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필라테스학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필라테스 학원 관련 등 확진자 26명이 나왔다. 이로써 대전에선 전날 모두 4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3046명(해외입국자 7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필라테스 학원 강사(2859번)과 관련해 동료와 수강생, 유치원생 등 n차감염이 빚어지면서 11명이 더 확진됐다. 이로써 필라테스 학원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불어났다.또 유성지역 노래방과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됐고 7080주점과 관련해 1명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세종과 논산 수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고, 8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963명으로 늘었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명은 지역 2958~2963번 환자로 분류됐다.이들은 모두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이 집단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다.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4차 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는 비수도권에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한다.연일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지만, 정부는 지역별 편차가 크다며 일괄적인 조치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이행기간이 이날 완료됨에 따라 이날 각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취합해 발표할 예정이다.정부는 7월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는데,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14일까지 이행기간을 두기로 했다. 단 4차 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수
"(코로나19 상생 국민 지원금(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게만 지급하는 것이 적정하다. 전 국민에게 주자는 (정치권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올해 경제의 어려움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이(신용카드 캐시백에 투입하는 1조1000억원)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 카드 캐시백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이해해 달라."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한 발언들이다. 그는 이날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줘야 한다" "카드 캐시백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여·야 의원들의 맹폭에도 꿋꿋하게 '금고지기'로서의 입장을 지켰다.앞서 홍남기 부총리는 올해
지난 13일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1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밤새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광주3057번∼광주3062번으로 분류됐다.이들을 포함, 전날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밤새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6명 중 4명은 서울·경기·부산 관련이다.광주3058번은 부산6413번, 광주3059번은 서울 강남3311번, 광주3060번은 경기 골프모임, 광주3062번은 서울 마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이다.광주3057번은 앞서 확진된 광주2991번의 n차 감염이다.광주3061번은 앞서 양성 반응을 보인 광주3003번과 지인 관계이며,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광주3058번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고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시간당 3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내리는 소나기는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5~4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14일 강원도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기 내릴 것으로 보인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까지 낮 기온은 32도 이상 올라가겠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태백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올 여름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양구가 34.9도까지 치솟았고 화천 34.6도, 횡성·홍천·춘천 34.3도, 원주 33.7도, 평창 33.0도, 홍천 내면 32.8도, 태백 30.4도, 강릉 31.4도, 삼척 30.0도까지 올랐다.소나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소나기의 특성상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
14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과 강한 일사로 낮 동안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해가 진 밤에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후텁지근한 곳이 많겠다.전주기상지청은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폭염경보는 6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정읍, 김제, 순창), 폭염주의보는 8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군산, 부안, 고창)이다.기상지청은 "낮 기온이 33도 내외가 되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내륙 중심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내다봤다.또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부산에서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폭염특보는 경보로 강화되는 등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4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2도를 기록,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또 부산에는 엿새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9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13일 폭염경보로 강화됐다.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부산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면서 "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 사이
14일 인천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인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2도, 남동구·연수구·중구 24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 25도, 미추홀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계양구 32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1도, 동구·연수구·중구 30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
14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동부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기상청은 이날 "경기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이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예보했다.이어 "최근 많은 비로 약해진 지반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수구 붕괴나 침수사고 등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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