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한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결렬된 15개 점포를 연내에 모두 문을 닫기로 했다.또 오후 11시 또는 자정까지 운영해오던 68개 점포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로 단축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3일 "5개 점포를 오는 11월 16일 폐점하는 데 이어 나머지 10개 점포를 12월에 문을 닫기로 했다"고 직원들에게 공지했다고 밝혔다.오는 11월 16일 문을 닫는 점포는 수원 원천·대구 동촌·부산 장림·울산 북구·인천 계산 등이다.나머지 10개 점포는 서울 시흥·가양·일산·안산고잔·화성동탄·천안신방·대전 문화점·전주완산·부산 감만·울산 남구점이다.홈플러스는 이들 15개 점포의 연간 영업손실이 800
LG에너지솔루션이 벤츠 계열사와 1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공시했음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3일 LG엔솔 주가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57% 하락중이다. 외국인은 50억원 가량 순매도중이다.LG엔솔은 이날 공시를 통해 10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벤츠 계열사에 공급키로 계약했다. 벤츠의 물량을 따낸 건 작년 10월에 이어 약 1년 만이다.양측이 체결한 비밀 유지계약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15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첫 번째 계약의 공급 지역은 미국으로, 오는 2029년 7월부터 2037년 12월까지 75GWh 규모로 배터리를 공급한다. 나
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보는 수출 기업에 1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50% 품목관세' 직격탄을 맞은 철강·알루미늄 등 수출 기업을 위한 이차보전 사업에는 1700억원을 투입한다.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美 관세 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관계 부서 합동으로 발표했다.긴급 경영자금 지원은 통상 이슈 관련 대응 능력이 떨어지고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경영자금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은 '관세 피해업종 저리 운영자금 대출' 상한을 중소기업은 현재 3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중견기업은 50억원에서 500억원
미 연방법원이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다. 구글 주가는 이날 0.72% 하락 마감했으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외 거래에서 오후 4시 5분(뉴욕기준) 현재 8% 넘게 급등중이다.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이날 온라인 검색 시장의 구글 독점 해소를 위한 판결에서 크롬 매각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메흐타 판사는 또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도 매각할 필요가 없으며,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 등에게 지급해 왔던 수 십억 달러의 비용도 중단할 필요가 없다고 판시했다.이번 판결로 삼성전자를 비
국채 금리 상승과 9월 주식시장의 부담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엔비디아는 1.97% 내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4거래일째 하락하며 6% 넘게 떨어졌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12%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45%, 대만 TSMC 1.07%, AMD 0.18% 각 각 하락했다. 빅테크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0.3%, 애플 1.04%, 테슬라는 1.34%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도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이날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5%에 육박했다. 10년물 금리는 2bp 오른 4.27%, 2년물 금리는 2bp 상승한 3.64% 수준에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택시 도입을 시급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개인택시 면허를 매입하는 등 자율주행택시 도입 관련 기술 규제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발간한 ‘BoK 이슈노트: 자율주행시대, 한국 택시서비스의 위기와 혁신방향’에 따르면 웨이모 바이두와 같이 주요국의 자율주행 택시 경쟁이 치열해지며 관련 산업 규모가 10년내 2000억달러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은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은 각각 14조원 이상의 자금을 자율주행 택시개발에 쏟으며 1억Km 이상의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차 상법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1년 뒤, 노란봉투법은 6개월 후부터 시행되지만 이미 수 많은 하청노조들이 원청과의 협상을 요구하는 등 원청과 하청간의 갈등은 물론 노 노간 갈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2차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
국내 IT 플랫폼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차별화의 길을 걷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웹 브라우저 '웨일'의 베트남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하는 반면 카카오는 3.7% 가까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2일 네이버 주가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 가까이 급등중이다. 네이머가 베트남을 자체 웹 브라우저 ‘웨일’의 첫 글로벌 행선지로 낙점하고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400억원, 기관은 19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카카오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도에 나서며 3.7% 가량 급락하고 있다. 최근
서학개미들이 주가가 지지부진한 테슬라 주식을 4개월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자체 데이터자료를 근거로 8월 한달간 테슬라 주식을 6억5700만 달러(9163억원)어치 순매도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2019년 초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4개월 동안 빠져나간 자금은 18억달러(2조5104억원)에 달한다.한국예탁결제원 증권포탈 '세이브로'에 따르면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에 두 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TSLL 역시 8월 한 달간 5억54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지난해 초 이후 월간 최대 이탈이다.테슬라를 팔고 가상화폐로 눈을 돌리고 있는 데 이는 테슬라 주가가 지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휴대전화 요금 일시 인하 영향으로 1%대로 둔화했다. 9개월 만에 최저치다. 하지만 불볕더위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물가는 13개월 만에 최대 폭 올랐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7% 올랐다. 휴대전화료가 1년 전보다 21.0% 떨어진 영향이 컸다.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벌어지자 8월 한 달간 2000만명이 넘는 전체 가입자의 통신 요금을 50% 감면했다.이에 따라 휴대전화료를 포함한 공공서비스 요금은 1년 전보다 3.6%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0.42%p 떨어뜨렸다. 통신요금이 전달과 같았다면 8월 소비자물
금 선물가격이 美연준(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오후 4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84% 오르며 온스당 3545.80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3557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금 현물가격도 0.6% 오른 온스당 3468.8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4월 중순이후 최고치를 기록중이다.은 선물 가격도 2.47% 급등하며 온스당 41.73달러를 기록하며 14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금과 은 선물가격이 이처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연준이 오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
월요일인 9월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노동절(labor day)로 휴장한다.이날은 연방 공휴일로 증시 뿐 아니라 채권시장도 휴장한다. 모든 금융기관과 주요 서비스도 대부분 문을 닫는다.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 유통업체는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는 등 규제가 강화됐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 관보를 인용, 미국 상무부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이 중국 내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일일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한 포괄허가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9월 2일 정식 관보 게재를 앞두고 미 상무부는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다롄 소재)와 '삼성 반도체 유한공사', 'SK하이닉스 반도체 유한공사' 등 3곳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VEU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