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16일 오후 경주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 참석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참석자 및 기업인·경제인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조강연을 했다.김 총리는 기조강연을 통해 제2의 IMF라 할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현재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범국가적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슈퍼 복합 넛크래커’라 부를 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세계질서 변화에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민생회복 지원, ABCDEF 성장정책 등 장·단기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이러한 국가전략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긴밀히 소통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진출을 돕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8번째 현장으로 16일 오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소랑은 화장지류와 각종 차(茶)류를 생산·판매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장애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화장지 및 커피 생산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을 살피고 격려했다. 이날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7일 오전 9시부터 폭우에 대비해 열차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에스알은 이날 아침 이종국 대표이사 주재로 집중호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16일 저녁부터 밤사이 이어진 집중 호우 현황과 승객 안내 조치 등 상세현황을 보고받고, 열차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에스알은 안전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에스알 시설 이외에도 역사 인근 공사구간 등 고객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 지연 시 정확하고 신속한 고객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美연준의장을 잇따라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CEO들은 이구동성으로 연준의 독립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1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것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하지만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 사이트 '리얼 아메리카스 보이스'(Real America's Voice)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사임하면 좋겠지만 그럴 경우 시장이 동요할 수 있다"고 말해 자진 사임하기 바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 P 모건 회장은 지난 15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밤사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4시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간 일반열차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간 일반열차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신창역 구간을 운행 중지(연천~평택역 간 정상운행)했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에 따라 운행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정보는 코레일 누리집이나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철도박물관에서 이소영 국회의원, 의왕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의원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국내 유일의 철도박물관을 포함한 의왕 철도특구 활성화를 위해 국회와 산업계, 지자체, 학계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개선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이소영 의원이 철도특구 활성화 관련 법적·정책적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부선 임천가도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단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밀양소방서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운행선 인접공사 중 선로 침하 발생으로 인한 열차운행 중지·근로자 부상 상황을 가정해 실전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 부상자·운행선 안전 확보 ▲재난대응 공조체계 가동 ▲열차운행 통제 ▲비상 복구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
평택시가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모집한다. 2단계 ‘AI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은 오는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혼합 방식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평택시는 반도체·모빌리티 중심의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트랜스포메이션(AX) 과정’ 2단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평택시가 추진하는 3단계 인공지능 인재 양성 과정의 중급 과정에 해당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이번 2단계 교육은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16일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여름 제철과일을 전달하는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동탄역(역장 구명숙) 직원으로 구성된 동여울봉사단은 지역에서 구매한 여름철 제철 과일을 동탄역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참외, 자두 등 제철 과일은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돌봄 아동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준비한 작은 정성이 가족과 함께 여름철 불볕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여울봉사단은 2017년 동탄역 직원들이 구성해 자발적으로 역사 주변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2개의 게시글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한 발언을 통해 "오늘 인도네시아의 존경받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인도네시아와 중요한 (무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우리(미국)에게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19%의 관세를 지불할 것이며, 미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상품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면제된다"고 설명했다.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세율은 트럼프 대통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5일 여름철 대수송에 대비해 고객편의를 위한 역사·열차 점검과 함께 수서역 대체주차장 공사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국 대표이사는 여름철 대수송을 앞두고 수서역 출입구부터 고객 이동 동선 내 시설물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또한 열차 냉방상태 등을 점검하며 사전에 고객 불편 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수서역 대체주차장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여름철 고객 안전을 지키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하고, 안전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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