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인공지능) 통번역기로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차권단말기 ▲셀프티켓 인쇄기 ▲관광정보 키오스크 등 스마트 설비를 갖춰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
국가철도공단은 23일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공단을 비롯해 칠곡군·한국철도공사·소방·경찰·육군 등 24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산불 확산으로 공사 현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가스통 폭발로 구조물이 붕괴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덤프트럭·굴착기 등 재난대응 장비를 동원하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신속한 상황공유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가 재난안전통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북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PS는 최근 전북테크노파크와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그린수소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설비용 재생에너지 공급기반 구축 공사를 오는 27년 말까지 수행하기로 했다. 부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는 한전KPS가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역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충분한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한 것으로 보고 이번 공사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미국과 중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제5차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열기로 했다.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중 양국의 협의에 따라 중국 무역 협상을 이끄는 허리펑 부총리가 24∼27일 대표단을 이끌고 말레이시아를 방문, 미국 측과 무역 협상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상무부 대변인은 "양국은 올해 들어 양국 정상이 통화로 한 합의에 따라 중미 경제·무역 관계 중의 중요한 문제에 관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월부터 서로 고율 관세와 무역 통제 조치를 주고받으며 대치해온 미중은 스위스 제네바(5월)와 영국 런던(6월), 스웨덴 스톡홀름(7월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2025/26 EIPP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용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IPP(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는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간 중장기 정책 및 기술자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토털 컨설팅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K-철도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도에 KSP(경제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3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효율적 감사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와 이춘호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감사기법 공유 등 효율적 감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정보 상호 공유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내부통제, 청렴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등 내부감사 품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이번 협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관내 전 철도현장을 대상으로‘철도건설현장 안전‧품질‧환경 의식향상’ 표어 및 구호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개 현장에서 81건이 접수됐으며 ▲독창성 ▲신뢰성 ▲함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 등 총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했고, 최우수상은 외국인 근로자 비어체 타와트 씨의 표어 “철도는 멈춤 없이, 안전은 타협없이”로 선정돼 수상작은 각 현장에 공유·게시할 예정이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인덕원~동탄 제9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참가자 전용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코레일은 참가자 수송 지원과 인접 지역 간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경주역의 열차 운행을 늘린다. 경주역 KTX 임시정차 횟수를 총 46회 늘린데 이어, 추가로 부전~포항 간 ITX-마음도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총 42회 임시 증편해 부산·울산?포항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APEC 참가자 전용 예매 홈페이지에서는 22일 현재까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및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점검을 펼치며 철도안전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대규모 국제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화재 등 재난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스알과 철도경찰은 SRT 주요 정차역과 선로 등 시설물 안전취약점을 집중 점검했으며, CCTV 작동상태와 비상대응 절차, 순찰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가적 행사 기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경찰과 긴밀한 공조를
2025년 10월 교육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장학재단, 2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3위 서울대학교병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교육부 공공기관 2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의 교육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4,153,94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0일 산림청 국정감사가 이재명 정부의 김인화 산림청장 임명을 둘러싼 공방으로 파행을 빚었다. 야당(국민의힘)이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인사 개입설'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서자, 여당(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구체적 증거도 없는 정쟁"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주 의원은 이날 야당의 의혹 제기를 '가짜 뉴스'로 규정하며, 오히려 윤석열 전 정부 시절의 '민간인 전용기 동승' 사건을 소환해 "명백한 내로남불"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주 의원은 우선 김인화 청장이 '국민추천제'를 통해 스스로 지원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는 "만약 야당 주장대로 김현지 실장이 모든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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