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이후 처음 치러진 뉴욕시장 등 주요 지자체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도시이자, 자본주의의 '심장' 격인 뉴욕시장 선거에서 진보 아이콘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무슬림으로서는 처음으로 시장에 당선됐다.80% 개표 기준 민주당 맘다니 의원이 50.6%,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가 41.2%를 득표했다.이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AP통신은 버지니이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시어스 부지사를 이겼다고
2025년 11월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부산항만공사, 2위 인천항만공사, 3위 국립해양박물관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19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의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9,695,79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와 꿈이음’ 활동을 진행하며 철도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학교밖청소년은 정규 교육 과정에 소속되지 않고, 자신에게 더 적합한 배움의 방식과 진로를 찾아가는 청소년을 뜻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철도시설 및 철도자산 활용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철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철도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임기제2고가 내진성능 보강공사 현장을 방문해 감리단장의 설명을 들으며 철도시설의 역할과 안전 관리 과정을 배우고 철도 관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열차가 공동 운행하는 수서~동탄 구간의 열차경합을 최소화하고 정시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에스알은 지난 3일 지티엑스에이운영과 정시운행 협의체 회의를 열고, 열차 운행계획 최적화 및 신속한 연계수송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열차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분기별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공동운행구간 내 열차경합 모니터링, 운행계획 조정,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운행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이례상황 발생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력설비 정비 작업 현장의 위험성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차세대 가상현실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KPS는 최근 ‘P-HILS(Power Hardware-in-the-Loop Simulation)' 방식 기반의 ‘디지털트윈 정비기술’을 개발하고 시연회를 마쳤다. ‘P-HILS(Power Hardware-in-the-Loop Simulation)'는 한전KPS가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력 관리 시스템(PMS, Power Management System)을 포함해 실시간 시뮬레이션 장치(RTSPH, Real-Time Simulator for PMS-HILS), 대용량 전력을 만들어내는 증폭 장치(BTB-SIM, Back-To-Back Simulation)를 결합한 방식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설계 단계에서는 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 신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그동안 적절한 테스트베드를 찾지 못해 실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유망기술을 선정해 현장에서 시범 운용하면서 성능을 검증키로 했다. 첫 번째 공동 연구 과제로는 궤도, 신호제어, 전철전력 등 분야별로 안전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기술 3건을 선정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을 비롯해, 최일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궤도토목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는 ▲(궤도) 슬래그 도상궤도 ▲(신호제어) 선로전환기
SRT 차내지 SRT매거진(발행인 이종국)은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행지 10개 지역을 발표하는 ‘2025 SRT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SRT 어워드 대상 도시로는 고흥, 공주,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함안, 해남(‘가나다’ 순) 10곳이 선정됐다. ‘SRT 어워드’는 국내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독자 1만 2160명의 1차 투표와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종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평가 기준에는 미식, 트레킹, 액티비티, 야경 명소, 반려견 동반 여행지 등 다양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국내 대표 품질만족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한다.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 서비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전KPS는 국내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한국과 중국은 1일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중앙은행이 5년 만기 70조 원(4000억 위안)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됐다.대통령실은 이날 "통화스와프 체결로 양국 금융·외환 시장의 안정과 교역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통한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뒷받침하는 '서비스무역 교류·협력 강화에 관한 MOU'도 맺었다.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실버산업' 및 '혁신창업' 분야의 협력에 관한 각각의 MOU와, 한국 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원활히 하는 '중국 수
미·중 정상회담이 확전을 최소화하자는 정도의 '스몰 딜'로 마무리된 만큼 중국은 앞으로 대미 갈등 대응보다는 내수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한국투자증권 정정영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양국은 관세, 수출 통제, 해운·물류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1년 유예를 결정했다"며 "사실상 시간을 두고 각자의 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서로를 밀어낼 '이별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국가 안보 측면에서 미·중의 마찰은 결국 반도체와 희토류가 핵심"이라며 "서로가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기까지 갈등은 불가피하지만 확전은 최소화하자는 의견에 공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그는 중국이 "미국과의 갈등 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9일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천범룡 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사무총장의 제청으로 당대표가 임명하는 중앙당의 주요 보직으로, 대선 등 각종 공직선거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당의 중·장기 전략과 사업을 기획하는 핵심 조직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민심을 소상하게 정확히 파악해 당과 전국 각지 후보의 공약에 반영하고 전국 승리를 위한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천범룡 신임 부위원장은 합리적인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이재명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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