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7조 8,710억 원, 영업이익 1조 323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26%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2% 증가한 2,199억 원을 기록하며 연말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은 1.2% 증가한 29조 3,591억 원,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1조 5,530억 원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매출 11조 3,530억 원, 영업이익 6,201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 위축과 원가 부담으로 매출이 1.8% 감소했으나, 주요 가공식품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채널 확대로 영
금호석유화학은 새로운 주주환원정책과 향후 성장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금호석유화학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목표는 크게 3가지로 △2030년까지 매출 성장률 6%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10% △향후 3개년 주주환원율 최대 40%로 각각 구분된다.우선 주주환원율 관련, 회사는 약 3년 전인 지난 2021년 발표했던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5~10% 수준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비율을 올해부터 10~15% 수준으로 5%포인트 상향한다. 또 업황 둔화에도 불구, 20~2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한다. 이로써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대 40%에 달하는 금액이 주주환원정책에 사용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발표
고품질의 원두로 퀄리티 높은 커피 맛을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051은 국제적인 커피 원두 가격 상승세에도 품질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카페051은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 등급의 원두만을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를 제공한다. ‘싱글 오리진’ 커피는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부분의 커피 전문점들은 자체적으로 여러 원두를 블렌딩하여 사용하며, 이 중 한 가지라도 스페셜티 원두일 경우 ‘스페셜티 커피’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 카페051은 콜롬비아 후일라 지역의 스페셜티 원두만을 100% 사용
해태 홈런볼, 향긋한 제철 논산 딸기 담은 봄 시즌 에디션 출시해태제과는 상큼한 딸기를 담은 봄철 홈런볼 ‘말차딸기’를 선보인다. 올 봄 250만 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에디션이다.홈런볼의 5번째 시즌 한정판으로 상큼한 논산 딸기 크림을 쌉쌀고소한 말차 슈로 감싼 것이 특징이다.국내 최대 생산지 논산 설향 딸기로 만든 크림이라 상큼함과 달콤함이 진하다.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는 만큼 향도 진하고 새콤달콤함도 전국 최고다.여기에, 초록색으로 변한 고소 쌉쌀한 말차 슈도 강점이다. 딸기의 상큼함을 한 층 풍부하게 느껴지도록 변신한 것.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깊은 제주 말차라 먹기 전부터 쌉쌀한 향이 가득 느껴진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에브리심(대표 이석근)이 위성 영상 분석 스타트업 스텔라비전(대표 이승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K-water 파빌리온에서 양사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우주항공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에는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인력 지원이 포함되며, 양사는 오는 2026년 말까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및 국제 우주항공 산업에서 새로운 도약이 예상된다. 스텔라비전은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반 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가공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
Web3 기반 리워드 월렛 서비스 ‘리워디 월렛(Rewardy Wallet)’이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Aptos와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리워디 월렛은 Aptos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Aptos의 기술력과 생태계를 활용해 보다 혁신적인 블록체인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Aptos는 높은 확장성과 보안성을 갖춘 블록체인으로, DeFi, NFT, 게임 등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Aptos의 모듈형 아키텍처와 Move 프로그래밍 언어는 안정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가능하게 하며, 독창적인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높은 처리량과 안정성을 보장한다.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은 △Aptos Gra
임금과 퇴직금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법에서는 이를 적시에 지급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마련해두고 있다. 특히 근로자가 퇴직한 뒤 14일 이내에 사업주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을 넘긴 것이므로 퇴직금 미지급으로 간주되는데, 이 경우 근로자는 먼저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넣어 사업주의 미지급 사실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만약 시정조치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에서 발급된 체불금품확인원을 통해 소송을 제기하여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다. 퇴직금은 근로형태에 상관없이 1년 이상, 4주 평균 주당 15시간 이상 근로를 제공했
롯데백화점이 오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호두, 땅콩, 밤 등의 부럼과 찹쌀, 보리 등의 오곡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원하는 부럼을 선택해서 포장할 수 있는 '부럼 햄퍼 Gift'도 처음 기획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의 다양한 선물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청담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리퀴드 퍼퓸바 매장에서 전제품 10% 할인 혜택과 함께 무료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비어스(OBVIOUS)' 브랜드의 오드퍼퓸 100ml 상품 구매 시 인기 상품 '버베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초콜렛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초콜렛을 소개한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2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는 국내 최고 쇼콜라티에로 손꼽히는 고은수 셰프의 '삐아프',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이자 벨기에 공식 쇼콜라티에 브랜드 '피에르마르콜리니', 뉴욕 1호점에 이어 압구정에 문을 연 한국인 쇼콜라티에 수잔나 윤이 운영하는 '스틱윗미' 등이 있다.한편 강남점 외 10개 점포(타임스퀘어점, 천안아산점 제외)에서도 스푼홀릭, 브로이어, 몽상쫀득쿠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점별 운영 브랜드와 기간은 홈페이지 혹은 신세계
오리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1,0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436억 원으로 10.4% 성장했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2024년 말 기준 순현금 보유액은 1조 6,000억 원에 이르며, 재무적 안정성도 더욱 강화됐다.국내에서는 매출이 2.6% 증가한 1조 976억 원, 영업이익은 5.7% 상승한 1,785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의 배당수익 2,378억 원이 반영되며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4,024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와
서울커피엑스포 사무국은 ‘2025 서울커피엑스포’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입장권 사전등록 행사를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4 월 2 일부터 5 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 B 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5)’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B2B 커피 산업 전시회로, 커피를 비롯해 차, 음료, 장비, 매장 운영 솔루션, 및 친환경 패키징 등 커피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약 250개사 7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이번 전시는 카페 창업자와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세미나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커피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경험
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대규모 회계상 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뚜렷한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11일 이마트는 2024년 연간 연결 기준 순매출이 29조 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1억 원으로 940억 원 개선됐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퇴직충당부채 및 희망퇴직보상금 등 일회성 비용 2,132억 원이 반영된 상황에서도 실질 영업이익은 2,60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72억 원 증가했다.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회계상 비용을 떠안게 된 것은 대형마트 업태 특성상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말 기준 이마트의 별도 종업원 수는 22,744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