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전한 철도시설 확보를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태백선초리천1교 개량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위치한 태백선 초리천1교는 1956년에 준공된 노후 철도 교량으로, 교각이 하천 중앙부에 위치해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신설 교량으로 교체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경간장(교량을 받치는 기둥인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을 6경간에서 4경간으로 변경해 다리 밑 공간과 홍수 여유고를 확보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열차 운행은 유지하면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美연준의장을 해고할 생각은 없다고 밝혀,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폴 앳킨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임명식에서 취재진과 문답을 하면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 낙관론을 부각하는 한편 파월 의장 해고 추진설을 일축했다.그는 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지속해온 '파월 때리기'가 파월 의장 해고 추진설까지 이어진 데 대해서도 "그가 금리 인하 아이디어에 좀 더 적극적이길 바란다"면서 "나는 그를 해고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내년 5월까지 임기를 보장할 것임을 확인하며 시장을 안심시킨 것이다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2일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州)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5만 2천㎡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가 설치돼 연간 45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근 성장 중인 유럽과 CIS(독립국가연합) 등 유라시아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 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신공장 건립은 KT&G가 지난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
코레일이 해외 진출 18년 만에 해외 철도를 직접 운영하고 정비하는 ‘글로벌 철도 운영사’로 도약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6년 개통하는 필리핀 도시철도 마닐라메트로 7호선(MRT-7) 운영·유지보수(Operation&Maintenance)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RT-7은 필리핀 최초로 민간기업인 ‘산 미구엘(San Miguel)’ 그룹이 건설 중인 도시철도로, 케손(Quezon)과 블라칸(Bulacan) 사이 23km 구간에서 14개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22일 오전 산 미구엘 그룹 본사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 라몬 앙(Ramon S. Ang) 산 미구엘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MRT-7 O&M 사업 계약 체결식을 했다.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철도 역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다국어 번역본 출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이 공동 발간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도서의 다국어 번역본 출간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내용을 풀어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양 기관은 오는 9월 몽골어·영어 등 다국어 번역본을 출간하고, 매립지공사에서 국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토로시 나랑진 매립장 인근 소재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 가정 등에 10월경 번역본 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 대전본사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청렴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독립적, 객관적 시각을 가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레일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인권, 민사 분야 전문 교수와 변호사 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추가 위촉해 제도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감사실이 소속 직원의 상습 무면허 운전에 대한 내부고발을 묵살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21일 정면 반박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 감사실은 해당 직원의 도로교통법 위반 의혹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 즉시 감사에 착수했다”며 “참고인 진술, 근무지 주차장 CCTV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할 수사기관에 이달 15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부 고발자가 병원 CCTV, 톨게이트 통행기록, 내부 직원 증언 등을 감사실에 제공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임직원의 비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관련 사건에 대해
지난 주 일본이 미국과 통상협의를 가진 데 이어 우리나라도 24일부터 미국과 통상협의를 갖게 됐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24일 저녁 9시, 미국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지난주 일본에 이어 이번 주 우리나라와 협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미국도 우리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한미 통상) 협의를 위
2025년 4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서울시, 2위 인천시, 3위 부산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도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의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7,341,39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도시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시(市)에 대한 브랜드를 분석한 것으로, 1949년 8월 15일 19개의 부(府)를 일괄 개칭하여 탄생됐다. 다음의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시, 기초자치단체인 시, 특별자치도의 하부 행정 구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중국의 셰펑 주미대사는 미국이 중국과 머리를 맞대고 무역전쟁을 그만 끝낼 것을 촉구하는 한편 보복 조치를 취할 용의도 있다고 경고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셰평 대사는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에 올라온 성명에서 지난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공개행사에 참석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셰펑 대사는 연설을 통해 "미국의 고율관세가 세계 경제에 차명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중국은 어떠한 관세 전쟁이나 무역전쟁에도 단호히 반대하며 이는 단순히 중국 국가이익과 민족 존엄을 수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 경제무역 질서와 국제적인 공평한 정의를 수호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셰펑 대사는 타국이 관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과 함께 SRT 헤드레스트 커버 특별 디자인을 제작해 전 열차 좌석에 부착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전 국민 인식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주민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 단어를 주제로 추천하고 투표를 통해 문구를 선정했으며, 발달장애인이 직접 디자인을 완성했다. SRT 헤드레스트 커버 특별 디자인은 지난 16일부터 SRT 열차에 순차적으로 부착돼 오는 22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알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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