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34만명이 방문하는 1400여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One Samsung)'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대차는 대표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과 2026년형 유니버스 모델을 6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승객 수송 부문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모델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대형 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이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성능과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전장 11.7m의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했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
2025년 8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 2위 한화, 3위 LG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의 66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139,568,528개를 분석하여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 ESG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에서는 미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삼성전자와 맺은 23조원 파운드리 공급 프로젝트를 놓고, 빠른 진행을 위해 본인이 직접 사업을 챙기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5일 업계와 뉴시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나는 (칩 개발의)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을 것이며, (삼성 테일러) 공장은 내 집에서 멀지 않다"고 말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테슬라와 22조7648억원(16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따내며 주목 받았다.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을 생산할 전망이다.파운드리 사업부는 삼성 반도체의 '아픈 손가락'으로
KT가 AI 영상 공모전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의 공식 포스터와 아이덴티티 필름을 공개하며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KT AI P.A.N은 KT가 주최하고, KT와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공동 주관한다. 자문기관으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참여해 AI 기술과 문화 콘텐츠 산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차세대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KT 그룹 미디어 IP 등 총 다섯 개다. 자유 창작 주제는 물론 kt 스튜디오지니, kt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KT 그룹이 보유한 소설·웹툰·드라마 IP를 활용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또한, AI 영화 ‘나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술이 한 달 만에 5500여건의 피싱 시도를 탐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AI로 위변조한 음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시도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뜻으로, 고객들의 피해 위험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안티딥보이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된 목소리를 판별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자사의 AI 앱 ‘익시오(ixi-O)’를 통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안티딥보이스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약 5500건의 위변조 음성을 탐지한 것
SK텔레콤은 지난 1일 최신 B200 GPU 기반의 소버린(Sovereign)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GPUaaS는 대규모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위해 설계된 GPU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에 선보이는 GPUaaS는 1000장이 넘는 엔비디아의 최신 AI칩인 ‘블랙웰 B200’(이하B200)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해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의 GPUaaS다. 이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H100 기반 GPUaaS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로, 향후 국내 AI 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T는 가산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내에 H100에 이은 최신 B200 GPU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내 GPU 부족 문제를 해소
7월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모델Y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테슬라가 수입차 시장에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모델Y는 7월 한달 간 6559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 모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520은 1292대, 테슬라 모델3가 798대를 기록하며 2,3위를 차지했다.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7257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위였던 BMW는 6490대로 2위로 내려섰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4472대, 렉서스 1369대, 아우디 1259대, 볼보 1015대, 포르쉐 1014대 등이 뒤를 이었다.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090대로 6월보다 2.5%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2만1977대)보다는 23.3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 시상을 통해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 업체의 제작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 이번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세븐나이츠 리버스(PC/모바일)’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RF 온라인 넥스트(PC/모바일)’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LG 컨소시엄이 국가대표 AI(인공지능)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LG 컨소시엄’의 주관사인 LG AI연구원은 AI 원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이 지난 7월 15일 공개한 ‘엑사원 4.0(EXAONE 4.0)’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인텔리전스 지수(Intelligence Index) 평가에서 한국 모델 기준 1위,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 글로벌 4위, 종합 글로벌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엑사원 4.0’이 최소 수 배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크기의 글로벌 프런티어 AI 모델들과의 비교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등 5곳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선정업체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4일 네이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33% 상승 마감했다. 장중 6.4%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LG도 2.67% 올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15개 기업 중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카카오는 선정 기대감에 장중 7% 넘게 올랐지만 탈락 소식이 전해지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정부는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 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용 등을 확정해 이달 초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네이버클라우드는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이란과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지 말라는 미국의 압력에 단호히 'No'라며 거부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미-중간 고위급 무역회담을 가진 지 이틀 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서 올린 글에서 "중국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 항상 자국의 이해를 최우선 순위로 두어 왔다"며 미국의 압력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외교부는 이어 "강압과 압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중국은 자국의 주권을 방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무역회담 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 늘어난 4세대 배터리 적용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확보 …롱레인지 국내 최대 거리인 562Km, 스탠다드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 디자인 변경에도 공기역학적 설계로 공기저항계수 0.21 달성 … 그룹 차량 중 가장 우수- 현대차 최초 공조 착좌 감지 기능, 스무스 모드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 사양 운영-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여유롭고 안락한 주행 경험 선사- 유려하고 날렵한 이미지가 극대화된 외장과 편의성·고급감을 높인 내장- 역동적인 감성의 전용 내외장 디자인 적용한 N 라인 추가해 고객 선택권 확대-“압도적인 상품성을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것”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