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지난달 큰 틀에서 원칙적으로 타결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진행한 포고문 서명식에서 한국과 무역 협상을 결론 내렸냐는 질문에 "그렇다. 난 우리가 협상을 끝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그는 "그들(한국)은 합의와 관련해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우리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그들은 그들이 타결하기로 동의했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지난달 30일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000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남성현~청도 구간) 사상사고 관련, 철도시설물 유지보수 작업 중지에 따라 선로 안정화와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발부한 ‘중대재해 시 작업중지 명령’으로 대구본부 관내 선로, 전기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적기 유지보수 차질로 인해 불가피하게 추진됐다. 우선, 코레일은 사고 지점이 포함된 경부선 신암~청도역 사이에서 열차가 역을 통과하는 속도를 시속 60km 이하로 낮춰 운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30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양주시와 남양주시를 찾는다.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주시와 남양주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의료’와 ‘지역복지’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김 지사는 양주시와 남양주시의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동북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에 각각 300병상 이상의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양주 서정대학교에서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5일, 본사 회의실 및 온라인 화상을 통한 ‘2025년도 직급별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과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직급별 상황과 입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먼저 시행했으며, 이어 임원을 비롯한 단위부서장 등 전사 고위직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고위직 교육 강사로 나선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 소장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토론식 교육을 통해 리더십 강화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폭력 예방 감수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케이알인터내셔널,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K-철도 원팀은 베트남 도시철도 법체계 수립과 기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호치민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 정책실무자 10명을 초청해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시행하는 ‘베트남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법체계 수립’ KSP 정책자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KSP 정책자문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맞춤화된 정책제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개발협력사업이다. K-철도 윈팀은 오는 9월까지 추
국가철도공단은 국유철도부지 개발 활성화를 위해 민간제안 공모제도를 개선하고 신규공모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민간제안 상시공모제도’는 민간사업자가 발굴하기 어려운 개발적정부지를 공단이 사전에 분석해 공개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기간 제한 없이 상시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단은 개발대상지 여건에 따라 기존의 기간제와 상시공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수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안서 작성 분량과 범위를 대폭 간소화한 표준 공모지침서를 마련해,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문희 사장의 면직안이 재가됨에 따라 22일 오후 8시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소속장 긴급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오후 7시 반쯤 한 사장의 사표를 하루 만에 수리했고, 이후 인사혁신처가 한 사장에게 면직을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사장 면직 직후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코레일은 전국 철도 현장에서 비상한 각오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작업자 사상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도 현장 안전을 다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정부가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발표한 1.8%에 비하면 8개월만에 0.9%p 낮춘 것이다. 는 2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대비 0.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미국이 발표할 반도체 품목 관세는 반영되지 않아 성장률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는 등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기획재정부는 22일 '새정부 경세성장전략'에서 이처럼 올해 성장률을 발표했다. 실제 성장률이 0.9%를 이룬다면 지난해(2.0%)보다 1.1%포인트(p) 낮아지는 것이다.정부의 올해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0%보다 낮고, 국제통화기금(IMF)·한국개발연
국가철도공단은 21일 국회에서 제기된 이성해 이사장 자전거 구매 비리 의혹과 관련해 "복지후생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이뤄진 예산 집행"이라고 해명했다.이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이사장이 공단 예산으로 구매할 수 없는 자전거를 사오라고 지시했고, 직원들이 협력업체에 부탁해 업체 비용으로 구입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복지후생규정 제8조 임·직원의 복지후생 증진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복지후생시설 및 기구를 설치 또는 임차해 운영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이사장의 출퇴근과 관사 내 이용을 위해 62만 4000원 상당의 자전거를 숙소에 비치했
외국인들이 수도권에서 주택을 매입할 경우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게 된다.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허구역 지정 효력은 이달 26일부터 1년간이다.이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대출규제 등을 받지 않고 자국에서 자금을 들여와 실거주하지도 않은 채 투기성으로 고가 부동산을 구입해 집값을 끌어올린다는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이번 조치로 토허구역 내에서 외국인 개인이나 법인, 정부가 주택을 매수하려면 사전에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전 허가 없는 거래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망사고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코레일은 전임 나희승 사장에 이어 두 명의 사장이 연속으로 중대재해를 이유로 조기 퇴진하는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21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은 지난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의를 밝혔다. 아직 사표는 처리되지 않았지만 정식 수리 될 경우 코레일은 2005년 공기업 전환 후 단 한 명의 사장도 임기를 마치지 못한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한 사장은 2023년 7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돼, 2026년 7월 23일까지 임기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그 역시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중대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