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분기에도 HBM(고대역폭메모리)의 독주에 힘입어 글로벌 D램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매출 기준)이 1분기 36.9%에서 2분기 39.5%로 상승하며, 2분기 연속 삼성전자를 앞질러 1위를 기록했다. 다른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트렌드포스도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이 1분기 36%에서 38.7%로 2.7%포인트(p) 증가해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증가한 것은 D램 계약 가격 상승과 HBM 출하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옴디아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전 분기보다 17.3% 증가한 309억1600만 달러(약 43조 원)로 집계됐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美연준(Fed)의 독립성이 침해될 경우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채시장에서 금과 은시장으로 이동하면서 국제 급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백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사만다 다트 등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투자 노트에서 "연준의 독립성이 침해될 경우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가 하락 장기 국채 및 미달러화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국채시장에서 투자금의 일부만 안전자산인 금이나 은 등 상품시장으로 이동할 경우 금 은 값은 폭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들은 금 은의 상품은 연준의 신뢰도와 관계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골드만삭스
삼성전기가 두 달째 이어지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력 업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들이 일찌감치 주어담은 덕분이다. 전날 삼성전기의 외국인 지분 비율은 35.8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5일 삼성전기 주가는 장중 1%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전 10시 20분 현재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증권가에서도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하나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삼성전기를 포함해 고부가 MLCC 수요에 대응 가능한 메이저 MLCC 업체들의 가동률이 하반기 90%대에 진입했다"며 "인공지능(AI) 서버 신제품 출시, 800G 네트워크 침투율 증가 등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00원에 육박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도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사자'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가가 조정을 받거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경우 투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4일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1,395원대에서 마감했다. 5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00원 오른 1,395.3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국예탁결제원 증권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7월 1일∼9월 3일 미국 주식을 17억8000만 달러(약 2조4641억원) 순매수했다.이달
글리인하 기대감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의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소식에 연일 하락했던 엔비디아가 0.61% 오르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탈출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34%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4.62% 급등했다. 대만 TSMC도 1.65%, ARM 3.09% 각 각 올랐다.빅테크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0.52%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0.55%, 구글 0.7%, 아마존은 무려 4.29% 급등했다. 테슬라도 1.33% 오르며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이날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0.06포인트(0.77%) 상승한 4만 5621.
중국 정부가 과열 상태인 주식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해 공매도 제한을 해제하는 등 투기 억제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중화권 증시가 3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4일 오후 3시 기준 상하이종합지수(CSI)는 전 거래일보다 1.7% 가량 급락하고 있다. CSI는 2일 0.45%, 3일에는 1.16% 떨어졌다. 그 영향으로 홍콩 항셍지수도 1.12% 하락중이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금융 규제 당국이 공매도 제한 해제와 투기 거래 억제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초보 투자자들을 자극하고, 불법적으로 주식을 추천하는 세력을 엄중히 처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중국 주식시장이 이례적인 급등세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 "기업 사이즈별 규제를 풀지 않으면 경제성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업성장포럼 출범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수많은 규제로 인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가는 성장을 일부러 피하는 경우도 있어, 규제 철폐와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에 인센티브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규제가 존재하는 한 계속 중소기업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기업을 쪼개는 등으로 사이즈를 일부러 늘리지 않기도 한다"며 "상법에도 2조 원의 허들이 하나 있는데, 그 허들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
SK하이닉스 노사가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임금을 6% 인상하기로 한 잠정합의안이 노조 대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됐다. 업계에선 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만 약 3조원 규모의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2년 동안은 7000억원 이상이 추가 지급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상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 6월 기준 3만3626명인데 이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1인당 1억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 셈이다. 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이날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대의원 투표를 진행해 역대 최고 찬성률인 95.4%로 잠정합의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매년 영업이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지원하던 연방 재정 지원금을 중단한 것은 위법하다고 미 연방법원이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연방 지원금 중단 조치를 당한 다른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들도 유사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우스 판사는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를 상대로 시행한 연방 지원금 동결 및 중단 조치를 취소한다고 결정했다.버로우스 판사는 이날 결정문에서 하버드대가 최근 몇 년 새 반유대주의 문제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보조금 중단으로 영향을 받는 연구와 반유대주의 사이에는 현실적으로 거의 관계가 없다"라고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중국 공장에 대해 포괄적 허가(VEU)를 철회한 것은 중국 희토류 협상용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면서 해당 허가 연장에 대한 합의가 원만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LS증권 차용호 연구원은 4일 "미국이 반도체 장비 규제를 강화한 이유는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에 대한 협상 카드로 활용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며 "중국이 글로벌 희토류 채굴량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희토류를 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미국 정부는 지난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의 중국 공장에 대해 VEU 지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120일간 유예기간을 준 이후 12
트럼프 행정부의 美연준(Fed) 흔들기 영향으로 국제 금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 가까이 오르며 온스당 3619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 3600달러선을 돌파했다.은 가격도 전거래일보다 0.53% 오르며 41달러를 넘어섰다.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연준의 통화정책에 개입하면서 달러화도 약세를 부추기는 동시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과 은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금 선물가격은 올들어 30% 넘게 상승했다.Pangaea 웰스의 요한 주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책 변동성이 예측 불가능하게 흔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
미 국채금리가 진정됐음에도 반도체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5거래일 동안 하락 폭이 6% 정도여서 본격적인 조정 국면이라기 보다는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23%, ARM 0.7% 하락한 반면 마이크론은 0.2%, 대만 TSMC 1.3% 각 각 올랐다.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14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5.6bp(1bp=0.01%포인트(%p) 하락한 4.223%를 기록했다.30년물은 6.9bp 밀린 3.619%에 마감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반독점 소송에서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에 급등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9%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영향으로 애플도 3.81%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은 강보합세, 테슬라는 1.44% 올랐다. 전문가들은 전날 판결이 애플과 알파벳 주가 상승의 부담을 제거했다고 평가했다.에버코어 ISI 인터넷 리서치의 마크마헤이니 책임자는 "이것은 분명히 구글 주식에 대한 정리 이벤트였고 우리는 여전히 이 종목을 좋아한다"며 "이제 이 혼란은 지나갔다"고 지적했다. 펀더멘털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도 판단했다.롱보우 애셋 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