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18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2025 쉐보레 전국 대리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와 1분기 우수 카매니저를 포함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쉐보레의 비전과 목표를 재확인하고,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 영업 지원을 위해 리테일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영업 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준비됐다.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사장은 "쉐보레는 우수한 제품과 탁월한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쌓아왔다. 이러한 여정에서 고객 접점의 최전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미국 델라웨어 주에 현지 법인 ‘Day1company USA(가칭)’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교육 시장 조사기관 홀론IQ(HolonIQ)에 따르면, 전 세계 교육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0조 달러(약 1경 4,7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직업 교육 분야는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교육산업 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 대만에 이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2021년부터 가시화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
테슬라가 가격을 낮춘 모델Y SUV의 출시를 연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3명의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테슬라는 올 상반기에 가격을 낮춘 모델Y SUV를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3분기나 아니면 내년 초로 늦춰졌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출시가 연기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이중 2명의 소식통은 테슬라가 'E41'으로 명명된 이 모델을 내년에 25만대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롱 레인지 4 휠 모델Y SUV는 미국에서 4만9000달러(연방지원금 7500달러 제외)에 판매되고 있다.많은 테슬라 애호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E41은 이보다 20% 저렴하고 크기도 작아졌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중국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국내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수준인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원(LTV 150%)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저이주비 조건은 과거 역대 최고 조건이었던 한남4구역 삼성물산의 12억원보다 8억원이나 높고, 이번 경쟁사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16억 원(LTV 160%)보다도 4억원 더 높은 금액이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저 이주비를 초과하는 추가 대출에서도 LTV 150% 조건을 명확히 제시했다. 경쟁사 포스코가 이보다 다소 높은 LTV 160%를 제시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 대출 실행 과정에서는 조합원의 소득과 담보가치 평가
중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감데이터 분석기관인 IDC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출하량이 감소한 곳은 애플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애플은 1분기 출하량이 980만대를 기록, 점유율이 전 분기 17.4%에서 13.7%로 하락했다고 IDC는 분석했다.애플의 중국내 출하량은 7분기 연속 하락추세를 보였다. 반면 샤오미는 133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했다. 아이폰의 프리미엄 모델 구조는 중국정부의 '이구환신'(가전제품 보조금 지원책) 정책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중국정부는 스마트폰과 다른 가전제품에 대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ch B tv'를 통해 K리그2 생중계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K리그2는 한국 프로 축구 리그 시스템의 2부 리그로 14개 팀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K리그 2에 속한 구단들의 K리그 1로의 승강 경쟁은 지역 팬덤의 주요 관심사다. SK브로드밴드는 K리그2 팬덤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를 제작 편성해 ch B tv에 활력을 불어넣을 생각이다.SK브로드밴드는 2025시즌 종료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FC, 화성FC, 안산 그리너스 FC, 천안 시티 FC, 충남 아산 FC 등 6개 구단의 50경기를 생중계한다. 구단이 속한 경기, 인천, 천안, 아산 방송 권역 중심으로 ch
LG유플러스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아 지역 여행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로밍 상품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지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출시된 아시아 로밍패스는 일본, 베트남,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을 방문할 때 가입할 수 있는 기간형 로밍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주로 3박 4일 내외의 짧은 여행 기간을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해 3만 9000원에 6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추가했다.앞서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전 세계 83개국
SK텔레콤은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CEO 니콜로 드 마시, 이하 IonQ)'와 함께 양자 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양사의 회동에는 IonQ의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Thomas Kramer)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Philip Farah)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T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SKT는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IonQ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회동은 양사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동을 통해 SK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의 1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익이 112억달러(15조7600억원)로 1년전에 비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실시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2% 가량 웃도는 것이다. 이같은 호실적 발표에도 TSMC 주가는 대만 증시에서 1%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새벽 뉴욕증시에서 TSMC 주가는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3.6% 하락 마감했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기업은 SK하이닉스, LG유플러스, 넥슨코리아, HD현대오일뱅크, E1, 원앤원 등이다. ◇ SK하이닉스는 오는 4월 24일까지 ‘2025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Maintenance(설비관리), Operator(생산관리)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 25년 8월 입사 가능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직무별 담당업무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SKCT전형 △면접전형 △입사 순서로 진행된다. ◇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2025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2025년 4월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대우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1개의 빅데이터 17,458,01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욕실 문화 60년 계림요업(주)이 16일부로 ‘계림(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히 하고, 기업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반영해 감성 중심의 공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계림’은 신라의 옛 명칭이자, 한국 고유의 미감을 담은 단어로, 전통에서 비롯된 품격과 정서를 오늘의 삶에 연결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오랜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요업’이라는 산업 중심의 명칭에서 벗어나 ‘계림’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계림은 단순한 욕실 제품 제조 기업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한강변에서 가장 긴 330m 길이, 높이 74.5m 규모의 ‘스카이 라인 커뮤니티’를 조성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상 115m 상공에서 360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도 함께 제안했다. 두 커뮤니티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브릿지로 주거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공간이다. 이를 통해 용산을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계획을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더불어 용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