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이같은 소식에 모더나 주가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무려 194% 넘게 폭등했고 머크사 주가도 12% 넘게 올랐다.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가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두 회사는 흑색종 제거 수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그 결과 맞춤형 백신 '인티스메란'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이 키트루다 단독 치료군에 비해 암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이 유의미
화학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연구개발·제조 현장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린다.'화학산업의 AX 경쟁력 강화 세미나'는 오는 9월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다. 제조업의 AI·디지털 전환(DX) 동향과 화학산업의 AX 도입 전략, AI 기반 연구개발과 제품 개발, 소재·에너지 분야 적용 사례 등을 다룬다.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 단장은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주제로 제조업 AX 정책과 기술 동향,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김영대 SK AX 매니저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중심으로 화학산업의 AX 도입 방향을 발표한다. 최준호 다쏘시스템코리아 파트너는 AI 기반 화학기업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의 해외사업이 이익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 순이익 가운데 일본 합작법인에서 발생한 지분법이익이 약 27%를 차지했다.에버스핀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약 132억원으로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49억원으로 전년 약 5억원에서 9배 이상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37.2%다. 매출 증가보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컸다.순이익은 2024년 12억8700만원에서 지난해 73억8000만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보다 약 25억원 많다. 일본 합작법인에서 약 20억원의 지분법이익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전체 순이익의 약 27%에 해당한다. 에버스핀은
뷰런테크놀로지가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을 결합한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독일·호주 등 해외까지 실차 검증 범위를 넓힌다.뷰런테크놀로지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 글로벌 팁스 일반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제명은 'WFM 기반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차 기반 글로벌 실증'이다. 총사업비는 64억원이며 정부가 4년간 연구개발비 50억원을 지원한다.이번 과제에는 KAIST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앤벤처파트너스는 투자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기술과 인증 분야를 맡는다. 뷰런테크놀로지는 기존 E2E 자율주행 기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이 7개월 만에 7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 앤트로픽의 7월 기준 연환산 매출이 650억 달러(약 92조원)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라이벌인 오픈AI가 최근 기록한 연환산 매출 400억 달러와 비교하면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올해 연환산 매출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에 비해 약 7배 급증한 것이다. 지난 5월 기록한 연환산 매출 470억 달러보다도 약 38% 늘어난 수치다.앤트로픽은 지난 2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이상 급증했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조정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토스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토스가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사용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교육용으로 제공하고 현직 엔지니어도 교육에 참여한다.RAPA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ICT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네트워크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특강, 교육과정 기술 자문 등에 협력한다.토스는 서비스 운영을 마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RAPA에 기증한다. 제조사의 기술 지원 종료 등으로 실제 서비스 운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비 가운데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했다. 토스는 기증에 앞서 장비
언더더라인 홀딩스가 미국 힙합 아티스트 NBA 영보이(YoungBoy Never Broke Again)의 독립형 팬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에서 개발한 플랫폼 인프라 'DOCE(도체)'를 적용해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언더더라인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사 어반링크360과 서울에서 NBA 영보이 공식 플랫폼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비공개 세션을 열었다. NBA 영보이도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공식 서명을 진행하고 미디어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젝트와 팬 소통 계획 등을 설명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팬 플랫폼의 입점 방식과 차이를 뒀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아티스트가 계정이나 채널을 운영하는 대신 아티스트 이름과 지식재산권(IP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60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했다. 회사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53.3% 줄었다.AI·소프트웨어 사업의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303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AI 아바타와 기업의 AI 전환 사업, 교육 사업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 사업 매출은 신작 출시 효과로 2.9%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 사업은 7% 늘어난 90억원이었다.영업손실 감소에는 비용 절감과 일회성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쳤다. 이스트소프트는 인력 운영 효율화와 주식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2026 서울컵'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한 서울컵은 올해 10회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청소년과 중장년층으로 참가 부문을 나눠 세대별 e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힌다.대회는 청소년(YOUTH)과 시니어(GLORY) 2개 부문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부문은 만 14세 이상 중·고등학생이 팀을 구성해 '리그 오브 레전드'로 경쟁한다. 시니어 부문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인전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SBA는 학업 부담이 있는 청소년과 상대적으로 e스포츠 참여 기회가 적었던 중장년층을 올해 대회의 주요 참가층으로 정했다.참가 신청은 오
데이원컴퍼니는 엔터프라이즈 AX 기업 스페이스와이를 인수하고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AX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AI 교육과 인재 육성에서 기업 업무에 AI를 직접 적용하는 사업으로 범위를 넓힌다.스페이스와이는 황현태 대표가 2022년 설립했다. FDE(Forward Deployed Engineer)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에 따르면 스페이스와이가 현재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 고객사의 재계약률은 100%다.스페이스와이가 활용하는 FDE는 엔지니어가 고객사의 업무 현장에 투입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업무 구조와 문제를 파악한 뒤 필요한 AI 기술과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은 B2C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에 AI 회의록과 데이터분석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나는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제논은 6월 'AI 회의록', 7월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를 각각 추가했다. 기존 AI 슬라이드와 AI 번역, AI 리서치를 포함하면 현재 제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는 5종이다. 자료 조사와 콘텐츠 제작, 회의 정리, 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구조다.AI 회의록은 회의를 직접 녹음하거나 오디오 파일을 올리면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한다. 참석자의 발화를 화자별로 구분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회의 이후 처리해야 할 업무 목록도 함께 생
엔씨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올해 안에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TL은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엔씨는 그동안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해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해왔다.엔씨는 서비스 전환 이후 TL의 글로벌 운영을 직접 맡는다. 회사는 개발과 서비스 운영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전환 시점은 이번 자료에서 공개하지 않았다.전환이 완료되면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을 비롯해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이용자가 하나의 글로벌 서비스 환경에서 TL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PC와 콘솔 플랫
모비위드는 엔비티와 티머니GO에 광고 운영 솔루션 '애드서버 SaaS'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엔비티가 도입한 데 이어 티머니GO는 지난달 시스템을 적용했다.애드서버 SaaS는 광고 상품과 캠페인 등록부터 광고 송출, 성과 측정까지 운영 과정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플랫폼별 서비스 환경과 광고 정책에 따라 노출 조건과 운영 방식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모비위드는 별도 광고 운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신규 광고 상품을 추가하거나 외부 플랫폼을 연동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엔비티와 티머니GO는 각 플랫폼 환경에 맞춰 광고 상품과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