쏠림 현상 속에서 이공계 인재들에게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LG의 실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 AI연구원 등 LG의 주요 9개 계열사의 CEO, CTO, CHO 등 최고경영진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LG는 권봉석 LG 부회장을
3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3일 0시) 부터 해외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가 발효됐다.자동차 부품의 경우 한달 뒤인 5월 3일부터 발효된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간 4600억달러( 약 675조원)에 달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부과하기로 결정한 25% 관세가 포고문에 적시된 대로 이같이 발효됐다고 보도했다.25% 관세가 적용되는 부품에는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전동장치), 전기 부품 등 거의 150개 품목이 포함된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와 부품도 이 시점부터 미국으로 수출시 25%의 관세가 붙게 됐다.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한국으로선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불황에도 수입차 판매량은 건재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5229대로 전월대비 24.9% 증가했다. 1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불황으로 수입차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이례적인 실적이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762대로 1위에 올랐고 비엠더블유(BMW)가 근소한 차이인 6378대였다.특히 메르세데스-벤츠 E 200는 단일모델로만 1926대가 팔려나갔다. 1000대 이상 등록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테슬라(2591대), 볼보(1424대), 렉서스(1414대), 아우디(1100대), 포르쉐(1091대), 토요타(1033대)였다. 초고가 브랜드인 마세라티,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