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사적 조직 개편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실행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코레일은 10월 1일부로 기존 ‘디지털융합본부’를 ‘AI전략본부’로 재편하고 AI(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전담 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AI전략본부의 조직은 ▲AI 기반의 철도 혁신을 기획하는 ‘AX기획처’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에 AI 기술 적용을 담당하는 ‘ICT운영처’ ▲철도 안전과 내부 업무에 AI 도입으로 조직 체질을 개선하는 ‘AI혁신처’로 구성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철도 산업 전반에 AI 도입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철도 시스템에 AI 기술 내재화로 안전 분
전남과 경남, 부산을 아우르는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철길이 열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부터 영암·해남·강진·장흥·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포보성선은 목포 임성리역과 보성 신보성역을 잇는 82.5㎞의 단선 전철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가 ▲목포~순천 구간에 하루 4회(상행 2회, 하행 2회) ▲목포~부전 구간에 하루 4회(상행 2회, 하행 2회) 다닌다. 운임은 목포~신보성 기준 무궁화호 5600원, 새마을호 8300원이다. 코레일은 목포보성선이 통과하는 기초 지자체들과 협의를 거쳐 현재 비전철 구간인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될 때까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26일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철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SRT 수서역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철도역사와 열차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알은 캠페인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철도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와 열차 내 리튬배터리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이용객의 자발적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나섰다. ▲에스컬레이터 캐리어 전도사고 예방 ▲리튬배터리 안전한 사용법 등 철도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과 함께, 에스컬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철도 이용객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열차승차권 예매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 정부시스템 관련 철도 승차권 이용에 대한 고객 안내문을 게시하고, ‘정부24’와 연계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인증시스템의 만료 기한을 긴급 연장 조치했다. 조치 내용은 장애인 인증 만료기한을 기존 365일에서 395일로 30일, 기초생활수급자(3758명) 인증 만료기한은 10월 26일까지로 연장했다. 열차 승차권 할인을 위해 신규 인증이 필요한 장애인과 국가유공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열차 부정승차 방지를 위해 10월부터 강화되는 부가운임 기준 적용을 앞두고 26일 대대적인 대국민 안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스알 임직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날 수서역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열고, 이용객에게 사전에 승차권을 반드시 구입 후 열차를 이용하길 당부했다. 10월 1일부터 승차권 없이 열차에 승차하면 0.5배에서 1배로 강화된 부가운임이 엄정 적용된다. 에스알은 올해 4월 말 부가운임 강화 등 여객운송약관 개정 후 5개월 동안 개정되는 내용에 대해 계도기간과 지속적인 고객 안내를 전개했다. 10월 1일부터 개정되는 여객운송약관 주요내용은 ▲
화장품 공병이 긴 의자로 재탄생해 서울역 쉼터를 꾸민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로레알코리아(이하 로레알), 테라사이클과 함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거나 쓸모없게 된 제품에 디자인, 기술, 아이디어 등을 더해 원래보다 더 높은 가치와 품질을 지닌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식 코레일 RE100추진단장,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부문장, 프란체스카(Francesca) 테라사이클 상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예매 시스템이 또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반면 에스알(SR)은 물리 서버를 민간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전환한 뒤 처음 맞은 명절 예매에서 장애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명 정부가 코레일과 SR 통합 논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사태로 업계에서는 양 기관의 경쟁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26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17일 추석 승차권 예매 개시 직후 이용자가 몰리며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웹사이트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대기자가 한때 100만명에 달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코레일은 예정된 마감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에 대해 10월 1일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관세율은 의약품 100%, 대형 트럭 25%, 주방 및 욕실 가구 50%, 소파 등 천이나 가죽이 씌워진 가구 30% 등이다.그는 의약품과 관련, "기업이 미국에 의약품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지' 않다면, 2025년 10월 1일부터 모든 브랜드 의약품(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의약품 중 특정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제품) 또는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건설하고 있다'는 것은 '착공' 그리고/또는 '공사 중'을 의미한다"며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추석연휴를 맞아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주일간 수서역에서 로컬·청년 사회적경제기업과 ‘2025 함께, SR’ 지역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마켓은 ESG 중심 상생문화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제주 등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고흥 나물밥 ▲제주 감귤과즐 ▲전주 홍시크림떡 등 다양한 추석 선물용 특산품과 스타상품을 선보인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SRT 이용 고객이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무역 합의에 따라 한국이 미국에 투자할 금액이 3500억 달러(약 490조원)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그것은 선불(up front)"이라고 말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합의와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우리는 다른 나라들로부터 결코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잘하고 있다. 우리가 이토록 잘한 적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관세와 무역 합의 덕분에 한 사례에서는 9500억 달러를 확보하게 됐는데, 이전에는 전혀 지불하지 않던 금액"이라며 "아시다시피, 일본에서는 5500억달러, 한국에서는 3500억달러를 받는다. 이것은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산업의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유능한 인재 195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규모는 ▲일반직 69명 ▲보훈 10명 ▲고졸 15명 ▲기능직 1명 ▲실무직 25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이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일반) 15명, 사무(부동산) 9명, 토목 30명, 건축 7명, 전기(전철전력) 8명, 전기(신호) 7명, 통신 7명, 기계 11명, 기능직(장비 차량 수송원) 1명, 국가중요시설방호 23명, 청사경비 1명, 민원안내 1명을 뽑는다. 입사지원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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