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21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91만 6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7600원~91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22억~265억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9월 12일~18일, 일반 청약은 9월 23일~24일에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되고, 지난달부터 시행된 제도 개선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이 주춤한 상황에서 노타의 이번 행보는 이례적이다. 견고한 사업 성과와 확실한 성장 비전을 기반으로 계획대로 절차를 진행하며 업계의
키움증권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중요한 순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 양육 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 만 18세에 독립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집단적 파급력)’ 방식으로 진행한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기업, 비영리단체 등 여러 주체들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협력해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키움증권은 2012년부터 ‘키움과나눔’이라는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보육시설을 지원하며 자립을 앞둔 수
최근 산업재해 이슈가 화두인 가운데 이지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 업계 최초로 부동산 자산관리회사(PMC)들과 자율 안전체계 구축에 나섰다. ‘투자자산의 안전이 성공 투자의 핵심요소’라는 철학으로 기존의 처벌 회피 중심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예방과 자율을 핵심으로 하는 선진 안전관리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달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에서 ‘2025년 PMC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PMC 간 안전 협력을 확대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자율 안전체계 운영 강화와 대형화재 예방체계 이행, 임차인과의 안전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가족의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부부 ▲자녀 ▲가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부부 영역에서는 기존 ‘모임통장’ 기능을 활용해 생활비 통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금 공유’ 기능을 이용해 부부의 연금 자산 현황을 확인하고 노후자금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 자녀 영역은 KB의 10대 특화 플랫폼 ‘스타틴즈’와 연계해 부모는
한화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리부트(Reboot) 구조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리부트 구조 ELS’는 새로운 형태의 파생결합증권으로, 기초자산이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에 최초 도달 시 보호 기간이 발동해 터치 이력을 무효화하고 관측을 해당 기간 동안 멈춘다. 이후 보호 기간 종료 후 낙인 관측을 재개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최초 낙인 터치 후 가격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리부트 구조 ELS’는 보호 기간에도 조건 충족 시 조기상환이 가능하고, 만기 평가일이 보호 기간 안에 포함될 경우에는 상환 조건에
신한라이프는 외화보험의 환율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지정환율설정 연금지급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약은 외화(달러)연금 상품에서 연금수령 전에 고객이 기준점이 되는 지정환율을 설정하고 연금수령 시점의 환율에 따라 연금수령 또는 거치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연금지급일의 환율이 지정환율 이상일 경우 지급시점 환율에 따라 원화로 연금을 지급하고 지정환율 미만일 경우에는 연금지급 대신 달러로 거치하며, 이후 연금지급일에 지정환율 도달 시 거치기간에 따른 이자
▲문순갑씨 별세, 배윤수 씨(NH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WM1센터 센터장) 장모상 = 20일, 삼성 창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창원 마산 선영. (055)-233-5131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025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국 13개 신협에서 약 22명이다. 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부터 서류 및 필기전형까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의 우수 인재를 신협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조합의 채용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2025년 8월 펀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 2위 삼성자산운용 펀드, 3위 신한자산운용 펀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5개 펀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의 펀드 브랜드 빅데이터 98,535,75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펀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시 NH인재원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지역조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각 부문별 발표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관리방안 ▲고객 및 영업현장 중심 업무지원 강화 ▲농업인 실익 증대 ▲신계약 CSM 확보를 위한 마케팅전략 다변화 ▲자산배분 방향 및 투자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박병희 대표이사는 ▲영업현장 적극 지원을 통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데이터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 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을 보증료 지원금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약 71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2년간 매년 0.7%p의 보증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대상 보증상품 보증료율이 통상 0.7% 수준임을 감안하면, 수혜 기업은 최초 2년간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로써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스타트업의 금융비용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서학개미'를 비롯한 국내 투자자(개인·기관)의 해외 주식 매입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거주자의 대외 금융자산과 증권투자 규모가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6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 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6818억달러로 집계됐다.1분기 말보다 1651억달러 증가했다. 2분기 증가 폭은 역대 가장 컸다.특히 대외금융자산 가운데 거주자의 증권투자(잔액 1조1250억달러)가 한 분기 사이 1132억달러 늘어나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직접투자 역시 자동차·이차전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264억달러 늘어나며 8048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대외금융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