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오는 11월 21일(금) 오후 7시와 22일(토) 오후 4시 양일간,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술피리(The Magic Flute) 전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성신여대 성악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과 학생들이 주·조연을 맡고 국립오페라단 등 국내 주요 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남성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주는 성신여대 기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성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아 음악대학 소속의 2개 학과가 콜라보로 오페라 무대를 완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모차르트
강원 지역 최대 창업 축제인 ‘2025 강원 창업주간 행사’가 오는 11월 3일 개막해 7일까지 5일간 강원 전역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강원창업보육센터협의회, 강원대, 가톨릭관동대,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강원지역 39개 창업지원기관과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영월군 등 4개 지자체가 공동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11월 6일 오후 2시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영동지역 주요 창업지원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
한동대(총장 최도성)는 지난 29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업무협약 및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참여해 수도권 고교 및 대학들과 손잡고 미래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서울특별시 강동구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 간 격차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한동대를 비롯해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영남대, 충북대, 한양대(인문과학대학) 등 총 9개 대학이 협약에 참여했다.한동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고교와의 협력을 본격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진학 연계 교육모델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6학년도부터 ‘AI 전문대학원’을 개원하고 AI융합보안학과와 AI 바이오학과 등 2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AI 전문대학원은 총 정원 39명으로, 2025년 4월 신설된 AI 대학과 긴밀히 연계해 학부–대학원–산학이 연결된 AI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AI 전문대학원 개원은 숭실대가 추진 중인 대학 전면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숭실대는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해 이를 총괄할 AI위원회를 신설하고, 정부의 국가 AI 정책 기조에 맞춰 고등교육의 AI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숭실대는 1969년 한국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개설하며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6시 30분, 한양대 사회과학관 415호에서 ‘케데헌에서 반도체까지: 문화는 어떻게 한국의 경제안보 전략이 되는가?’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에는 임지혜 교수(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부교수)가 연사로 나서, ‘문화가 경제안보의 전략적 자산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확산이 경제·산업적 차원에서 갖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임 교수는 “한국의 문화 자본은 국가 브랜드를 형성하고, 무역 파트너십의 신뢰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문화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화공생명공학부 성영준 교수 연구팀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는 마스크의 실제 차단 성능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바이러스 유사입자(Virus-like particles, VLPs)와 미세유체 스프레이 장치를 이용해 다양한 바이러스 특성과 호흡기 비말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하고, 머신러닝이 적용된 표면증강라만분광(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 기술을 통해 마스크 성능을 신속하게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백신이나 치료제를 확보하기 어려운 감염병 확산 초기 단계에 마스크의 실효성을 신속하게 검증함으로써, 적절한 방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유럽 주요 대학을 방문해 교육 및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는 한편, 한류의 확산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윤재웅 총장은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University of Westminster)와 신규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38년 설립된 웨스트민스터대학교는 18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대학으로 약 2만 1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언어학, 저널리즘, 경영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교류, 교수 공동연구, 학문적 협력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29일 서울캠퍼스 102관 University Club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프라이버시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앙대 융합보안대학원의 개인정보보호 전공(석·박사 과정)의 신설을 기념해,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개인정보보호 연구 방향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앙대 융합보안대학원과 데이터프라이버시연구센터(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산업보안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강원랜드, 한국환경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공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은 제9대 사장으로 왕소영(59) 아트위캔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사장은 11월 3일자로 공식 취임해 3년간 재단을 이끌 예정이다. 왕소영 신임 사장은 공연, 문화사업 등 문화예술 전반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상명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성악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탈리아 우디네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상명대·동국대·숭실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고, 정동극장 공연팀장 및 홍보마케팅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문화홍보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발달장애 예술
한국에서 청년세대를 일컫는 대표적인 말로 N포세대가 유명하다.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등을 포기하는 청년층을 지칭하는 말로 여기에는 우리나라 2030 MZ세대들의 고민이 깃들어있다.이들 청년 세대들의 민심은 정부 정책에 대한 관심 지표에서도 읽을 수 있다. 한국의 청년들은 ‘생활비 절감’, ‘취업’, ‘자산 형성’ 등 실질적인 생활 문제와 직결된 정책들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정책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국내 스타트업 데이터를 통해 나왔다.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Wello, 대표 김유리안나)는 최근 1년 간 청년들의 이목을 가장 많이 끈 정부 및 부처 정책 Top5를 분석했다. 그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정선식)는 30일 경기 이천시 소재 이마트 후레쉬센터에서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물류창고에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와 5대 중대재해 및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동부 물류업안전보건협의체 등 다양한 안전보건 주체가 참여해 안전의식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는 홍보커피차(이동카페)와 노동자 설문조사, 안전수칙 배포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선식 안전보건공
NH투자증권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NH투자증권은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3913억원, 당기순이익 28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4%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년도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 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했다.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699억원
IBK기업은행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마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관리와 비이자이익 개선을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조 259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0.1% 증가한 1조 9973억원을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5%, 1.00%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면밀한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0.44%로 전년 말 대비 4bp 개선됐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IBK기업은행의 2025년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3조 1000억원 증가한 260조 3000억원