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0대에 월남한 이후 단 한 차례도 고향인 황해도를 가지 못했다"면서 "70년 동안 황해도 고향을 단 1초도 잊은 적 없다. 올해는 꼭 고향에서 추석을 보내고 싶다"고 마지막 소원을 밝혔다.엄용수와 박성광, 트로트 가수 한여름 등 후배들은 안타까워하며 송해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송해 고향 땅 밟기 프로젝트’를 결성했다.송해로 변신해 그의 인생사를 살펴본 박성광은 “평소 모든 개그맨들의 우상이자, 존경하는 송해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송해 선생님께서 실망하시지 않게 이번 추석은 곡 고향에서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후배 연예인들이 결성한 '고향 보내기 팀'의 활약과 방북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다룬다.송해 역시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고향 땅을 밟는 날을 위해 악착같이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며 “꼭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노래자랑을 하고 싶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태진아는 팔을 다쳐 외출을 하지 못하는 아들 이루의 기분전환을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한다. 태진아는 이루와의 추억이 깃든 한강에서 ‘선상 바비큐’를 계획한다. 남들에게는 쉽게 할 수 있는 바비큐지만, 지금껏 너무 바쁘게 살아왔던 그는 아들과 바비큐 한번 제대로 못해봤음을 고백한다.태진아는 다친 아들에게 오늘은 모든 걸 다 해주겠다며 호기롭게 나선다. 바비큐 준비를 직접 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태진아는 당황하며 이내 귀찮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를 직접 굽겠다던 태진아는 고기에 소금을 왕창 뿌려 이루를 당황케 하는 것은 물론 날이 더워 짜증이 폭발하기에 이른다.부자는 요트를 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이루는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아빠본색’을 통해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고백해 태진아를 뭉클하게 한다. 추억에 젖은 부자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노래인 ‘옥경이’를 함께 부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태진아는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라며 북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전소민은 11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히로시마 강제 징용을 겪은 노인 김무길(전무송)의 손녀 김재연 역을 맡았다.1945년의 김무길(송건희)은 “내 일애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릴끼다 (...) 더는 내 때문에 속 끓이지 말고”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고백하는 조영금(김이경)에게 선을 그었다. 그녀는 동네에 정신대에 끌려갔다는 소문이 파다한 여일애(조수민)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그는 버럭 화를 낼 뿐이었다. 확실하지도 않은 소문에 부화뇌동하지 말라 말한 것이었다.김재연은 어느 날 여일애라는 사람이 할아버지 김무길에게 보낸 ‘생일편지’를 받게 된 후, “일애를 꼭 찾아 달라”는 할아버지의 부탁에 따라 행방을 수소문하게 된다. 노력에도 비롯하고 여일애의 흔적을 찾는 데 실패하며 깊은 고민과 좌절 섞인 표정을 드리운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전 국회의원과 18살 소녀 가장이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속 노정의가 독보적인 감정 열연을 선보였다. 극에서 좌충우돌 사 남매의 맏이, 한다정 역을 맡은 노정의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과 아슬아슬한 가족 코스프레를 이어가며 흥미로운 이야기 선두에 있다.노정의의 연기력만 주목받은 건 아니다. 바라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화사한 비주얼 역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은 것. 드라마 속 화려한 꾸밈없이도 빛나는 노정의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김향기, 김소현, 김유정의 뒤를 잇는 정변의 아이콘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어린 시절 풋풋하고 귀여웠던 매력에 서정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해진 그의 모습은 탄탄히 닦아온 연기 내공과 만나며 차세대 청춘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방송 말미 위대한은 “지난 방송에서 전 낙태는 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딸의 임신 사실을 안 저는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딸에게 낙태를 권유했습니다. 아직 어린 딸의 미래도 걱정이 됐고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무겁게 다가왔기 때문이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면서 “헌데 제 딸의 말이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엄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윤종신이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갖는다. 12년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 것.김이나는 19금에 강하다고 밝혔다. "안영미의 가슴춤이 그렇게 놀랍지는 않다. 남자들과 볼륨 차이가 아닌가. 방송에서 남자들은 가슴을 다 드러내기도 한다"고 전했다.윤종신은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그의 감정들이 잘 녹아 있는 가사와 진심을 담은 열창에 모두가 한껏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고. 그는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감동적인 무대에 앞서 윤종신을 위한 영상 편지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윤종신 역시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모두를 놀라게 한 영상 편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9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 전진, 장성규, 정혁, 렌과 출연하는 한혜진은 본인만의 다이어트 레시피와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최근 녹화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아 촬영한 누드 화보 이야기가 나왔다.한혜진은 "방송에서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면서 "보정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혜진은 "화보 촬영 준비를 위해 70일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전하며 '자기관리 생활의 달인'임을 또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에 방송된JTBC2 예능 프로그램 ‘오늘의 운세’에는 송유빈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사전 녹화에서 송유빈은 두 남녀의 소개팅 장면을 유심히 지켜봤다.