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9일 필리핀 카비테 지역에 있는 세인트 카르멘 살레스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와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공동 출연한 희망철도재단의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코레일 노사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용 컴퓨터 85대와 책상, 의자 등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PC 사용교육을 위한 강사비용도 함께 지원했다. 코레일은 지난 4월 필리핀 도시철도 마닐라메트로 7호선 운영·유지보수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 기술을 수출하는 동시에 필리핀 취약계층에 디지털 기기 등 물품을 지원해 민간 부분의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일 추석 명절 대수송 시작을 맞아 수서역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환송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스알 수서승무센터(센터장 신종식) 기장과 객실장들은 이날 수서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이용객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기원했다. 또한, ‘빠르고 정직하게, 청렴 SRT가 더 안전하고 정직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명절 기간 청렴 실천 다짐 메시지를 전달하며 고객들과 청렴경영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송 인사를 받은 고객은 “직원들이 직접 환송해줘 풍성한 마음으로 귀성길에 올랐다”며 “청렴 메시지도 받아 더욱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 서울 용산역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대한노인회 관계자를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철도의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선 용산역에서 전동열차와 승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이용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신형 자동발매기 및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확대 ▲모바일 앱 ‘코레일지하철톡’ 교통약자 편의정보 업데이트 ▲대여 휠체어 점검 및 교체 등을 추진해 광역철도 접근성을 한층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신
국세청이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구) 등의 30억원 초고가 주택 거래에 대해 전수 조사에 나섰다. 한강벨트를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자 정부의 합동 대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세무당국이 세무조사라는 '칼'을 빼든 것이다.국세청은 1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서울의 초고가 아파트 거래자와 최근 집을 사들인 외국인·연소자 등 탈세혐의자 10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7일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 일환이라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국세청은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00여건의 거래를 전수 검증한 뒤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탈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8월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9개 지자체는 ▲대구 군위 ▲충남 예산 ▲전남 구례, 고흥, 강진, 장흥, 해남 ▲경북 의성, 봉화 등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 여행상품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여행상품(자유여행·패키지)은 ▲전남 고흥 나로도항+비밀정원 쑥섬 ▲경북 군위 시티투어 ▲충남 예산 치유의 숲&사과 와이너리 등 49개다.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억새와 단풍이 어우러진 고원지대인 봉화 청옥산 육백마지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빅데이터, 매크로 차단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승차권 불법 거래와 부당 선점을 막고 공정한 예매 문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7월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도입해 하루 평균 1만 6000여건의 매크로 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매크로는 특정 작업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불법 프로그램으로, 정상적인 이용자의 예매 기회를 빼앗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 왔다. 사용자의 접속 패턴, 구매 행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매크로 이용자로 의심될 경우 로그인과 승차권 조회 단계부터 사전 차단하고 접속을 막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올 2월부터는 빅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이종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SRT 차량 등 전국의 철도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전사 철도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안전점검은 SRT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대수송 기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종국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SRT 전용역사인 수서역, 동탄역, 평택지제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지역의 승무센터와 차량기지까지 전국의 현장을 각각 방문해 ▲역사 내 고객동선, 승강설비 및 편의시설 상태 ▲SRT 차량 주요 장치 및 유지보수 현황
한국과 미국은 대미(對美) 투자를 하는 한국 기업들의 비자 문제와 관련한 소통 창구인 '전담데스크'를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하기로 했다.외교부는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양국 정부 간 상용 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첫 회의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해당 전담데스크를 "이달 중 가동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미측이 주한미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회의는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와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 관리가 양측의 수석대표로 각각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회의에는 양국 외교부뿐 아니라 한국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버스 파업 돌입 시(10월 1일 예고) 전동열차를 14회 추가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오후 4시부터 사용자 측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도내 버스 파업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수인분당 등 4개 노선에서 출근시간대 9회, 퇴근시간대 5회 등 총 14회 운행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서울시 용산구 백빈 건널목 일대에서 ‘추석 대수송 대비 철도 건널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대수송 기간 동안 귀성객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집중되는 백빈 건널목에서 이용객들에게 올바른 철도 건널목 통행 방법과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GTX본부 직원 20여명은 철도 안전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발 KTX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 중장비 이동 중 작업장비 전도로 인한 전차선 일부 파손과 근로자 부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부상자 구조, 사고전파, 사고수습본부 가동, 피해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대응절차를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절차 전반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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