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소림사에서 재일학도의용군 추모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일본에 거주하던 가운데 자발적으로 조국 수호를 위해 참전했으나 전쟁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지 못한 재일학도의용군 242명의 희생과 삶을 기리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행사가 열리는 부산 소림사는 재일학도의용군들이 전쟁 후 약 30개월간 머물렀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동지회는 소림사가 재일학도의용군들의 아픔과 기억이 남아 있는 역사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추모제 장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또한 재일학도의용군 위령탑
▲ 어미자(향년 85세)씨 별세, 홍사경(현대해상 자회사 현대씨앤알 대표이사)씨 빙모상 = 1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9일 오전 8시 40분.
▲ 황진영씨 별세, 황지희·지원씨 부친상, 김정환씨·신동범(하나증권 금융상품운용실장)씨 빙부상 =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9일, 장지 무량수목장.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매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1만3,601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2020년 5,823건에서 4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고용노동청에서 법 위반으로 판정한 비율은 12.4%에 그쳤고, 피해자의 55.7%는 괴롭힘을 참거나 모른 척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롭힘 자체에 대한 직접적 형사처벌 규정은 없지만, 행위의 내용이 폭행, 협박, 모욕, 명예훼손, 강제추행 등에 해당하면 형사사건으로 전환된다. 노동 현장의 갈등이 형사 고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이유다.근로기준법 제76조의2는 직장에서의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서로 국적이 다른 부부가 갈라설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은 "어느 나라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것인가"의 문제다. 한국인 부부들은 주소지 관할 가정법원으로 가면 그만이지만, 국제결혼이혼은 한국 법원에 재판관할권이 있는지, 그리고 재판이 열린다면 한국 법을 따를지 상대방 국가의 법을 따를지를 결정하는 단계부터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다.만약 외국인 배우자가 무단으로 가출해 본국으로 돌아가 버렸거나,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면 상황은 더욱 꼬인다. 상대방의 해외 주소지로 이혼 소송 서류를 보내는 '국제송달' 절차에만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소모되기 일쑤다. 결국 국제이혼의 성패는 국내 부부들처럼 성격 차이나 위자료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규모가 공식 통계보다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감염 확산 지역의 물·위생 인프라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여서 방역 대응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옥스팜은 최근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에볼라 확산의 중심지인 이투리주(Ituri)에서 의료시설 5곳 가운데 1곳만 충분한 수준의 깨끗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인구 약 14만 명이 거주하는 몽브왈루 지역의 상황도 심각하다. 조사 결과 주민 가운데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는 비율은 20%에 불과했으며, 위생시설 접근률도 25% 수준에 머물렀다. 상당수 주민은 광산 개발 과정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한국양파연합회와 함께 전남 나주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희망브리지는 최근 기후위기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LH 임직원과 주한미군 장병, 한국양파연합회 관계자, 희망브리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양파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희망브리지는 현장 봉사에 그치지 않고 나주 지역에서 생산된 양파 7.2톤을 직접 수매했다. 수매 물량은 LH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임대주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부생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보건 관련 연구 성과를 지난 4월 15일 국제 SCIE급 학술지에 게재했다.대학에 따르면, 데이터사이언스학과 24학번 유시연, 문영신, 이가은, 이유림 학생은 문지훈 교수의 지도를 받아 진행한 산모 사망률 예측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 'Mathematics(14권 8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산모 사망률 감소(SDG 3.1)' 과제를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 방법론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다.연구팀은 글로벌 보건 데이터에서 나타나는 국가별 지표의 결측(누락) 현상에 주목했다. 이들은 데이터 결측을 단순한 오류가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갯벌. 밀물이 차오르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시민들을 가장 먼저 찾아낸 것은 구조대가 아닌 드론이었다.인천시가 구축 중인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의 첨단 드론 시스템이 야간 갯벌 고립 사고 현장에서 시민 4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기술 기반 해양안전 행정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시는 지난 13일 밤 옹진군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시민들에 대한 구조 과정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서치라이트를 장착한 드론을 긴급 투입해 해양경찰과의 공조로 시민 4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당시 현장은 조석 간만의 차가 크고 복잡한 갯골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지난 15일 교내 본관 컨버전스룸에서 대학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뉴미디어 환경 대응을 위한 ‘2026년 홍보전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홍보전략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5명, 내부 교내 전문가 4명, 재학생 위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측은 지역사회 및 수험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 실무진을 위원회에 포함했다고 밝혔다.외부 위원으로는 언론, 지자체, 공공기관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인 ▲최석환 기자(이뉴스투데이) ▲남명화 작가(KBS강릉방송국) ▲이석제 팀장(강릉시청 관광정책과) ▲최익순 팀장(강릉관광개발공사) ▲장원석 대표(실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달팽이는 안국운수㈜ 김인식 대표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치료에 부담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수술 지원과 함께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소리를 접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사랑의달팽이에 후원금을 기부하며 청각장애 아동 지원에 동참했다. 당시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에 활용됐다. 올해 역시 같은 취지의 나눔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대표는 평소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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