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홍연)는 30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지난 2000년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CDP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전KPS는 올해 심사에서 산업부문 내 상위 4개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산업재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한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3)의 성능검증 완료에 따라 성과발표회를 30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TCS-3은 궤도회로를 사용하지 않고 열차를 제어하며, 기관사의 최소 조작으로 열차자동운전(ATO)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을 비롯한 60여 명의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은 ▲이동폐색 열차제어 기술 개발 ▲열차자동운전 기술 개발 ▲국내 성능검증 기반 조성 등 ‘KTCS-3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KTCS-3는 기존 열차 위치 검지 방식인 궤도회로 대신 차량 자체의 지상장치(RBC)를 통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3월 발생한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인 울산시 울주군 소재 3개 마을을 찾아 30일 복구 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봉사단 40여 명은 해당 마을 내에서도 특히 외부의 접근이 어려워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7가구에 직접 방문해 각종 화재 잔해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농막이나 비닐하우스 같은 훼손된 대형 구조물은 굴삭기, 화물차 등 장비를 투입해 철거한 후 집하지로 운반하는 등 마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이번 활동이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6일 대체 휴일까지 최대 엿새간 이어지는 연휴기간을 맞아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30일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특별수송대책본부에 철도 안전관리, 여객수송, 차량정비 등 각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SRT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례사항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알은 가정의 달 연휴기간 봄나들이에 나서는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주요 시간대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6일 대체휴일에 20량 복합연결열차를 28회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동안 뉴욕증시는 1970년대 닉스 대통령 이후 50여년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2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취임한 이후 28일까지 7.3%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이는 닉스 대통령과 포드 대통령이 재임하던 1970년대이후 취임 100일 기준 최악의 실적이라고 지적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과 대규모 집회를 열고 그간 행정부에서 시행한 정책을 자화자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머콤카운티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집권 2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활동에 대해 "우리나라 역사상 그 어느 행정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 시 전동열차를 30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사측과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과 파업 등 전면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코레일은 이용객 편의 및 분산을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와 심야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오전 13회, 퇴근시간대 9회, 심야시간대 8회 등 총 30회 운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이 국내 최초로 58m 길이 철도교량을 통째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도 영동선 정동천4교 철도교량을 24시간 만에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해 예방을 위해 오래된 철도교량을 하천의 넓어진 폭에 맞춰 20m 늘어난 철도교량으로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기존 공사는 전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경간 단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교체했기에 이틀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는 한 번에 교체해 하루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6개월간 제작한 교량 상판(上板)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형 크레인 2대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면서 새로운 상판으로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8일 창사 41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속성장하는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과 혁신의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은 한전KPS의 발전정비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지난 41년간의 성과를 영상으로 조망하고,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한 뒤 새로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사로 마무리했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기념사에서 “발전정비 산업 전반에 걸쳐 더욱 정교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전KPS는 전력설비의 단순 정비를 넘어 기술과 고객가치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전력산업의 미래를 이끌
2025년 4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수자원공사, 2위 한국수력원자력, 3위 한국전력공사 순으로 분석됐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했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브랜드는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
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대희)는 지난 25일 소방미래전략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미래전략 협의회는 변화하는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의 도입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됐다. 출범식에서는 협의회 위원 위촉식 행사, 위원회 운영 취지 및 2025년도 경북소방 주요 추진과제 설명, 향후 전략수립 방향 토론 및 전문가 참여 자문·정책토의가 이뤄졌다. 김대희 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인해 재난의 복잡 및 다양화, 첨단 기술 발전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응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미래교통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및 교통 전문가, 정책기관, 민간 기업,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도심지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과 미래교통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과 교통수요관리방안(고준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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