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철도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공공기관 K-RE100 이행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진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부응하고, 공단 내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철도시설 재생에너지 도입과 철도건설의 저탄소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단은 철도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탄소배출원 감축 방안을 검토하고 철도 신재생에너지 추진 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시설물의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설계·시공 단계의 탄소 배출 최소화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추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9%에서 1.0%, 1.6%에서 1.8%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한은은 27일 발표한 올해 마지막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제시했다. 지난 8월 전망보다 0.1%포인트(p) 높게 잡았다. 지난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1.2%로, 한은의 기존 전망치(1.1%)보다 높게 나온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한은은 올해 연간 전망치를 2023년 11월(2.3%) 이후 지난해 5월(2.1%), 11월(1.9%), 올해 2월(1.5%), 5월(0.8%) 지속해서 낮추다가 8월(0.9%)부터 다시 높이기 시작했다.이번 한은 전망치는 한국금융연구원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시한 1.0%와 같고, 정부와 한국개발연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환율 상승세에 대해 "과거 위기 때와 달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오르더라도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이 총재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환율이 오르는 것은 한미 금리차 때문도 아니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서도 아니다. 외국인은 오히려 채권을 사고 있다"며 "오직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급증하면서 나타난 독특한 쏠림 현상"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정부와 한국은행,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4자 협의체' 논의와 관련해 "국민연금을 동원해 노후 자산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국 대학생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K-철도 오픈강의(Open Lecture)’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공단이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철도 관련 학과 학생 및 국민에게 개방형 교육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공공지식 확산과 산학 연계 강화, 미래 철도산업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3시에 시작하는 1부에서는 ‘스마트·AI 철도 기술 동향’을 주제로 철도혁신연구원장이 미래 철도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오후 4시 반에 시작하는 2부에서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수서역 건강기부계단 운영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지난 2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 청소년 2명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에스알이 올해 처음 추진한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으로 열렸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최종 선정한 뒤 개인별 환경을 고려해 청각보조기기 및 전동휠체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활용된 기금 2000만원은 SRT 수서역 기부계단을 고객이 이용할 때마다 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각각 10원씩 적립해 마련했다. 수서역 이용객의 일상 속 작은 참여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5일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 등 전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에 대해 공로를 포상하는 제도다. 코레일 본사는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고, 올해는 전국 12개 지역본부도 모두 선정됐다. 코레일은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물품 기부 ▲지역과 학교를 잇는 ‘코레일형 이음학교’ ▲소외계층을 위한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전남 동부권 철도망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한반도KTX(가칭)’ 건설을 공식화하며, 전라선 철도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주 의원은 26일 이 구상을 도지사 공약으로 채택해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숙원 해소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해당 구상은 여수을 지역구인 조계원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처음 제안한 내용으로,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총리 모두 “획기적”, “흥미로운 제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제안된 노선은 서울 강남(양재)에서 시작해 용인, 세종, 전주 또는 동전주, 남원·곡성, 동순천(광양)을 거쳐 여수에 이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월곶~판교 제6공구 건설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 내 작업 중 낙반 발생으로 근로자가 부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시행하여 도심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긴박한 환경에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도권본부는 부상자 구조를 비롯한 비상대응 전 단계를 점검하고, 훈련 종료 후 절차 전반의 적정성을 평가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
국가철도공단은 철도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토목기업 외에도 전기, 신호, 통신 등 다양한 철도 분야 21개 기업이 참석해 총 31건의 신기술에 대한 모형과 시공 영상 등을 발주 및 설계 담당자 등에게 선보였다. 또한, 공단의 설계 부서와 기업의 담당자들을 1:1 매칭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2025년 11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경주시, 2위 서초구, 3위 수원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07,796,0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종류. 광역자치단체의 영역 안에 있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종류로는, 자치구(특별시, 광역시 산하), 자치시(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5일 아주대학교와 철도·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정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의 창업·산학협력 연계 및 확장 ▲AI·데이터 기반 철도교통 분야 지식·기술 교류 ▲미래 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스알은 그동안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안전하고 신속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는 AI·데이터사이언스, 교통·모빌리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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