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뉴욕시 진출을 위해 채용 공고를 내는 등 선두주자인 구글 웨이모 행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가 뉴욕시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위한 데이터 수집 요원 채용 공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웨이모가 지난 6월 뉴욕시 진출을 선언한 지 두 달만이다. 웨이모는 현재 뉴욕시 도심에서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테슬라의 채용공고에 따르면 데이터 수집요원의 근무지는 뉴욕 퀸스의 플러싱 지역이고, 보수는 시간당 최대 30.6달러(약 4만2000 원)다.테슬라는 지난 6월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도 데이터 수집 요원을 모집 중이다.뉴욕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차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연이어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지만 미 연준(Fed)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9월부터 50bp 인하(빅컷)를 시작으로 연속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베선트 장관은 빅컷은 "조정이 필요하다는 신호이고 금리가 지나치게 제약적이라는 것"이라며 "모델상으로는 150~175bp 낮아야 한다"고 답했다.하지만 굴스비 시카고연은총재는 지난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플레이션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며 금리 인하를
9월 금리인하 낙관론이 팽배한 가운데 반도체주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 당국이 H20 칩 사용을 제한하라는 지침을 자국 기업들에 내렸다는 보도에 전거래일보다 0.86% 하락 마감했다.반면 AMD주가는 이번 지침에 AMD 칩에 대한 언급이 없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에 5.37% 급등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마이크론은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에 2.7% 하락 마감했다. 대만 TSMC도 1.17% 떨어졌다.이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7월 물가 지표 공개 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자
정부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5조원을 투입하는 등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AI 3대 강국 도약'을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로 발표했다.2030년까지 글로벌 AI 종합 경쟁력 순위를 지난해 기준 6∼7위에서 3위로 끌어올리고 이를 위해 약 25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정부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산업·지역 전반에 AI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이는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1990년대 말 초고속인터넷망 확충에 이어 국가 성장 동력을 뒷받침할 차세대 인프라다.이를 위해 첨단 그래픽
마이크론 주가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에 4거래일동안 무려 16.5% 가까이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8일부터 12일까지 상승률이 2.5%에 불과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도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13일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무려 3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음에도 3.5% 상승하는 데 그쳤다. 4거래일동안 상승률이 5.5%에 불과해 마이크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승할 여력이 높다고 볼 수도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SK하이닉스를 7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마이크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3분기(6~8월) 실적 전망에서 D램 가격 개선을 이유로 매출은 기존 104억~110억달러에
오픈AI 구글에 이어 경쟁사인 앤스로픽이 연방정부와 국회 등 공공 기관에 자사 AI 챗봇 '클로드(Claude)'를 1년간 1달러에 제공하기로 했다.미국 정부기관 시장을 선점을 둘러싸고 AI 챗봇을 주도하고 있는 3사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 졌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의 AI 리더십을 위해서는 정부 기관이 가장 성능 좋고 안전한 AI 도구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같은 거의 무료 사용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앤스로픽은 연방 정부 기관 외에 미 의회 의원들, 판사 등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앞서 지난 6일 오픈AI는
마이크론 주가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에 4거래일동안 무려 16.5% 가까이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8일부터 12일까지 상승률이 2.5%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13일 SK하이닉스 주가가 이같은 점을 반영, 오전 10시 40분 현재 2.8%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마이크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3분기(6~8월) 실적 전망에서 D램 가격 개선을 이유로 매출은 기존 104억~110억달러에서 111억~113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당순이익(EPS)도 2.35~2.65달러에서 2.78~2.92달러로 올렸다. 매출 증가율보다 순익 증가율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서버를 중
트럼프 행정부의 7월 관세 수입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연방정부의 적자규모가 무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7월 관세수입이 277억달러( 약 38조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미국의 관세 수입은 지난 5월 222억달러에서 6월에는 266억달러로 늘어났다.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2025~2026년 회계연도(지난해 10월~올해 9월말) 들어 1357억달러에 달했다는 재무부는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관세 수입이 매달 증가하자 "밑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라고 자화자찬했다.하지만 로이터통신은 7월 미국의 연방적자 규모가 2910억달러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종목들의 주가가 대부분 최고가 내지는 고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2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사들이 투자 의견을 대거 하향 조정하고 있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달부터 이날까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증권사 리포트가 무려 112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이후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는 50개를 넘지 않았다.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는 대부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지만 사실상 매도 의견으로 봐야한다는 지적이다.반면 투자의견 상향 리포트는 48개에 불과했다.지난 6월부터 가팔랐던 한국 증시의 상승세로 과열 종목이 발생한 만큼 이번 실적 발표를 근거 삼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55% 상승한 183.16달러에 마감했다. 시총도 4조4670억달러로 불어났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가까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3.23%, ARM과 AMD가 1% 넘게, 대만 TSMC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년여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이크론은 4거래일 동안 16.5% 급등했다.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엇갈린 신호를 보냈으나 9월 금리인하는 확정적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83.52포인트(1.10%) 뛴 44,458.61에 거래를 마감했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서한을 298명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했다.12일 경총에 따르면 손 회장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에 대해 기업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기업의 사업경영상 결정까지 노동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내 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주력 노선인 일본 동남아 이용객들이 역성장하면서 그나마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진에어 마저 일본과 국내선 수요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진에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13% 낮췄다.앞서 진에어는 2분기 영업손실이 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최고운 연구원은 "외형보다 비용 증가가 문제였다"며 "전체 ASK(유효좌석킬로미터)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비용이 13%나 급증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일부 일회성 요인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항공업계 전반적인 비용 인플레이션 영향은 예상보다 큰 상황"이라
트럼프 대통령이 금에는 관세를 물리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제 금값이 급락했다.1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오후 4시(동부기준) 전거래일보다 2.8% 하락한 온스당 3393.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8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kg 골드바와 100온스(약 3.1㎏) 골드바가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언론 보도에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금은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 외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1㎏ 골드바는 세계 최대 금 선물 시장인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