두 사람은 어떤 소개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주인공 커플은 직업부터 취향까지 꼭 닮은 도플갱어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만난 지 30분 만에 함께 아이돌 안무를 추며 K팝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등 사상 초유의 '케미'를 뽐냈다고.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이상민은 진미채를 이용한 파스타를 선보였고, 김수미는 묵은지를 이용한 파스타를 만들며 퓨전 요리에 도전했다.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자 김수미와 세 아들, 솔비는 주방과 홀 서빙, 길거리 홍보로 역할을 나눠 분주하게 움직였다. 장동민과 솔비는 더운 날씨에도 길거리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보다 많은 손님을 유치했다. 김수미는 고된 노동 강도에 휘청거리면서도 끝까지 정성스럽게 음식을 완성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존경합니다”를 연발했다. 연예계 대표 ‘엄마 손맛’과 ‘궁셔리’표 파스타를 맛본 손님들은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탁재훈은 직접 준비한 '돌림판 이벤트'로 손님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민 랩 듣기' '김수미 엄마에게 욕 듣기' 등 기상천외한 '돌림판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 모든 영업이 끝난 후 김수미와 세 아들은 묵묵히 일을 도운 솔비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오늘 저녁 알바는 중식당"이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그다음 파스타에 빠질 수 없는 새우를 넣고 조개를 추가해 소금과 통후추로 간을 해준다. 김수미는 묵은지를 따로 꺼내 식감까지 챙기며 장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며칠 후 이들은 첫 장학금의 주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복 장인 박술녀의 인생 우여곡절이 그려졌다.박술녀는 “외할머니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박술녀”라며 “저희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앞을 못 보셨다. 시각 장애인이셨다. 태어나셨는데 강아지가 눈을 핥아 그때부터 시각장애인이 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박술녀는 "그 고생이 얼마나 컸겠냐. 저희 어머니께서 어릴 때부터 글씨 쓰는 것을 못봤다. 글씨는 모르지만 세상 이치는 그렇다고 하셨다. 공부를 너무 하고 싶어서 서당에 동생을 업고 가서 소리를 들으면서 공부했었다"고 어머니의 어린 시절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추석 연휴 주말인 1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은지원, 김종민 하우스에 나타난 위너 김진우와 송민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자고 있던 은지원을 습격했지만 은지원은 “아이고 내 새끼들”이라며 김진우, 송민호를 끌어안고 굴러 격한 반가움을 표시했다.김진우, 송민호 역시 “저희가 대신 왔습니다”라고 박자를 맞췄고, 화자 할머니는 “왜 인자 오셔!”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일을 마친 뒤 은지원과 김진우, 송민호는 함께 수상 레저 체험을 위해 섬진강변을 찾았고, 세 사람이 손을 꼭 잡은 채 보트 위에 올라 신나는 물보라를 즐겼다.14일 방송될 ‘자연스럽게’ 7회에서는 김진우, 송민호뿐 아니라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까지 현천마을을 찾아와, 주민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추석 연휴를 장식했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퍼펙트맨'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설경구(장수 역), 조진웅(영기 역), 진선규(대국 역)이 출연해 팬들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수 감독도 자리를 함께했다.등장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진웅이 이번에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코미디로 돌아왔다 .매번 캐릭터와 완벽 일체 되는 맞춤형 연기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온 연기 대가 조진웅이 ‘퍼펙트맨’에서 선보일 캐릭터는 바로 폼 좀 잡는 꼴통 건달 영기다.얼핏 보면 스릴러 또는 느와르 장르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소유자이나, ‘영기’는 매 순간 흥이 넘치고 인생 한탕을 꿈꾸며 살아가는 자유분방한 인물이다.조진웅은 영화의 선택 이유로 "제가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도 용이. 저는 부산이라는 공간을 항상 고파하고 사랑한다. 그런데 설경구 선배님까지 함께해주신다면...... 좋아하는 선배가 많지만 (특히) 설경구가 저의 롤모델. 제가 98년도에 '지하철 1호선'이라는 연극을 봤는데 발이 안 보이도록 무대에서 날아다니시더라. 그때부터 롤모델."이라고 했다. 진선규 역시 설경구를 자신의 롤모델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윤영길(구본웅 분)의 죽음의 배후를 둘러싼 치열한 추적이 시작됐다.죽음 직전 윤영길과 대화를 나누던 남주완을 목격한 장윤은 그를 의심하며 “사람이 둘이나 죽었는데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 이안이를 죽여 놓고 어떻게 그렇게 태연하냐, 소름끼친다”고 비난했다. 시종일관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듯 침묵하던 남주완도 이번엔 정말 참기 힘들었는 듯 붉어진 눈시울로 “장윤 씨.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 좀 함부로 하지 마. 김이안은 나한테도 소중한 후배였어. 거의 10년을 알고 지낸 내 유일한 친구이기도 했다. 내가 그런 애를 어떻게 죽여?”라며 억울함과 슬픔을 드러냈다.윤영길이 죽던 그 날 밤, 마지막 대화를 나눈 남주완, 연주회 도중 울리는 전화를 손에 쥐고 황급히 자리를 떴던 강교수, 두 결정적인 용의자가 살인을 부정하며 과연 윤영길을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홍이영(김세정)은 1년 전 창고 안에 같이 있던 사람이 남주완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오전 기준 여전히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수록곡 또한 음원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권에 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팬들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볼빨간사춘기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기존의 귀여운 소녀 이미지에서 사회 초년생의 성숙함을 닮은 시크한 무드로 분위기를 변화했기 때문이다.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곡. 다양한 사운드와 보다 강렬해진 보컬로 색다른 느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