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추석맞이 희망나눔 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단 봉사단이 전국 7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원주, 오송 등)의 철도역 인근 19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아동,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24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 활동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철도가 지역과 지역을 잇듯, 공단도 나눔을 통해 지역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에너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전KPS의 발전산업 현장 수요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창업패키지에 참여한 기업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공동사업화 기회를 만들고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잠재력 있는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여해 기술 고도화 및 판로 확대, 조기 시장 진입, 사업성장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한전KPS는 △전문가 1:1 비즈니스 밋업(Meet-up)을 통한 협업과제 상담 △전문가 초빙 기술보호 특강 △기술이전, 납품대금연동제, 상생결제 등 동반성장 지원과제 및 제
국가철도공단은 국내 철도 신호업계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연구개발(R&D) 과제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철도 신호설비 ‘IP(Internet Protocol)기반 전자연동장치’를 경부고속선 김천구미역과 경주역에 본격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연동장치는 신호기·선로전환기 등 철도 신호장치와 상호 연동해 열차의 진로를 설정하는 핵심 장치로, 현재 모든 역에 설치되어 독립적으로 제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IP기반 전자연동장치’는 하나의 역에서 인접역 신호장치까지 제어·감시 및 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해 운용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국내 고속철도에 도입 예정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미국이 요구하는 3500억달러 지불을 수용할 경우 1997년과 같은 금융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21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종의 안전장치인 통화스왑 없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한국의 외환 보유액은 바닥이 들어나게 돼 1997년 금융위기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은 미국정부와 지난 7월 대미 수출품 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세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현금 직접 투자 비중을 높이라고 요구하면서 양국은 아직까지 정식 서명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9.7 공공부동산 대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오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은 한마디로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겠다'는 것"이라며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이같이 지적했다. 오 시장은 "문재인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서울 3만3000호를 공급하겠다고 큰 소리쳤지만, 실제 추진된 건 겨우 2200호"라면서 "참담한 실패작이었는데도 이재명 정부는 또다시 '공공 주도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학습 효과라곤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지난 20년 서울 주택 공급 현실을 보면 해법은 나와있다. 민간 88.1%, 공공 11.9%. 10배 가까운 압도적 격차"라면서
국가철도공단은 2025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국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폐선부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 여건과 유형에 적합한 용도로 재활용해 주민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공단은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 계획의 적정성, 주민 의견 등을 평가한 후 대상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사업은 ▲경원선 폐철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연천군) ▲군산선 철길숲 확대 조성사업(군산시) ▲경전선 힐링예술로(路) 조성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도시재생을 주제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와 지역의 미래를 모색한다.국토연구원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2025 도시지역혁신산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도시재생(Digital Transformation, Digital Technology and Smart Urban Regener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사는 홍콩대학교 크리스 웹스터 교수가 맡아 글로벌 도시 혁신 사례와 디지털 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주제발표에는 필립 빌제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히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물류 안정과 종사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9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운영 상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앞두고 현장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관리기간에는 추가 인력 투입과 종사자 휴무 보장 등이 실시된다.김 장관은 현장 점검 후 택배 기사, 분류작업자, 영업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택배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이며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오는 27일까지 한전KPS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앞서 ‘발전·송전 등 전력설비 성능과 신뢰도 제고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을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131건의 소중한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호도조사 대상 8개 작품을 선별했다. 이렇게 선별한 8개 캐릭터 작품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조사를 한전KPS 누리집(홈페이지)과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시행한다.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무작위로 선정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 원주시 소재 평강의 나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철도여행’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아동들은 청정 자연 속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철도의 다양한 활용 가치에 대해 배우고, 미디어아트 미술관을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원본부는 아이들에게 기념 굿즈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서 몽골 철도청과 철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몽골 철도청은 러시아·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인 철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몽골 도로교통부 산하에 신설됐다. 현재 정책 수립·건설·운영·안전관리 등 철도 전담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건설·운영 ▲신기술 도입 ▲법률 및 표준 제·개정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 가능한 몽골 철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울란바토르~하르호롬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바가항가이~후시그 헌디 철도건설, 관제센터 신호통신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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