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1주년을 맞아 풍성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숫자 ‘21’을 상징하는 ‘둘(2)이 하나(1)로’ 이어진 사연을 SNS로 공개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당선된 고객 6명에게는 KTX 운임 50% 할인권을 8∼4매씩 차등 지급한다. 우수사연은 차내 잡지인 ‘KTX 매거진’(5월호)에 특집기사로 실릴 예정이다. 공모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1명에게는 2+1 할인권(2명 예매 시 1명은 무료)을, 210명에게는 KTX 운임 21%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교통과 여행, 실생활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예매와 △길안내 △숙박 △대중교통 △렌터카 △카셰어링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특화장비를 자체 개발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한층 힘을 더했다.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은 발전설비의 특성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가정과 일터에 안정적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절차로 지난 2011년 전기연구원에서 한전KPS로 기술이전됐다. 이후 한전KPS는 꾸준한 시험 능력 향상을 통해 전력거래소로부터 500MVA(MegaVolt Ampere·메가볼트암페어) 이상인 1등급 발전설비 시험기관으로 인증 받았으며, 현재까지 167개 발전기에 대한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해왔다. 특히 최근에 계측장비인 KPSM(KPS Power System Monitor)을 자체 개발하면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확성
국가철도공단은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철도 인재 양성을 위한 ‘레일로 캠프’를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28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철도 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꿈꾸며 입학한 신입생 40명에게 공단의 철도 기술·건설 분야 직원이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철도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철도 역사 이해 및 철도 미래 기술 특강 ▲춘천~속초 7공구 건설사업의 백담2터널 현장 견학 ▲코딩과 레고로 수행하는 조별 활동 등을 진행하며 현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일 KTX 21주년(4월1일)을 맞아 친환경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를 공개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28일 오전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차량 외벽을 도색한 KTX-산천을 선보였다. 도색 작업에는 청색, 백색, 흑색 등 모두 5가지 페인트를 사용하며, 차량 표면을 긁어낸 후 기초 도색과 덧칠까지 6단계로 작업이 진행된다. 1칸 당 총 2톤 가량의 페인트가 사용되며 완성까지 소요 기간은 약 6일이다. 이번에 작업한 KTX-산천은 전체 10칸에 대한 나머지 도색을 마치면 이달 중으로 경부·호남선 등 주요 노선을 달리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이 국제표준인증절차 심의를 거쳐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9001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ISO14001은 환경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 지속적 환경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KTX 정비의 메카’ 수도단의 ‘고속철도차량 유지보수 및 운용’ 체계가 친환경적인 정비와 체계적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수도단은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교통기술대학교(University of Transport Technology, UTT)와 베트남 철도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TT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응우엔 호앙 롱(Nguyen Hoang Long) UTT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한국철도 기술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철도 전문가 파견 및 공동 연구 △고속 및 전기철도 인력 양성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베트남 고속철도 건설과 유지보수(O&M) 분야 인력 양성에 긴밀히 협력하고, 향후 두 나라의 교통·철도 분야 대학 간 교류 확대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대 그룹 총수들과 회의에서 임박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관련해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1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재용 삼성그룹회장,최태원 SK그룹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경제안보전략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회장님들이 대표하는 각 분야의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보완·강화하는 쪽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경제안보전략TF는 한 대행이 지난 달 25일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부총리가 주재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달 31일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SRT 평택지제역 맞이방에 열린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평택지제역 열린도서관은 열차를 기다리는 다양한 연령층이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교양서적, 아동학습서 등 500여 권을 비치했다. 또한 지역주민,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이용객이 평택지제역을 찾는 만큼 인문·점자도서 및 영미원서 등 도서를 대여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지제역 열린도서관은 한경대 홍보관을 겸해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교의 인지도를 제고해 지역 우수인재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 발전
국가철도공단은 경상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사가 함께 모은 성금 2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공단은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공단은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와 인력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에게 공단이 보유한 연수 시설을 임시 숙소로 제공하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지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철도 유휴부지 사용 요청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상권 주민들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식료품, 구호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8일부터는 의성, 안동,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에 오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KTX 등 모든 열차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불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역 창구에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고,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도 환불처리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004년 4월 1일, 세계 5번째로 개통한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수단 KTX가 21년 동안 11억4000만명을 싣고 6억9000만km를 달렸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KTX-청룡 등이 새로 운행하며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은 역대 최고인 9000만명(8989만명)에 육박한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KTX를 23번 탄 셈이고 전체 운행거리는 지구둘레(4만km)를 1만 7000바퀴를 돈 것과 맞먹는다. 그동안 KTX 이용객이 이동한 거리(연인거리)를 모두 합치면 2800억km에 달하며, 이는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1억5000만㎞)의 약 1880배다. 처음 경부·호남선 20개 역에서 시작한 KTX는 현재 8개 노선(경부·호남·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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